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이기형 교수가 ‘2022년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로 선정됐다. 이기형 교수는 글로벌 학술 정보 분석 업체인 클래리베이트(Clarivate Plc)가 발표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명단인 HCR(Highly Cited Researchers)에 포함됐다. 선정 기준은 주저자 또는 공동저자로 발표한 논문의 피인용 횟수가 상위 1%인 고인용 논문(ESI Highly Cited Papers)의 보유 수에 따르며, 이기형 교수는 이 기준을 충족한 6938명의 의학자 중 한 명으로 뽑혔다. 한국은 이기형 교수를 포함한 단 70명만이 선정됐다. 이기형 교수의 주요 논문으로는 저명한 학술지인 뉴 일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2020년 발표한 ‘변형된 EGFR(표피생장인자수용체)가 진행시킨 비소세포 폐암에 오시머티닙(표적항암제)을 사용한 전체생존기간(Overall Survival with Osimertinib in Untreated, EGFR-Mutated Advanced NSCLC)’이 있다. 또한 같은 학술지에 2017년 게재된 ‘3기 비소세포 폐암에 화학방사선요
양산부산대병원 강동묵 교수(직업환경의학과)가 대한직업환경의학회 제18대 학회장으로 1일부터 2년 임기를 시작했다. 강동묵 교수는 “학회장에 취임하며, 우리나라 직업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문제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잘 보살피는 학회를 운영하고자 한다”라며 “이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변화하는 노동환경의 문제를 신속하게 파악해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방법을 찾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환경부와 함께 사람을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건강한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동묵 교수는 IHCO 산하 국제근골격계예방학회(PREMUS) 회장, 대한직업환경의학회 부회장 및 제도개선위원회 위원장, 대한직무스트레스학회 부회장, 근로복지공단 비상임이사, 고용노동부 역학조사평가위원회 위원, 양산부산대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센터장 등을 역임하며 국내외 직업환경의학 분야에 우수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 교수진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선정한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자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11월 30일(수) ‘2022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하고, 국내 보건의료분야 창업·기술사업화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 및 단체에 대해 정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포상을 수여했다. 이번 포상은 보건의료 창업 기술사업화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정도, 관련 분야 근무기간, 공적이 국민건강증진 및 산업발전 등 국가사회에 미치는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했다. 그 결과 고대의대에서는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자-신경과학교실 김병조 교수(고대안암병원 신경과), 내과학교실 서재홍 교수(고대구로병원 혈액종양내과) 총 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병조 교수는 고대안암병원 연구중심병원 지정 및 육성 R&D 사업을 통한 혁신 기술 연구 성과 창출에 기여하고, 고려대의료원 연구조직 위상 강화 및 보건의료 특화 기술이전 전담조직(TLO) 고도화에 앞장섰다. 또한, 등록 특허 11건, 출원 특허 15건, 대형 기술이전 성과 2건 등 혁신 창업 성과 창출의 공로로 이번 표창 수여자로 선정됐다. 서재홍 교수는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달 7일부로 김훈 CTO겸 미국 법인장을 SK바이오사이언스 Global R&BD(Research & Business Development) 대표로 승진 발령한다고 1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안재용 사장 체제 아래 김훈 신임 대표가 글로벌 사업과 연구 개발 및 생산의 총책임을 맡는 전문화된 경영구조를 통해 성장 고도화를 지속하고 전세계 공중 보건 수호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김훈 신임 대표는 2008년 SK케미칼에 입사, 2014년 바이오 실장과 2016년 VAX 개발 본부장 등을 역임하고 2018년 SK바이오사이언스 출범 당시 초대 CTO 자리에 올랐다. 이후 빌&멜린다게이츠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 CEPI 등 국제기구들과의 글로벌 협력과 더불어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 등 다양한 백신의 개발과 생산, CDMO(위탁개발생산) 등을 진두지휘했다. 지난 10월 미국 법인 'SK bioscience USA'의 법인장으로 겸직 발령되기도 한 김 대표는 내년 초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백신 및 바이오 사업의 글로벌 전략
SK케미칼(대표이사 전광현)이 1일 신임 안재현 사장 선임을 포함한 2023년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SK케미칼은 SK디스커버리 안재현 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고 “그린케미칼사업의 에코트랜지션 전환을 가속화하고 라이프사이언스사업의 마켓리더십을 강화해 어려운 글로벌 경영환경 하에서도 연초에 발표한 파이낸셜스토리의 중기경영목표 달성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신임 안재현 사장은 2019년 SK건설(현 SK에코플랜트) 사장, 2022년 SK디스커버리 사장 등을 역임하며 친환경, 그린에너지 등 비즈니스모델 혁신을 성공적으로 주도해온 바 있으며, SK그룹 내에서는 투자와 M&A(인수합병)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안재현 사장은 이러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SK케미칼이 추진하고 있는 그린케미칼사업의 화학적 재활용 등 그린소재로의 에코트랜지션 전략을 더욱 고도화하고 글로벌 생산 인프라 구축하는 등 비즈니스모델 혁신을 지속하는 한편 라이프사이언스사업의 지속적 수익창출과 성장 마스터플랜 수립 및 SK디스커버리 산하 바이오사업 관계사들과 시너지 창출 등을 통해 SK케미칼의 파이낸셜스토리를 성공적으로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다. 안재현 사장이 내년 3월 주주총회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가 어제인 11월 30일(수)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개최한 ‘2022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우수한 의약품 개발 보급을 통해 국민 보건을 향상하고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혁신형 제약기업을 선정하여 매년 표창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018년 12월 혁신형제약기업으로 인증 받은 뒤 지난해 재인증 받았다. 특히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국내에 최초의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한 데 이어 면역저하자 보호를 위한 코로나19 예방용 항체복합제 이부실드를 공급하며,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및 국민 보건 증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코로나19를 대응하는 과정에서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필요한 대조백신을 국내기업에 무상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대규모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는 등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고, 경제 발전에 공헌한 점도 높게 평가 받았다. 이 외에도 연구개발 영역에서 오픈이노베이션을 활발히 전개하는 기업으로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항암 및 당뇨 부문에서 초기
샤페론(대표이사 성승용·이명세)의 성승용 공동대표이사가 30일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2022년 보건의료기술 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은 우리나라 보건의료산업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연구자와 개발자의 공로를 치하하는 보건의료기술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샤페론의 성승용 대표이사는 염증성 질환을 효과적으로 통제하는 새로운 염증복합체 억제제를 개발해 염증 제어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성 대표는 염증복합체 억제제로 대한민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난치성 질환 치료 분야에 크게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보건의료기술 우수개발 부문’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샤페론은 독자적인 염증복합체 억제제 기술을 기반으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과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누세린(NuCerin)’, 코로나19 치료제 ‘누세핀(NuSepin)’을 개발하고 있다. 대표적 난치성 질환으로 알려진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 신약 ‘누세린(NuCerin)’은 지난해 3월 국전약품과 국내 판권 이전 계약을(L/O) 체결한 바 있으며, 현재 국전약품과 함께 1상
㈜한국얀센 (Janssen Korea, 이하 ‘한국얀센’, 대표이사 사장 채리 황)은 30일 개최된 ‘2022년 보건산업 성과 교류회 시상식’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혁신형 제약기업 가운데 신약 연구개발 성과 및 기술이전 등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한국얀센은 ‘우리의 신조(Our Credo)’로 명명한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꾸준한 기부 활동과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혁신 신약을 국내에 적극적으로 공급함으로써 환자들의 치료환경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중 신속하게 코비드-19백신얀센주(사스코로나바이러스-2 바이러스벡터백신)과 해열진통제(타이레놀)를 공급해 국민이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하는 데 기여했으며, 희귀암 치료제의 개발과 공급, 그리고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조현병 환자 대상의 치료제 복약순응도 개선 노력 등을 통해 국민 건강에 기여해왔다. 한국얀센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서울특별시,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등과 2017년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챌린지’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 및 지원하고, 존슨앤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총괄 크리스토프 하만)는 1일, 2019년부터 2022년까지4년 연속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선정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CSR in the Community)는 민간기업 또는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내 비영리단체와 교류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공헌하는 활동을 인정해 주는 제도다. E(환경, Environmental), S(사회, Social), G(지배구조, Governance) 3개 영역 7개 분야 25개 정성지표를 기준으로 기업 유형별 심사가 진행됐다. 올해는 지역심사와 중앙심사를 거쳐 총 404개 지역사회 공헌인정기업이 선정됐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환자를 위한 한마음(As One for Patients)’이라는 기업 미션에 발맞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매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임직원과 의료진의 참여를 통해 마련된 기금을 암 환자들의 치료비 및 교육 사업 지원을 위해 한국혈액암협회에 기부했다. 2020년
*GC녹십자의료재단△감염병연구센터장 고운영 *GC녹십자아이메드△강남원장 정규철
*GC녹십자 [승진]△이우진 Global사업본부장△허기호 MSAT 본부장 [신규 선임]△박형준 음성공장장△이인규 화순공장장 (겸) GC인백팜 대표이사△이정우 CHC본부장 *GC Cell [신규 선임]△민보경 세포치료연구소장 *GC녹십자EM [승진]△박충권 대표이사△김관호 경영관리본부장 (겸) FM사업본부장 [신규 선임]△유종현 영업본부장 *GC지놈 [승진]△조은해 유전체연구소장 (겸) 유전체의학본부장
서울대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김재원 교수가 지난 25일 개최된 2022 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1월 25일은 유엔이 지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이다. 정부는 2019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을 계기로 매년 11월 25일~12월 1일을 ‘여성폭력추방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2022 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식에서는 여성폭력 방지 분야에서 활동해 온 관계자 소개 및 여성폭력 예방에 헌신해온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김재원 교수는 2014년부터 서울해바라기센터 소장으로 재직하며 전문화된 통합 지원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피해자 맞춤형 지원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김 교수는 성폭력 피해자에게 통합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다학제 융합 연구를 시행했으며, 피해자 인권 보호를 위해 전국 센터의 협력을 독려·지휘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신경과 김응규 교수가 최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뇌졸중학회 국제학술대회(이하 ICSU 2022)에서 차기 1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12대 회장 선출은 ICSU 2022 기간 중에 열린 평의원회에서 임원진 및 평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정됐으며, 김응규 교수는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1년간 회장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응규 교수는 “대한뇌졸중학회는 1998년 창립 이후 뇌졸중 극복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고자 3000여명 이상의 회원들이 끊임없이 연구, 교육, 진료에 매진하고 있다”라며 “명실상부 세계적인 학회로 자리매김한 대한뇌졸중학회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 급변하는 의료계의 변화에 맞추어 더 큰 도약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교수는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에서 수련과정을 거쳤으며, 신경과 주임교수, 지역약물감시센터센터장, 교육수련부장을 지냈다. 현재 부산백병원 신경과에서 뇌졸중, 뇌혈관질환, 두통, 치매를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또한, 대한신경과학회 법제이사, 대한뇌졸중학회 감사, 뇌졸중 교과서 한글판 편찬위원회 부위원장, 부산울산경남 뇌졸중학
*일시 2022년 12월 18일 15시, *장소 그랜드 힐 컨벤션 3층 그랜드볼룸, *010-6270-5207 (김정태 부회장)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신경과 김병건 교수가 2022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병건 교수는 1998년부터 25년째 을지대학교 의학과 신경과 교수로 근무하면서 교육과 연구는 물론 다양한 학회 활동을 이어가며 두통과 어지럼 분야 환자를 진료하는 명의다.대한두통학회장을 역임한 김 교수는 ▲국내 두통역학조사 및 환자부담조사 ▲두통의 날 제정 ▲환자용 홈페이지 개설 ▲두통일기 앱 개발 ▲국제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등을 통해 두통질환 홍보와 인식개선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시에 대한신경과학회 고시위원장과 두통학 교과서편집위원장을 맡아서 진료지침과 두통학교과서 편찬 등을 통해 두통학 발전에 기여한 것이 대표 공적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