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자사의 첫 번째 디지털 유전자 증폭 반응(Digital PCR, dPCR) 장비인 Digital LightCycler Analyzer가 최근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으로부터 인증을 받고 국내 정식 출시됐다고 밝혔다. Digital LightCycler Analyzer는 질병 진단을 위해 기존의 Real-Time PCR 방식으로는 검출할 수 없는 미량의 특정 DNA와 RNA 표적을 정량화한다. 이를 통해 임상의 및 연구자가 암 진단, 유전 질환 또는 감염의 특성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차세대 장비는 칩 기반(chip-based)의 디지털 PCR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액체방울 기반(droplet-based)의 디지털 PCR 방식과 달리 액체방울을 생성하는 과정이 없어 검사자가 보다 단순화된 워크플로우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검체에서 추출한 DNA 또는 RNA를 2만에서 10만 개까지 미세 반응 단위로 나눌 수 있는 3가지 나노웰플레이트(nanowell plate) 도 선택할 수 있는데, 이는 고도로 정밀한 유전자 분석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샘플을 나노웰플레이트에 분할하고, PCR 검사를 진행하며,
한국로슈진단(주)(대표이사 킷 탕)은 지난 3일, 비소세포폐암에서 자동 AI 알고리즘으로 PD-L1 바이오 마커를 신속하게 감지할 수 있는 uPath PD-L1 (SP263) 이미지 분석 알고리즘(Image Analysis Algorithm)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uPath enterprise 소프트웨어에 탑재돼 구동된다. 해당 제품은 포르말린 고정 후 파라핀 포매된 비소세포성 폐암(NSCLC) 조직에서 벤타나 PD-L1(SP263) 어세이로 염색된 슬라이드 이미지에서 병리학자의 PD-L1 단백질 검출과 반정량을 도와 이미 허가된 치료제 처방 대상과 일치하는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 확인을 돕는 체외진단 소프트웨어다. 폐암은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암 중 하나로 159만명이 매년 폐암으로 사망한다. 비소세포폐암은 폐암의 약 85%를 차지하는 암 종으로, 학계는 기존 치료제가 듣지 않는 3~4기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20~25%는 면역항암제에 반응해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 장기간 생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uPath PD-L1 (SP263) 이미지 알고리즘은 PD-L1 바이오 마커의 정량적 계산 결과를 병리의에게 제공해, 병리 전문의의 보다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 당뇨관리사업부는 당뇨의 통합관리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자사의 혈당측정기 브랜드인 아큐-첵 외에 인슐린 투여시 사용되는 펜 니들(pen needle) ‘아큐-파인(Accu-Fine)’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펜 니들은 당뇨환자들이 인슐린 투여를 위해 펜타입 주사기와 함께 사용하는 일회용 주사바늘로, 비의료진인 환자가 피하지방층에 직접 투약해야 하고 하루에도 여러 차례 외부에서 주사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 사용 편의성이 중요하다. 이번에 출시한 한국로슈진단의 아큐-파인 펜 니들은 바늘에 윤활 기술을 적용해 인슐린을 피하지방층에 안정적이고 부드럽게 주사하도록 돕는 등 당뇨병 환자가 질환을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한국로슈진단 당뇨관리사업본부 김주현 전무는 “환자중심은 로슈의 핵심가치로 새롭게 출시한 아큐-파인 펜 니들을 통해 당뇨환자들의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인술린 자가투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하며, “로슈진단은 125년 역사의 글로벌 체외진단 기업으로서 혈당측정부터 인슐린 투여까지 당뇨관리의 전체 여정에 함께하며 지속적으로 당뇨 통합관리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로슈진단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지난달 31일 ‘일렉시스 코로나19 S 항체검사(Elecsys® Anti-SARS-CoV-2 S)’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사람의 혈청 및 혈장(Li-Heparin, EDTA 및 구연산나트륨)에서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 코로나 바이러스 2(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 2, SARS-CoV-2)의 총항체를 전기화학발광면역측정법(ECLIA)으로 정성하여 SARS-CoV-2 항체 생성 확인에 도움을 주는 체외진단의료기기로 허가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일렉시스 코로나19 S 항체검사(Elecsys® Anti-SARS-CoV-2 S)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돌기 단백질(스파이크 단백질, 이하 S단백질)을 타겟으로 하는 정밀면역 항체검사다. S단백질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입자의 표면을 덮고 있는 돌기 형태의 단백질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입할 때 호흡기 세포 등과 결합해 작동한다. 해당 검사는 시약의 허가전에 국내외 다양한 연구에 활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모더나 백신 임상에 사용이 되었으며, 최근에는 오미크론 변이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일렉시스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리처드 유)이 병리과 검사 슬라이드 스캐너 장비인 'VENTANA DP 200 slide scanner(이하 DP200)' 제품이 정식으로 국내에 발매했다고 30일 발표했다. 'DP 200'은 로슈진단의 'iScan Coreo'와 'VENTANA iScan HT'를 잇는 차세대 디지털 병리 스캐너 장비다. 병리과에서 조직검사를 할 때, 환자 조직 슬라이드는 기존에는 염색 후 전문의가 육안으로 현미경을 판독해 진단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하지만 디지털 병리 스캐너 장비가 병리 진단에 도입되면서 현미경 판독이 아니라 조직 염색 슬라이드를 스캔한 디지털 이미지를 이용해 시간, 공간의 제약 없이 환자 진단에 큰 도움을 주게 되었다. 'DP 200'은 트레이 방식의 디자인으로 슬라이드를 직접 이동시키지 않아 스캔 오류를 줄여 장비 운영에 안정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디지털 이미지를 현미경으로 관찰한 색상과 밀접하게 일치시키기 위해 각 이미지에 고유한 국제색상협의회(International Color Consortium)의 색상 프로파일을 적용하는 기술을 도입했다. 뿐만 아니라AOI (Area of Interest) 자동 감지 기능으로 고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