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계묘년(癸卯年) 토끼띠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성장이 함께하는 한 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22년은 2년 간 지속되어 왔던 코로나가 거리두기 해제로 점차 완화되면서, 우리의 일상도 점차 정상화되는 한 해 였습니다.그러나 글로벌 각 국의 급격한 긴축정책으로 경제 전반이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의 3고 시대로 빠르게 진입하였고, 생산과 소비. 투자의 3대 경제지표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어, 또 다른 위기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상생과 협력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이므로, 국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면서, 함께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 입니다. 저희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지난 한 해 △생물학적 제제 배송 기준 강화 △유통마진의 지속적 인하 △누적되는 불용 재고의약품 △주 52시간제를 비롯한 물류비 급등에 따른 고비용 구조 가속화 등 다양한 현안들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다 긴 안목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내면서, ▲효율적인 의약품 공급 시스템 구축과 ▲최신 물류시설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왔으며 ▲글로벌 시장 트렌드 파악으로 의약품 물류
존경하는 약업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2년 검은 호랑이의 해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가 변이바이러스의 지속 발생으로 2년이 넘도록 이어지면서, 숱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를 슬기롭게 잘 이겨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약업계의 상생을 위해 “상호 힘의 논리 보다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상생 협력관계”가 이어지길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바랐으며, 지난 2021년에는 함께 노력하고 협력하여, 상호 가치를 인정하면서 상생의 발판을 조금씩 다져나가는 한 해였다고 판단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일각에서는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하며, 힘의 논리와,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일처리로 대응하려는 모습이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코로나 등 신규 바이러스 지속 등장 ▲계속 발생하는 위해의약품 회수 ▲안전한 의약품 공급에 필요한 제도 (콜드체인) 시행 등 보건의료계의 다양한 변화에서, 의약품유통업계의 역할은 단순한 배송을 넘어 그 비중과 가치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의약품 유통업계를 위해서가 아니라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국가적 차원에서 판단할 때, 의약품을 적재적소에 적기(適期)에 공급하고 빠르게 회수하는 역할은
안녕하십니까.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보건의료계 종사자 여러분 모두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한 해는 연초부터 시작된 코로나로 인하여, 보건의료계는 물론, 국민 모두 코로나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경제 활동은 물론이고 일상생활에서도 큰 어려움을 겪은 한 해였습니다. 지금도 코로나는 지속적인 소강과 확산을 반복하면서, 잦아들지 않고 있지만, 다행스럽게 최근 백신이 개발되어 접종이 시작되었고, 치료제도 속속 개발을 앞두고 있어, 조만간 정상 생활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많은 국민의 건강이 위험에 노출되었을 때, 보건의료계가 힘을 합쳐 적극적으로 예방에 앞장서고, 확진자의 치료에 사력을 다하여 소임을 수행하면서, 보건의료계의 협력을 통한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고, 종사자로서 큰 보람도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일상생활은 물론이고 보건의료의 상당 부분에서, 기존 패러다임이 급격하게 바뀐 것은 우리가 공감해 봐야 할 부분입니다. 기존 시스템으로 대처하기 힘들 정도로 빠르고 큰 변화를 가져왔으며, 이는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기존의 관습에만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