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랩스는 7일 반지 형태의 혈압감시기 ‘카트 비피’가 ‘2024년 32주 차 IR52 장영실상’의 수상 제픔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IR(Industrial Research)52 장영실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기술 어워드로, 우수한 신기술을 개발한 기업과 연구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1990년 제정돼 매년 기업의 혁신 기술과 개발을 적극 장려함으로써 우리나라 산업 발전을 촉진해 왔다. 카트 비피는 반지형 혈압계로, 24시간 동안 혈압을 측정해, 가면고혈압, 백의고혈압, 저혈압 등을 진단한다. 손가락에 착용하기만 하면 광용적맥파(PPG) 센서가 혈류량을 수집해 블루투스로 연동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 착용자의 혈압과 맥박 수를 표시한다. 기존의 팔 압박형 측정 방식이 아닌 반지형 커프리스 연속혈압측정기로, 환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일상생활과 수면 중의 혈압 변동 패턴을 정확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다. 스카이랩스 연구개발본부 최창우 상무는 “다년간 카트 비피의 개발자들이 땀흘린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4명의 연구진이 대표로 수상을 하게 됐지만 스카이랩스의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성과다”라고 밝혔다. 또
*5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8월8일, *(02)3410-6915
*3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8월6일, *(02)2258-5919
전남대학교병원 이성수 이비인후과 교수와 엄광현 약리학교실 교수가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에 선정됐다.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은 보건의료 현장 수요와 연계되는 융합형 글로벌 혁신 인재 육성과 안정적인 연구기반 마련을 위해 신기술 융합연구를 수행하는 젊은 의사과학자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이성수 교수는 ‘난청 극복을 위한 청각 유모세포 및 지지세포 표적 지질나노입자-mRNA 기반 유전자치료 시스템’을 주제로 한 연구로 오는 2029년까지 총 13억원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안전성 문제가 제기 되는 바이러스 대신 지질나노입자(Lipid Nanoparticle)을 이용, 유전자 전달을 통해 청각재생을 시키는 방법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교수는 “현재 난청, 어지럼, 이명 분야 진료하면서 많은 환자들의 고통을 보며 근본적인 치료방법 확립의 시급함을 매일 느끼고 있다”며 “난청과 이명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엄광현 교수는‘새로운 개념의 지질강하제 개발을 위한 기전 연구’의 주제로 연구로 2026년까지 총 7억5000만원의 연구
*과장급 공무원▲보건의료정책관실 보건의료정책과장 ▲보건산업정책국 보건산업정책과장<2024년 8월 5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북미척추외과학회(North American Spine Society)의 국제전략성장 위원회 이사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1월부터 3년 간이다. 김진성 교수는 지난 2018년부터 최소침습술기 위원회, 거버넌스 위원회, 교수진 개발 위원회, 내시경 커리큘럼 Taskforce 등 NASS 주요 위원회의 중요 직책을 수행해 온 공로와 2023년 NASS 첫 번째 국제학술대회의 공동의 장을 마련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국제전략성장 위원회(International Strategic Growth Committee, ISGC) 이사로 선출됐다. NASS는 척추 수술과 연구 분야의 기초 과학자, 정형외과, 신경외과 및 기타 임상 연구자 등 미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회원 수 약 8,000명을 보유한 척추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학술 단체다. ISGC는 NASS의 글로벌 확장과 장기적 발전 전략을 운영하는 고위급 자문기구로 NASS의 회장, 전임 회장, 국제조직위원장 등 총 15인 내외로 구성된다. 김 교수는 NASS의 국제 성장 전략과 전 세계 척추 관련 학회와의 유기적인 교류 및 관련된 중요한 정
한국릴리는 8월 1일부로 한국릴리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존 비클(John Bickel)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존 비클 신임 대표는 일라이 릴리 앤드 컴퍼니(Eli Lilly and Company)에서 26년 동안 광범위한 리더십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본사 항암 및 신경과학 사업부에서 미국 및 글로벌 시장을 담당하면서 자사의 다양한 의약품들을 총괄했다. 지난 2019년부터 일본 지사에서 최고 마케팅 책임자(Chief marketing Officer, CMO)를 역임했으며, 2023년 1월부터 최고 운영 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 COO)로서 일본 내 마케팅 및 영업 조직을 모두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존 비클 대표는 디지털, 옴니채널 등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을 도입하고, 마케팅 관련 주요 의사결정을 하는데 있어 데이터 분석 툴을 적용시키는 등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주도하며 일본 지사의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나아가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을 현실화하기 위한 인재 영입 및 육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존 비클 대표는 “최근 한국에서 당뇨병과 비만, 암, 면역질환 등 릴리가 집중해온 분야의 혁신 의약품들이 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로봇 및 기계전자공학과 장경인 교수가 ‘2024년도 STEAM 연구사업(글로벌융합연구지원)’ 주관 연구과제에 선정됐다. 장경인 교수는 뇌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뇌공학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총 54억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우수한 학술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연구재단의 STEAM 연구사업은 기존 과학기술로는 해결할 수 없는 복합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한국이 미래를 위해 도전해야 할 범학제형 융합연구를 지원하는 국가적 연구개발사업이다. 장경인 교수는 STEAM 연구사업을 통해 ‘생애전주기 이식형 나노메쉬 뇌-기계 일체화 인터페이스 기반 신경 보철을 활용한 난치성 뇌질환 치료’ 관련 연구를 수행한다. 해당 연구는 기존에 실현하기 어려웠던 장기간 뇌 질환 진단 및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완전삽입 가능한 유연 나노메쉬 기반 신경 보철 원천기술 개발 및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연구 과제에서 개발할 신경 보철은 장기간 삽입되어 환자의 일상생활에서 더 편리한 진단 및 치료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보호자의 부담을 줄이고 치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교원 보직 인사▲의과대학장 최재영 ▲치과대학장 정영수 ▲간호대학장 이현경 ▲보건대학원장 남정모 ▲강남세브란스병원장 구성욱 ▲용인세브란스병원장 김은경 ▲연세암병원장 최진섭 ▲치과대학병원장 안형준<2024년 8월 1일부>
연세대학교 원주간호대학의 제2대 학장으로 박소미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024년 8월 1일부터 2026년 7월 31일까지 2년이다. 박소미 제2대 간호대학장은 1986년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졸업, 연세대학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2000년부터 현재까지 원주간호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경력사항으로는 ▲원주간호대학 간호학사학위 특별과정(RN-BSN) 제4대 과장, ▲원주간호대학 제2대 간호부학장, ▲원주간호대학 제6대 여성건강간호센터 소장 등이 있다.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의 원주의무부총장 겸 제7대 원주연세의료원장으로 백순구 교수(소화기내과, 제5·6대 원주연세의료원장)가 임명됐다. 임기는 2024년 8월 1일부터 2028년 7월 31일까지 4년이다. 백순구 원주의무부총장은 1989년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의학과 졸업 후 1996년 연세대학교에서 의학석사 취득 및 2004년에 고려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3년부터 현재까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소화기내과의 교수로 재직 중이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소화기병센터장 ▲대한간학회 학술이사 ▲원주의과대학 교무부학장 ▲강원도병원회 회장 ▲제7대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이사장 ▲제21~23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 등의 이력이 있다.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최자영·양신승 교수 연구팀이 ‘뇌성마비 아동에서 웨어러블 보행보조로봇의 보행개선 효과’를 주제로 발표한 논문이 미국 의사협회에서 발행하는 국제의학학술지 ‘JAMA Network Open(IF: 13.8)’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충남대학교병원·세브란스병원·전남대학교병원·용인세브란스병원·서울재활병원이 참여한 다기관 전향적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의 결과이다. 기존의 ‘트레드밀 기반 보행로봇’은 고정된 경로를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아동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어렵고, 실제 지면 보행을 구현하는 데 제약이 있었다. 이에 따른 환자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연구진은 웨어러블 보행보조 로봇인 ‘엔젤렉스 M20’을 이용해 실제 지면에서의 로봇 보행 훈련 효과를 연구했다. 연구진은 뇌성마비 아동 9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었다. 이후 로봇보조보행훈련군은 6주간 주 3회 30분씩 ‘엔젤렉스’를 착용하고 훈련을 받았으며, 대조군은 동일한 기간 동안 표준 물리 치료를 받았다. 연구 결과, 로봇보조보행훈련군은 대조군에 비해 ▲대운동 기능 ▲균형 조절 능력 ▲보행 패턴에서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 특히, 로봇보조보행훈련군은 GMFM-88로 평가한 대운동 기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성형외과 김성환 교수팀이 의료분야 인공지능 생태계 확산을 위한 대규모 사업에 참여한다. 김성환 교수팀은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4년도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 사업-보건의료 8번 피부질환 및 종양 합성데이터 분야’ 부문 사업에 선정돼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주관기관인 서울대학교산학협력단을 비롯해 한림대학교 산학협력단(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성형외과 김성환 교수), 에스큐아이소프트, 충남대학교산학협력단 등 총 4개 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사업비는 수행기관 민감부담금 12억을 포함해 총 14억원이다. 사업은 아토피, 피부암 같은 피부질환 진단 및 중증도 판정 시 인공지능의 보조를 받을 수 있도록 개인정보 등 민감정보가 없는 의료 합성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분야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려면 다량의 질환 이미지를 통해 인공지능을 학습시켜야 하나 의료 임상데이터에는 환자 개인정보 등이 포함돼 있어 산업계나 학계에서 활용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대안이 ‘합성데이터 구축’이다. 합성데이터는 원천 의료 임상데이터에
*3일, *빈소 유성한가족병원장례식장 특7호실, *발인 8월 5일, *042-611-9700
*팀장급▲홍보팀장 이준영<2024년 8월 1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