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많이 쓰지 않는 일에 평생 종사한 사람들이 알쯔하이머 질환으로 진전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직업 자체가 원인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이 질환은 실제 지능적으로 도전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에게는 덜 걸리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오하이오 크리블랜드 소제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의 스미스 (Kathleen A. Smyth) 박사는 알쯔하이머 질환은 인생 초기에 이미 시작되며 지능적인 활동을 요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늙어서도 계속 지능이 유지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지능을 요하지 않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대신 사고를 진작시키는 오락, 즉, 장기 바둑, 글자 맞추기 등등에 몰두하면 알쯔하이머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많이 보고된 바 있다. 이들 연구진은 122명의 환자와 건강인 235명을 대상으로 각기 이들이 30, 40, 50대에 직업 이력을 조사하였다. 고도로 지능을 요하는 직업은 각종 활동이 복합되고 일상적인 일보다 창조적인 일을 필요로 하는 업무로 활동을 조절, 지휘, 계획하는 능력이 있는 경우로 한정하였다. 조사 결과, 알쯔하이머 질환이 없는 사람들은 획기적인 지능을
암 환자의 체중과 근육 감소 현상은 어유를 보충함으로 이를 개선시킬 수 있다 고 아이오와 시 아이오와 대학 카버 의과대학의 번스 (Patrick Burns)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어유의 오메가-3 지방산은 만성 질환으로 인한 체중이 감소하는 악액질을 예방한다는 동물연구 보고가 있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염증성 물질의 분비를 차단한다. 종양은 이러한 염증성 물질 생성을 자극하는 요인 물질로 악액질을 촉진시킨다. 따라서 어유 지방산이 이러한 작용을 억제시키는 효과를 나타낸다 고 보고 있다. 또한 오메가-3 지방산은 단백질 및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이들 연구진은 영양실조가 중간 및 심한 정도로 보이는 4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오메가-3 보충제를 고 용량 투여하였다. 개개인의 체중에 따라 각기 다르나 70kg 환자인 경우 하루에 1그램 캡슐을 2회 나누어서 아침 점심에 투여하였다. 보충제를 투여받은 36명 가운데 6명이 체중이 5% 이상 증가하거나 정상으로 회복되었으며 24명은 체중이 안정적으로 약간 증가하거나 5%이상 감소되지 않았으며 6명은 체중이 5%이상 감소된 사실을 관찰하였
제2형 당뇨 환자의 신장 기능이 콩 단백질을 섭취함으로 개선될 수 있고 여기에 좋은 콜레스테롤 농도가 증가되는 장점까지 곁들인다는 사실이 어바나 샴페인 소재 일리노이즈 대학의 엘드만 (John W. Erdman Jr.) 박사 연구진에 의해서 확인되었다. 당뇨 성 신장 질환이 있는 노인 14명을 대상으로 이들 음식에 콩 유리 단백질을 첨가하여 8주간 투여하고 한편 유제품 단백질을 이용한 음식을 비교 집단에 투여한 결과 콩 단백 첨가 투여 집단에게서 요 중에 단백질 배설이 감소되어 신장 기능의 개선 징후를 보였다. 그러나 실험 대상의 숫자가 너무 작아 결론을 얻기에는 미흡하나 콩 단백이 당뇨 환자의 신장 및 심장 질환의 위험성을 감소시킨다는 일차적 증거는 확보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콩 단백의 신장 기능 개선 효과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콩 성분인 식물성 여성 호르몬인 이소후라본이 관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설령 과량의 단백질을 섭취해도 콩 단백을 섭취한 집단에서는 요 중에 단백질 배설이 거의 10%정도 감소 된 반면 우유 분말 섭취 집단은 단백질 배설이 증가되었다. 또한 콩 단백 첨가 식품 섭취한 경우 8주 후 HD
비타민 E, 카로텐 등 소위 항 산화제가 남성 흡연 가들의 심장 질환 예방에 아무런 효과가 없고 오히려 해롭다는 연구가 유럽 심장 의학 잡지에 발표되었다. 본 연구는 본래 흡연 남성에게 비타민 E와 카로텐을 사용하여 암을 예방하려는 의도로 핀랜드에서 계속 추적 조사한 것이다. 특히 50-69세 흡연 남성 29,000 명을 대상으로 한 집단에게는 항 산화제 다른 집단에게는 맹약을 각각 5-8년간 투여하고 이를 추적 조사하였다. 조사 종료 시에 일차적인 심 혈관 질환 위험이 있는 23,000 명 가운데 1255명은 심장 마비 발작과 제발 위험을 나타내었다. 조사 종료 후 6년간 추적한 결과 최초 심 혈관 질환이 총 2059명 집계되었고 이 가운데 절반이 치명적이었다. 비타민 E의 효과는 첫 심 혈관질환 사건으로 조사 실험 이후 기간에 아무런 영향을 나타내지 않았으며 연구 기간에 나타난 관찰 결과와도 유사하였다. 한편 베타 카로텐은 예상치 않게 주요 심 혈관 질환 위험성을 14% 증가시킨 결과를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비타민 E와 베타카로텐과 같은 항 산화제가 흡연 남성의 심 혈관 질환 예방에
무릎 골 관절염 치료에 사용되는 아세트아미노펜 (대표 상품명: 타이레놀)이 아무런 효과가 없다 고 파리 르네 데카르트 대학의 도가도스 (Maxime Dougados)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무릎 골 관절염 환자 779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환자들은 신체 운동 시 100점 시각적 평점에서 적어도 30점의 무릎 통증이 있는 사람들이었다. 이들 환자에게 한 집단은 하루에 아세트아미노펜 4그램을 또 다른 집단에게는 맹약을 각기 6주간 투여하였다. 주요 치료 목표는 무릎 통증이 30% 정도 감소시키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결과, 통증 완화 정도가 아세트아미노펜과 맹약 투여 집단 각각 52.6% 와 51.9%가 나타났다. 아세트아미노펜 집단의 26% 맹약 집단의 30%가 연구 기간에 탈락하였다. 이는 치료 실패 원인으로 아세트아미노펜에서 14%, 맹약에서 18% 각기 중단한 것이다. 이러한 관찰을 토대로 한 결과 아세트아미노펜의 무릎 관절 통증 완화 사용에 회의적이며 앞으로 더 평가대상으로 제시하고 있다. (자료: 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s, Au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