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한국병원약사회장 김정태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23년이 저물고 새로운 희망과 기대 속에 갑진년의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풍요와 희망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청룡처럼 비상하는 한 해 되기를 바랍니다. 병원약사회는 지난해 새롭게 27대 집행부를 구성하면서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여는 비상하는 병원약사’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습니다.회원 증대 추진, 의료기관 약제수가, 40년사 발간 등 3개의 TF와 전문약사운영단,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 2개의 상설조직을 신설하고 다양한 교육학술 행사 외에도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한국임상약학회와의 업무 협약 체결, 식약처, 대한병원협회 등 유관단체와의 간담회, 서정숙 의원실 주최 및 본회 주관으로 개최한 국회 정책토론회, 유관학회와의 공동심포지움과 국제심포지움이 함께한 추계학술대회, 사회봉사기금 전달식 등 숨가쁜 1년을 보냈습니다. 특히, 약 2년에 걸쳐 모두의 정성과 수고로 완성된 ‘한국병원약사회 40년사’는 지난 40년의 역사와 영광을 한 권의 책에 담은 병원약사회 최초의 사사로, 발간 자체만으로도 그 의미가 깊다고 하겠습니다. 또한, 5천만 원 규모로 대한민국 병원약사 콘텐츠
안녕하십니까? 2023년부터 2년간 한국병원약사회를 이끌게 된 제27대 회장 김정태입니다.다사다난했던 2022년이 저물고 새로운 희망과 기대 속에 계묘년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풍요와 희망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토끼처럼 한 단계 껑충 뛰어오르며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금 우리는 코로나19 세계적 유행이라는 초유의 팬데믹 상황을 겪으면서 의료 시스템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함께 약사 직능을 둘러싼 수많은 환경 변화에 직면해 있습니다. 급격한 변화가 이루어지는 뉴노멀 시대에 새롭게 주어지는 과제들을 해결하면서, 동시에 병원약사의 가치를 입증하고 업무영역을 더 확대해 나가기 위한 작업을 계속하는 것이 국민건강을 위한 길이자 우리의 과제라고 하겠습니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지난 42년간 병원약사의 전문성 향상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에 앞장서 온 동시에, 우리 병원약사들이 보다 개선된 근무환경에서 약의 전문가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책 및 직능단체로서 소임을 다하며 발전해 왔습니다. 특히, 창립 40주년을 기점으로 숙원 사업이었던 회관 건립을 비롯해 전문약사제도의 법적 근거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제 40년 성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