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소아암 환자 돕기 일환으로 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에 헌혈증 1,500장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녹십자 임직원들이 직접 헌혈을 통해 모은 헌혈증은 삼성서울병원 BMT(Bone Marrow Transplant, 조혈모세포이식)센터에서 치료받는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헌혈증은 수혈에 드는 비용 중 건강보험재정으로 처리되지 않는 자기부담금 일부를 공제해준다. 때문에 많은 양의 수혈을 필요로 하는 중증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헌혈증 기부는 암이나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그 의미가 깊다”며 “녹십자 임직원의 뜻을 모아 이와 같은 사랑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헌혈증 기부에 큰 공헌자 중 한 명은 녹십자에 28년째 근무하고 있는 구민회씨다. 구씨는 지난 2010년 헌혈 10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구씨는 회사에서 진행하는 헌혈행사는 물론 헌혈의집에 직접 방문해 헌혈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구씨는 “작은 수고로 생명을 나누는 값진 일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특히 이번 기부로 헌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이 소화제 활명수 홈페이지(www.whalmyungsu.co.kr)를 개설했다. 활명수에 대한 방대한 정보를 갤러리 형태로 디자인해 소비자들이 예술작품을 감상하듯 둘러볼 수 있는 것이 홈페이지의 특징이다. 웹 표준화 작업을 통해 데스크탑, 태블릿 PC, 스마트폰 등 모든 기기에 호환된다. 각각의 메뉴는 활명수 브랜드만의 특징을 살렸다. 1897년 ‘생명을 살리는 물(살릴 活, 생명 命, 물 水)’로 탄생한 이야기를 담은 활명수 역사를 시작으로 각 제품별 다양한 정보를 실었다. ‘제품 소개’와 브랜드 특징을 인포그래픽과 퀴즈로 풀어낸 ‘브랜드 이야기’. 활명수의 TV, 라디오, 인쇄, 인터랙티브 광고를 담은 ‘광고 이야기’. 활명수가 진행한 캠페인과 웹툰 등을 볼 수 있는 ‘홍보 이야기’. ‘고객의 소리’ 등 총 6개 메뉴로 구성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홈페이지 개설은 탄생 117주년을 맞는 활명수의 역사와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기획됐다”며 “정보 전달뿐 아니라 현재를 넘어 미래까지 계속되는 역사 기록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활명수 홈페이지를 제작을 맡은 애드히시브(ADHESIVE Co. Limited)는 세계
카엘젬백스는 6월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임상종양학회인 ASCO에서 GV1001을 투여한 환자군과 바이오마커와(bio-marker)의 생존율 상관관계에 대한 췌장암 임상3상(텔로백 :Telovac)결과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엘젬백스는 바이오마커와 관련한 췌장암 환자들이 생존율에 있어서 탁월한 개선 효과가 있다는 것을 리버풀 암센터와 공동으로 연구해 규명했다. 이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췌장암 병용요법’ 치료제로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이번 논문은 특히 텔로벡 임상의 총 책임자인 영국 Cancer Research UK LCTU의 제이피 네옵톨레모스 (John P. Neoptolemos)교수가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카엘젬백스 관계자는 “6년간 진행된 GV1001의 텔로백에서 규명한 연구 논문이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암학회에서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술적인 가치뿐만 아니라 품목허가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췌장암치료제로서의 상용화에 대한 노력도 조만간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종욱 사장과 임원, 주요부서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삼성동 본사에서 자율준수관리자 임명식과 컴플라이언스(공정거래 전담부서)팀 창단식을 개최했다.컴플라이언스팀은 감사실과 더불어 대표이사 직속으로 구성되어 있는 별도 조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자율준수관리자인 이세찬 이사(팀장)외 사내변호사와 법무, 회계, 감사 등의 경험을 갖춘 전문인력 5명으로 구성된다.신설 컴플라이언스팀은 사회 윤리경영 요구 수준에 맞춰 투명하고 적법한 정도 경영을 하는 대웅제약을 지향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국내외 제약회사 등이 파트너쉽을 맺고 싶은 1순위 제약회사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컴플라이언스팀을 통해 앞으로 공정거래법 관련 제보시스템, 사전협의제도, 법규현황 파악, 사내 컴플라이언스 문화 정착, 준수 여부 감시 등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공정거래법규의 내용을 쉽게 숙지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종욱 사장은 “우리는 2007년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도입 이래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계속적으로 리베이트 근절 노력을 해왔다”며 “컴플라이언스팀 신설을 계기로 임직원 모두가 투명 경영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 고 말했다.
사노피(Sanofi)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필요한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해 미국 국립보건원(NIH) 출신의 송윤정 박사를 상무로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임 송윤정 상무는 아태지역에서 유병률이 급증하고 있는 만성질환과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담당한다. 사노피가 추구하는 질환 영역에서 유망한 생물학적 제제(biologics)의 중개연구(Translational Research)와 조기 임상을 주도해 차세대 바이오 의약품을 개발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사노피는 한국 등 아태지역에서 유병률이 높은 질환에 대한 신약 개발을 속도를 높이고자, 지난 2010년부터 국내에서 본사 소속의 R&D 전문가를 꾸준히 영입했다. 또한 물질 발굴과 임상연구 등 신약 개발의 모든 단계에 대해 유기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이번 송윤정 박사 영입으로 자사의 글로벌 R&D 네트워크 안에서 한국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국내에서는 사노피의 조기임상연구와 혁신 신약 개발 리더십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윤정 박사는 “한국을 비롯한 아태지역에서 전임상 연구에 가장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사노피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한국을 비롯한 아태지역에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인양 현장에 지원할 의약품을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희)측에 21일 긴급 지원했다.대웅제약은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대한약사회로부터 피로회복제 우루사 등의 지원요청을 받고 임팩타민과 대웅화이팅C 등 약 2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진도군약사회(회장 박병훈)에 전달했다.대웅제약은“정부기관, 제약협회 등과 협조하여 현장에 필요한 의약품 추가 지원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지난 19일 주요 국립공원 탐방로에서 ‘제 11회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동국제약은 2009년부터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건강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을 맺고, 매년 봄∙가을 ‘산행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9일 도봉산, 북한산, 설악산, 계룡산, 치악산, 무등산 등 주요 국립공원 탐방로 입구에서 진행됐다. 이날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들과 동국제약 OTC(일반의약품)사업본부 임직원들은 산행안전수칙과 구급함의 위치가 표기된 국립공원 지도를 탐방객들에게 나눠주며 안전한 산행을 독려했다.국립공원관리공단 김진광 안전대책부장은 “산행안전 캠페인은 그 동안 국민들의 안전한 산행문화가 정착되는데 기여해 왔다”며 “5년 넘게 꾸준히 펼쳐온 전국적 규모의 캠페인으로 공공기관과 기업체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공익캠페인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은 제약산업 인력 역량강화와 인재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경호 회장과 류호원 원장은 21일 제약회관 4층 회의실에서 MOU 체결식을 가졌다. 두 단체간의 협력강화와 함께 제약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조사·연구, 정책개발 지원을 위한 공동 세미나 개최 등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업무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 제약산업교육 발전을 위한 조사·연구 및 연 1회 공동 세미나 개최 ▲ 제약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을 약속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제약협회와 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제약산업 종사자 역량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기획, 홍보 등도 벌여나가기로 밝혔다. 또한 제약산업 인력과 직무개발 현황, 교육 수요조사 등의 연구도 함께 수행해 제약산업 인재양성을 도모하기로 결정했다. 연 1회 협력주관 행사시 인력양성 주제 세션을 만들어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산업 특구 지역 맞춤형 특화교육과정 개발과 인적, 물적 자원도 교류할 예정이다. 이경호 회장은 체결식에서 “제약산업은 그 어떤 산업보다도 인적 자원의 역할이 중요한 분야로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은 필수”
동아쏘시오그룹은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에서 근무 할 105기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은 4월 21일(월)부터 5월 7일(수)까지 동아쏘시오그룹 채용 홈페이지 (http://hr.donga.co.kr)에 접속하여 아이핀 본인 인증 후 안내에 따라 접수하면 된다. 모집 부문은△연구 △DM Bio, 동아에스티는 △연구 △영업 △개발 △해외 △생산, 동아제약는 △영업 △생산 등 이다. 대상은 4년제 대학이상 졸업자(2014년 8월 졸업예정자 포함)와 2014년 6월 전역예정 장교에 한해 군필 또는 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가능하다. 국가보훈대상자는 증명서 첨부 시 우대한다. 연구 부문은 관련 석사 학위 이상 지원 가능하다. 온라인 지원자 중 합격자는 심화서류전형인 자필 한자 입사지원서를 제출해야 하고 이후 실무면접과 임원면접,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선발 된다. 세부사항은 동아쏘시오그룹 채용 홈페이지(http://hr.donga.co.kr) 920-8166로 문의.
일동제약(대표 이정치) 신입사원들이 용인 백암면 소재 샘물호스피스에서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샘물호스피스는 주로 말기암 환자들이 입원해 있다. 사실상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이 편안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곳이다. 2014년 상반기 공채 신입사원 약 70여명과 회사 직원들이 지난 18일부터 1박 2일간 호스피스에 방문해 환자들을 간병했다. 나무 옮기기와 설거지, 빨래, 청소 등을 돕고 밤에는 조를 만들어 당직을 맡아 환자들의 곁을 지키면서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일동제약은 신입사원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경험하고, 건강과 생명을 위해 일하는 제약회사의 일원으로서의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육과정에 호스피스 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최창우 사원은 “식사를 잘 못 드시던 환자 분께서 덕분에 잘 먹었다고 웃어주시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며 “우리의 작은 도움으로 조금이나마 힘을 내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제약회사의 모범적 윤리경영 사례로 한미약품을 꼽았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권익위(위원장 이성보)가 매월 발행하는 ‘기업윤리 브리프스’ 4월호에서 한미약품이 모범적 윤리경영 사례로 소개됐다고 21일 밝혔다. 권익위는 한미약품이 제약업계 유일 CP등급(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을 보유했으며, 자율준수관리자 선임을 통한 독립적 CP관리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매월 CP규정 이행실적 평가와 우수직원 표창 등 CP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제약기업으로 보다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을 통해 제약산업이 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미약품은 2007년 6월26일 CP를 도입해 2011년 본격적으로 제도를 시스템화했으며, 지난 1월 공정위로부터 BBB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서튜러가 다제내성 결핵 치료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까?한국얀센(대표 김옥연)은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서 승인된 다제내성 결핵 치료제 서튜러(베타퀼린푸마르산염) 런칭 기념 기자간담회를 21일 개최했다.다제내성 결핵은 4~6개 약물을 사용하는 표준 결핵치료 요법 중 이소니아지드와 리팜피신에 내성을 가진 복잡한 형태의 결핵이다. 현재는 1960년대 이전에 개발된 약제를 다수 복용하는 것 외에 뚜렷한 치료 대안이 없는 실정이다.얀센이 개발한 서튜러는 2개 이상의 약 성분에 내성을 가진 다제내성 결핵을 위한 치료제로, 2012년 12월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후 각국에서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다제내성 결핵 치료제로는 아시아에서 최초 세계에서 4번째 허가 받은 약제이다. 국내 승인 근거가 된 2상 임상시험 결과 서튜러를 복용한 환자에서 객담검사가 음성으로 전환되는 소요 시간이 위약군에 비해 현저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으로 전환된 환자의 비율 또한 위약군에 비해 높았다. 24주 시점에서 서튜러 치료군의 음성 전환까지 시간은 83일로 위약군에 비해 42일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결핵균의 에너지원이 되는 마이코박테리아 ATP(아데노신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대표 김진호)은 이번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고 필요한 모든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호 사장은 “비극적인 여객선 침몰 사고에 참담한 심정을 감출 수가 없고, 희생자 유가족에게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GSK는 즉각 광주·전라 지부 직원을 급파해 로션, 칫솔, 치약 등 생필품을 제공했다. 이후에도 실종자 가족과 구조 인원 등의 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하는 동시에, 정부 기관의 지원요청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앤드류 위티 경(Sir Andrew Witty) 회장도 이번 사고 소식을 접하고, 회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지시했다. 앤드류 위티 회장은 사내 메시지를 통해 “이번 사고에 애통한 심경을 금할 길이 없으며,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보낸다”며 “회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GSK는 박근혜 대통령 지시로 구성된 범부처 심리지원단에 적극 참여해 부상자와 유가족들의 신체·정신적 치료를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노화 치료에 ‘레티노산’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 의대 피부과 정진호 교수는 제 66차 대한피부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광노화의 이해와 레티노산(retinoic acid)의 임상적용'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국내 광노화 질환 연구의 선구자인 정진호 교수는 광노화(photoaging)에 대해 "나이가 들어가며 발생하는 내적노화와 달리 외적노화로 구분되는 광노화의 주된 원인은 태양광선에 대한 지속적인 노출"이라며 "광노화의 경우 내적노화와 달리 적절한 치료를 통해 노화의 진행 속도를 감소시키고 광노화로 손상된 피부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고 광노화 치료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정 교수는 "광노화를 경험한 피부의 경우 국소 트레티노인(topical tretinoin)을 저농도부터 지속적으로 도포를 해야 하며 사람마다 피부의 타입이 다르기 때문에 일주일에 1-3회 지속적으로 피부에 발라야 순응도와 효과를 높일 수 있다"며 그 동안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트레티노인은 비타민 A 유도체 중 하나로 레티노산의 일종이다. 피부가 지속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되게 되면 미세 또는 깊은 주름, 건조함, 모세혈관확장증, 탄력섬유증, 일광자색반, 거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빅데이터 성공 여부는 내부 데이터를 어떻게 관리하고 개방하느냐에 따라 다르다."연세대 이원석 교수는 18일 심평원이 주관한 정책고객세미나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이 교수는 “데이터를 개방하기 전 내부 데이터를 잘 관리해야 한다”며 “무조건적인 공개나 한꺼번에 데이터를 풀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데이터를 무조건 개방하는 것이 아니라 세밀한 관리가 동반돼야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이교수는 “정부 3.0을 위해서 갑자기 문을 연다고 개방이 되지 않는다”며 “심평원 내부부터 데이터에 대한 개방과 공유, 이를 통한 소통과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를 와인과 같이 잘 숙성시켜야 한다”며 “좋은 시설, 정확한 데이터 관리를 통해 품질 좋은 데이터가 나온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이 교수는 현재 빅데이터 활용에 가장 큰 문제점은 유통이라고 지적했다.이 교수는 “현재 빅데이터의 문제 점은 유통이 안 되고 있는 것”이라며 “개방은 곧 정보의 유통이고 개방이 돼야 빅데이터가 활성화 될 수 있다”고 말했다.빅데이터의 활용 여부에 따라 개인의 데이터 한계를 뛰어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빅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