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종욱) 향남공장과 성남공장이 직원들간의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업무 특성상 타 부서와 협력할 기회가 많은 공장 직원들의 소통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팀워크 강화를 위해 만들어진 한마음협의회. 대웅제약 향남과 성남공장은 한마음 협의회를 통해 직원간의 직접적인 소통을 장려하고 있다. 한마음 협의회는 모든 직원이 스스럼없이 소통하기 위해 만들어진 직원 협의·의결기구로 2013년 8월 출범해 월 2회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있다.각 부서의 직원 대표 20명 모여 모든 안건에 대해 합리적인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들의 의견을 반영한다.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부서간 부딪히는 고충, 생산시설에 대한 아이디어 등 팀장에게 평소 이야기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실무자들끼리 터놓고 얘기하면서 자연스럽게 해결책을 찾는다. 업무뿐 아니라 회사의 정책이나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로 화제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기 때문에 한마음 협의회 에서 나온 이야기들이 회사 제도에 반영되거나 검토대상이 되기도 한다. cGMP수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cGMP 용어집 배포와 직원들을 위한 휴게실, 헬스장 개선, 조직활성화 체육대회 개최 등 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2014년도 미래창조과학부 상반기 신약개발지원센터 R&D지원사업 시행계획’ 제안서를 6월 2일까지 접수 받는다.제안서 제출 부문은 수요자 맞춤 R&D 지원(후보물질 개발지원, 기반기술 개발지원)과 수요자 맞춤 기술서비스이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홈페이지(wwww.kdra.or.kr)를 통해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제안서는 신청기관이 목표로 하는 개발목표를 신약개발지원센터와 별도 협의 없이 자유롭게 작성,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서 7월 초부터 신규과제 협약을 맺고 연구가 개시될 예정이다.
안구건조증약을 수시로 점안해야 하는 환자들을 위한 고용량 제품이 출시됐다. 한미약품은 (대표이사 이관순)은 안구건조증치료제 '히알루미니0.18%'의 용량을 높인 0.8ml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히알루미니는 인체 조직과 성분이 유사한 천연물질인 히알루론산(HA)을 함유한 전문의약품으로, 안구의 외상과 결막 건조증 등 치료에 효과가 있다. 한미약품은 '히알루미니 0.18%'의 0.5ml 제품만 보유하고 있었지만, 환자 특성에 따라 점안량과 횟수가 모두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0.8ml 고용량 제품을 추가 발매했다고 설명했다. 히알루미니 0.18%는 이물감과 안구 통증 등 안구건조증 증상을 완화해 준다. 눈물막 두께를 큰 폭으로 증가시켜 눈물이 각막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다는 특징도 있다. 보존제를 사용하지 않고 1개 단위로 분리 포장돼 휴대가 간편하고 환자들의 안전한 투약이 가능하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히알루미니 0.18%는 눈물의 점도 증가와 각막손상 개선에 탁월하다"며 "중증 안구건조증 환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히알루론산 농도에 따른 다양한 히알루미니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0.18% 제품 외에도
국내 강직성척추염 환자들은 질환에 대한 인식 부족과 치료에 비협조적인 직장 분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강직성척추염환우회(회장 이승호)는 20일 세계강직성척추염의 날을 맞아 환자 3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강직성척추염 환자들의 질환관리와 근로환경 및 노동생산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면역질환인 강직성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발생하여 점차적으로 척추 마디가 굳어지는 근골격계질환의 일종이다.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이뤄지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극심한 고통과 함께 척추 마디가 딱딱하게 굳어진다. 때문에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위한 주변인들의 협조와 배려, 주치의와의 상담이 중요한 질환이다.설문조사 결과 환자들은 증상을 처음 경험한 이후 제대로 된 치료를 받기까지 평균 4.5년이 걸렸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강직성척추염을 조기에 진단 받지 못했으며(59.2%), 치료 시작도 빠르지 못했다(58.6%)고 답했다. 치료를 받기 시작한 이후 직장생활 등 경제활동에 대해 응답자 10명 중 7명은 업무 생산성과 집중도, 성취도 측면에서 질환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또한 전체 75.2%가 본인의 경제생활 수행능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고단위 복합소화제 ‘위제로정’을 기존 90포와 함께 3포 소포장을 추가로 출시해 휴대·복용의 편리성을 강화했다. 위제로정은 과식과 과음, 속쓰림, 소화불량 등에 효과적인 고단위 복합소화제로 소장 내에 단백질과 지방, 탄수화물 등을 분해하는데 필요한 프로자임, 리파제, 비오디아스타제 등의 소화효소제가 들어있다. 담즙분비와 배출을 촉진시키는 UDCA도 들어있어 소화기 질환에 효과적이다.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의 프리미엄 산양유아식이 제16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 유아식 부문에서 11년 연속으로 대상을 받았다.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은 품질 우수성과 서비스 만족도, 글로벌인지도, 친환경 등을 여성소비자 대상으로 온라인조사를 실시. 자문위원단과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종합해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상이다. 후디스 산양분유는 국내 최초로 청정국가 뉴질랜드에서 농약과 항생제, 인공사료, 성장호르몬 등을 사용하지 않고 사계절 자연 방목한 산양유로 직접 만들어 깨끗하고 안전한 청정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후디스 산양유아식은 WHO/FAO의 Codex(국제식품규격)에서 모유대용식으로 인정 받았으며, 작년유럽식품안전청(EFSA)에는 유아식 원료로도 정식 등재됐다.
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셀루메드는 골형성단백질(Bone Morphogenetic Protein2)의 정제방법이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근골격계 질환 치료용 BMP2를 재조합 방식으로 대량생산하는 과정에서 순도가 높은 치료용 단백질을 효율적으로 분리·정제하는 기술이다. 셀루메드는 지난 2010년 이 기술로 국내 특허도 취득했다. 셀루메드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2번째로 BMP2 대량 생산에 성공해 지난해 5월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BMP2의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고순도의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분리·정제해 안전하게 이식하는 것이 관건. 미국에 기존 골형성단백질 제조업체 기술 특허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셀루메드는 자체기술의 독창성과 개선점을 인정받아 특허를 받았다.셀루메드 심영복 대표는 “이번 미국 특허를 통해 미국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타 단백질에도 본 기술을 응용해 보다 다양한 복합의료기기를 상용화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이 포도당 기능성 음료 4PM을 출시했다. 4PM은 몸이 나른해지는 오후 4시, 뇌세포의 유일한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공급해 지친 몸과 정신을 깨워준다는 컨셉이다.지금까지 비타민드링크와 숙취해소제 등에 집중해 오던 국내 제약업계에서 포도당을 주성분으로 한 기능성 음료가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회사 측은 카페인이 주성분인 기존 에너지 음료와 달리 포도당과 타우린 1000mg, 비타민C, 천연과즙 등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다량 함유했다고 설명했다.420ml 1병 기준으로 포도당이 약 40g 가량 함유돼 1일 필요량의 33%가 들어있다. 또 설탕이나 과당이 아닌 천연 포도과즙과 레몬과즙을 가미한 2가지 맛으로 출시됐다.JW중외제약은 편의점과 대형마트, 휴게소, 대학가, 백화점, 온라인쇼핑몰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4PM은 편의점과 수퍼마켓 등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420ml/PET 한 병에 1,700원이다.
바이오 생명공학 기업 카엘젬백스가 말라리아 백신 유럽 특허를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백신 특허는 열대열 말라리아 원충에 의해 유발되는 말라리아 치료.예방 기술이다. 카엘젬백스는 이 기술로 2011년 9월 미국 특허도 획득했다.세계보건기구 (WHO)에 따르면 말라리아로 연간 3억~5억만명 이상이 감염돼 백만 명 이상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인 후진국 질병으로 대부분의 사망자가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아프리카에서 주로 발생한다. 특히 5세 미만 유아층에서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엘젬백스 관계자는 “이번 특허를 통해 성공사례가 없는 DNA 백신 시장에서 백신 개발에 대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향후 DNA 백신 개발에도 중요한 가치를 지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올바이오파마(대표 김성욱)가 1분기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올해 1분기 매출액 199억원, 영업이익 4800만원, 당기순이익 5억4000만원을 달성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1.2%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모두 흑자로 돌아섰다.회사 관계자는 “작년에는 연구개발비의 증가와 기능성 샴푸 알페신, 플란투어의 TV광고비 등의 영향으로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며 “올해는 전략제품 판매증대를 통한 매출성장과 수익성을 늘려 흑자전환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콜마파마가 제조한 고혈압치료제 로자케이정(로사르탄칼륨)과 로자린정(로사르탄칼륨)의 일부 제품을 회수·폐기한다고 밝혔다.대상은 로자케이정 4개 제조번호(19012002, 190120021, 19012003, 19012004)와 로자린정 2개 제조번호(823201, 823202)이다.해당 제품들은 첨가제 중 코팅제를 임의로 변경한 사실을 드러나 품질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앞서 두 제품은 코팅제 임의 변경을 이유로 지난 7일 잠정 판매·사용이 중지된 상태였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약국과 도매상, 병·의원 등은 사용을 중지하고 회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ADHD 환자들이 약물 의존성에 대한 우려를 덜게 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ADHD 치료제 중 유일하게 비(非)향정신성 약물 아토세라(아토목세틴)를 6월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청소년·성인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 장애 개선에 효과적인 ADHD 치료제라는 설명이다.현재 ADHD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은 대부분 향정신성 약물(마약류)이다. 이는 도파민·노르에피네프린이 프리시냅틱 뉴런으로 재흡수되는 것을 막아 신경과민 등을 유발하고, 장기 복용시 약물 의존도가 높아 적극적인 치료에 제한이 있었다. 아토세라는 노르에피네프린의 재흡수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했다. 치료에 효과적이면서도 감정적 불안증세와 내성의 위험이 적어 ADHD 1차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또한 도파민 농도에 영향을 주지 않아 ‘틱’ 증상과 불안증 등의 동반질환 환자들에게도 사용 가능하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ADHD는 약물치료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으로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사례가 많다”며 아토세라는 틱, 뚜렛(만성화된 틱) 등을 동반한 ADHD 치료에도 탁월해 광범위한 ADHD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아토세라는 전문의약품으로 4가지 용량(10mg·18mg·25mg·
일양약품은 ‘놀텍’ 중동 독점판매 계약에 힘입어 아랍에미레이트(UAE)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인 GMP 적격업체로 등록되면서 중동 수출이 가속화 되고 있다.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최근 아랍에미레이트(UAE) MOH(MINISTRY OF HEALTH)로부터 GMP 적격업체 등록을 통보 받아 본격적인 중동지역 수출만을 남겨 놓고 있다. 현재 제반 사항을 준비 중이며 상황에 따라 실사를 거치지 않고 바로 생산에 돌입할 수도 있게 된다. 이번 GMP 적격업체 등록은 지난 해 9월 UAE의 라이프라인 헬스케어 그룹(LifeLine Healthcare Group)의 라이프파마社와 항궤양제 놀텍의 독점공급에 대한 판매 라이센스 계약을 완료하면서 획득하게 됐다. 라이프파마社가 진출해 있는 GCC(UAE, 사우디, 오만, 카타르 등 6개국) 국가를 포함한 총 13개국에 놀텍 독점공급 판매·라이센스 계약을 완료한 상태다. 일양약품은 경제 성장률이 지속되고 시장 잠재력도 높이 평가되는 중동지역에서 향후 의약품 수출 비중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라이프파마社는 라이프라인 헬스케어 그룹(LifeLine Healthcare Group)의 자회사로 총 13개 국가에서 20여개 병
보령제약그룹의 사내 합창단 보령엄지합창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작은 음악회를 열어 전 그룹 임직원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부가 한의약 분야 R&D 사업에 총 41억원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2014년도 한의약분야 R&D 사업 신규공모 과제를 확정해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양·한방 융합기반 기술 개발 사업’과 ‘한의약 선도 기술 개발 사업’에서 신규로 7개 분야 18개 과제를 확정, 총 41억원 규모다.양·한방의 실질적인 연구협력 강화와 융합된 연구소재 발굴을 통해 기존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고 하는 취지다. 주요 사업은 올해 신규로 지원하는 양·한방 융합기반 기술개발사업이다.양·한방의 장점을 극대화해 난치성 질환 등에 대한 치료한계 극복과 양·한방 협력진료 본격 시행에 따른 효율적인 치료기술 개발이 핵심이다.이와 함께 ‘양·한방 병용투여를 통한 B형 간염바이러스에 의한 만성간염 및 간암 신규 치료전략개발’과 ‘양·한방 융합 연구를 통한 당뇨 및 비만 동시 개선 약물개발’ 등이 주요 과제로 선정됐다.한의계 최초 의료기기 중심 한의약임상인프라구축을 위한 지원도 확정됐다. 한의약분야 임상연구 활성화와 국제적 수준의 임상연구 질 제고, 임상연구 전문인력 양성 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복지부는 “이번 선정결과를 바탕으로 융합형 신약이나 신 치료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