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바이오&메디컬 코리아에서 김성화 부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김성화 부장은 계절독감백신과 신종플로백신의 생산공정 개발.대량생산 성공으로 국가 의약기술수준을 높이고 국민보건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성화 부장은 1995년부터 백신 생산 업무를 담당하기 시작했다. 2005년 독감백신 공정 개발과 2009년 국내 최초의 대량생산화와 신종플루백신 대량생산공정 개발에 기여해 수입에 의존하던 국내 계절용 독감백신 원액을 국산화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2009년부터 녹십자 화순백신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독감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성심사(PQ: Pre-Qualification) 승인을 받아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세계에서 녹십자를 비롯해 단 4개의 회사만이 세계보건기구 독감백신 입찰 참여자격을 확보하고 있고, 아시아에서는 녹십자가 유일하다. 녹십자는 AI(조류인플루엔자, H5N1)백신의 임상시험을 올해 안에 완료하고 본격적인 상용화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가 DM Bio 공장 준공으로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본격화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강정석)는 30일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DM Bio에서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을 생산할 DM Bio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신호 회장과 강정석 사장, 동아에스티 김원배 부회장, 박찬일 사장, 메이지세이카파마社 마츠오 마사히코 사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종철 청장, 시공사인 삼성엔지니어링 박중흠 사장, 김재열 사장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DM Bio 공장은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떠오른 바이오시밀러 사업 진출을 위해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메이지세이카파마(Meiji Seika Pharma)의 포괄적 업무 제휴 계약 체결에 따라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에 설립한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시스템을 갖춘 cGMP 공장이다. 전체부지 4만4천평에 연면적 6,580평 규모로 지상 3층의 공장동과 지하1층, 지상2층의 폐수처리장, 위험물 창고, 경비동 등으로 구성됐다. 7500리터 규모의 항체 바이오의약품 생산설비를 갖췄고, 현재 동물세포 배양과 정제 공정을 거쳐 원료의약품을 생산할 수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팜페어에서 코스타리카의 파마비전(Farmavision)과 아랍에미레이트의 알하얏트(Al Hayat)와 2760만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코스타리카에 수출 유망 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는 면역억제제 타크로벨과 마이렙트, 항암제 루키벡 등을 5년간 2180만 달러 이상 수출할 예정이다. 파마비전 사는 코스타리카 산호세에 본사를 둔 의약품 수입 전문업체이다.알하얏트 사를 통해서는 아랍에미레이트와 카타르, 사우디 등 중동지역에 타크로벨과 사이폴엔, 마이렙트 등의 면역억제제를 5년간 580만 달러 이상 수출하게 된다. 알하얏트사는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에 본사를 두고 사우디와 카타르에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기업이다.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두 회사와의 수출 계약을 계기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동과 중남미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종근당은 이날 유럽과 인도, 중국, 남미 등 주요 제약시장의 보건당국 관계자들을 천안공장으로 초청해 국제 수준의 우수한 제조시설을 소개하며 종근당의 글로벌 경쟁력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한국경제TV가 주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2014 대한민국 건강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대상을 받았다. 28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은 제약바이오부문과 건강산업부문, 의료서비스부문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제약바이오부문의 분야별 대상인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지난 2008년 설립한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을 통해 ‘중국 조선족 어린이 문화 축제’와‘유나이티드 패밀리 콘서트’, ‘행복 나눔 음악회’, ‘각국 대사 초청 음악회’, ‘밝은 문화 전하기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선보여 주목을 받아 왔다. 이번 시상식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시상식에 참석한 경영지원본부장 김형래 전무는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은 예술 문화 사업과 글로벌 인재 육성 사업, 사회 공헌 활동 사업의 세 분야로 나눠 다양하고 개성 있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거목과 같은 회사를 경영 이념으로 삼고 있는 당사의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이 밖에도 자매결연 중인 강원도 철원군 함께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과
메디폼이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시장을 노린다. 한국먼디파마(대표이사 이종호)는 6월1일부터 새로운 패키지의 메디폼을 출시해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겠다고 29일 기자간담회에서 밝혔다. 국내 습윤드레싱재의 대표 브랜드인 메디폼의 새로운 패키지 리뉴얼 출시는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라틴 아메리카, 중동 등 세계 출시를 염두해 세련된 디자인으로 가독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패키지는 메디폼의 다양한 브랜드에 속한 제품 라인별 각기 다른 색상을 적용해 한눈에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변경된 패키지는 흉터 걱정을 줄여주는 메디폼과 메디폼A,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항균 기능이 있는 메디폼실버, 하이드로 콜로이드인 메디폼H, 가벼운 상처를 위한 메디폼밴드 등에 적용됐다. 메디폼은 한국에서 새로운 패키지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아시아태평양과 라틴아메리카,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국민들의 호감도가 높은 배우겸 가수 이승기를 모델로 기용 새로운 TV 광고도 첫 선을 보인다는 계획이다. 먼디파마 동남아시아·한국지역 총괄 사장인 이종호 대표이사는 “메디폼은 상처 치유 촉진효과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흉터 걱정 없이 상처를 치
한국다케다제약은 어린이들에게 필수 건강 상식을 재미 있는 문화 공연으로 전달하는 사회 공헌 프로젝트, ‘도로시와 건강마법사 2014’를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과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ARCON)가 공동 제작한 ‘찾아가는 어린이 건강 연극-도로시와 건강마법사 2014’는 건강한 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정보와 생활 습관을 동화 ‘오즈의 마법사’의 주인공들과 함께 배워 나가는 참여형 공연이다. 도로시와 허수아비, 양철나무꾼과 사자 등 동화 속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무대에 등장해 어린이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튼튼체조’를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올해 공연은 지난해보다 한층 더 생동감 넘치는 구성으로 단장해 선보일 예정이다.한국다케다제약은 지난 3월부터 5세부터 10세 이하의 아동 20명 이상 거주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2014년 공연의 신청을 받았으며 어린이 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이 이어졌다. 지난 28일 서울 금천구 ‘꿈꾸는 학교 지역 아동센터’에서 진행한 올해 첫 공연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공연팀과 한국다케다제약 봉사단이 선정된 전국 어린이 단체들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공연을 펼친다. 한국다케다제
우루사 발매 50주년을 맞아 UDCA(Ursodeoxycholic acid 우루소데옥시콜린산)의 효능과 관련된 전세계 논문을 모아 집대성한 책이 발간됐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28일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우루사 최신지견 두번째 이야기’ 책자 발간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우루사 최신지견 두번째 이야기는 우루사의 약리기전과 질환별 효과뿐만 아니라 새롭게 증명되고 있는 UDCA의 효과에 대한 정보들을 전 세계의 저명한 학자들이 발표한 논문에서 발췌, 집대성한 책이다. 책에 수록된 학술 데이터의 감수기간만 2년 이상이 소요됐고 국내 저명한 의학자 20여명이 책 발간 과정에 참여했다. 이번 발간식은 우루사 최신지견 두번째 이야기를 통해 우루사의 임상학적 가치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대한췌담도학회 김호각 이사장을 비롯, 이상협 교수(서울대), 장재영 교수(순천향대) 등 관련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웅제약 이종욱 대표는 환영사에서 “지난 50여년간 우루사는 많은 분들의 격려와 성원에 힘입어 간담췌 치료영역에서 독보적인 의약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비만환자 체중 감소시 담석예방, 인슐린 저항성 개선효과 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30년 묵은 국민건강보험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의료인들과 시민단체, 정부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최로 29일 열린 보건의료계 소통·발전을 위한 규제개혁 토론회에서 권용진 서울시북부병원 병원장은 현 보건의료정책의 제도적 한계를 지적하면서 심평원의 근본적인 설립 목적을 되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권용진 병원장은 “과거 심평원이 만들어질 때 의료인들이 공단과의 분리를 주장한 이유는 보험자가 2개가 되면 안 된다는 이유에서였다”며 “합리성과 전문성을 가진 조직으로써 중재 역할을 해달라는 의미였는데 현재는 그 취지가 약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의료인 입장(공급자)에서 보면 현재 복지부와 공단, 심평원 등이 모두 보험자라는 설명이다. 권 병원장은 “시간이 지날 수록 복지부와 공단, 심평원 모두 보험자가 됐다”며 “제3자 지불제도는 가입자인 국민들이 보험자를 대리인으로 내세워서 협상을 하거나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상황”이라고 했다.그는 “심평원 본래 목적을 되찾고 전문성을 통해 공급자와 보험자 모두 납득할 수 있는 기관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권 병
*29일 *빈소 : 여주장례식장 국화실 (경기도 여주시 능서면) *발인 : 5월 31일(토) 오전 9시 *031-885-1919
대한의학회(회장 김동익)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더크 밴 니커크)이 공동 주최하는 제24회 분쉬의학상이 7월 15일까지 후보자 접수를 받는다.올해로 24회째를 맞는 분쉬의학상은 한국의 노벨의학상으로 불리며 의학자들 사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의학상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분쉬의학상 본상은 연구업적이 국내 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의학자 1인에게 수여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메달, 상금 5,000만원이 주어진다. 젊은 의학자상은 학술적으로 가치와 공헌도가 인정되는 우수논문을 발표한 의학자 가운데 기초 부문 1명과 임상 부문 1명, 총 2명을 선정한다. 각각 상패와 메달,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된다.분쉬의학상의 본상 추천서와 젊은의학자상 신청서는 대한의학회 홈페이지(www.kams.or.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우편이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에 진행될 예정이다.분쉬의학상은 조선 고종의 주치의이자 국내 최초 독일인 의사인 리하르트 분쉬(Richard Wunsch) 박사의 이름을 본따 만들어졌다. 국내 의학계 학술발전을 도모하고 의학 분야에서 한국과 독일의 우호관계를 위해 1990년 제정됐다.지난해 분
한독(대표이사 김영진)의 생산공장이 한국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무재해 3배수’ 달성을 인증 받았다.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독 생산공장은 2010년 4월 29일 무재해 운동을 시작해 2014년 5월 7일까지 약 4년간 단 1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아 무재해 3배수 공장이 됐다. 공장 품질부서 안전보건 담당자 정지헌 대리는 무재해 목표 달성을 위한 안전문화 정착에 이바지한 공로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무재해 3배수의 기준은 노동부가 정한 연평균 작업시간의 3배에 해당하는 시간 동안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 한독 생산공장은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04년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유해물질 감축과 설비 개선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한 결과, 2011년에는 산업재해 예방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독 생산본부의 총 책임을 맡고 있는 여신구 전무는 “1995년 한독 생산공장이 준공된 날부터 오늘까지 19년 동안 단 한 차례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이처럼 긴 시간 동안 무재해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의약품을 생산하는 작업환경에서 그 무엇보다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기능성화장품 트란시노 화이트닝 에센스가 발매 2주만에 판매액 10억 원을 돌파했다.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지난 13일 발매한 이 제품은, 일본 최고 히트상품인 트란시노의 주성분 트라넥삼산(Tranexamic Acid)을 함유한 미백기능성 화장품이다. 트란시노 화이트닝 에센스는 트라넥삼산을 함유해 멜라닌 생성을 차단해 근본적인 화이트닝이 이루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미백효과 배가 물질인 KP(뽕나무추출물 판토테인설폰산) 성분을 추가해 트라넥삼산 단독 처방 시보다 3배나 높은 멜라닌 억제 효과를 발휘한다. 트란시노 화이트닝 에센스는 7년간의 연구를 통해 2010년 일본에서 처음 출시해, 2012년 일본 최대의 입소문 사이트에서 미백미용액부분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됐다. 보령제약 김성수PM은 “제약사 다이이찌산쿄헬스케어 기술력으로 탄생한 제품으로 우수한 기미예방과 미백 효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앞으로도 멜라닌 색소의 원인부터 예방할 수 있는 장점과 효과를 중점 홍보해 일본 블록버스터 기능성 화장품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동제약이 인도네시아 인터배트社에 고혈압치료제 칸데사르탄 제제기술을 성공적으로 이전했다.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5월 초부터 약 3주간 해외사업담당자와 연구원들이 인도네시아와 한국을 오가며 칸데사르탄 제제 기술을 전수하고, 관련 학술 정보를 교류해 성공적인 시범 생산을 마쳤다고 밝혔다.인터배트는 일동제약이 전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칸데사르탄 제네릭 제제 생산에 착수했다.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향후 최소 5년간 해당 의약품 제조에 필요한 칸데사르탄 원료는 일동제약이 독점 공급하게 된다.이번 기술 이전은 지난해 CPhI 동남아시아 박람회에서 체결된 계약에 따른 것으로, 양사는 이후에도 지속적인 기술자문과 정보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인터배트는 인도네시아 10위권의 대형 제약사로, 최근 공장과 R&D 센터를 신축하고 본격적인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일동제약도 기술이전을 계기로 인도네시아는 물론 동남아시아와 이슬람국가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일동제약 글로벌사업부문 최규환 상무는 “이번 기술수출을 계기로 발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 등 일동제약의 앞선 합성기술을 바탕으로 기술 협력을 늘려 나갈 것”이라며 “원료나 제
일양약품이 국산 18호 신약 슈펙트를 러시아 제약업계 1위 기업인 알팜사에 수출한다.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 되고 있는 바이오&메디컬코리아 2014를 통해 아시아 최초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를 러시아 알팜사에 수출하는 텀싯(Term Sheet )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일양약품은 이번 텀싯 체결로 라이센스 FEE와 마일스톤으로 1,300만 불을 받게 된다. 향후 알팜에 슈펙트 원료인 라도티닙도 공급할 예정이다. 알팜사는 백혈병 치료제에 대한 영업 노하우가 있는 러시아 제약기업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는 1세대 백혈병 치료제를 수입·판매해왔다. 하지만 최근 판매 물품이 계약사로 회수되면서 백혈병 치료제 매출에 공백이 생긴 상황이었다. 이에 알팜은 이번 바이오&메디컬코리아를 통해 경제적인 약가와 우수한 효능을 확인한 슈펙트를 수입·판매하기로 결정한 것이다.알팜은 자국에서도 자부할 만큼의 영업조직을 갖추고 있어 슈펙트의 성공을 자신하고 있는 상황이다. 차후 러시아 주변국 진출에 있어서도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양약품 측은 “이미 중국과 터키로 수출이 타진 된 슈펙트는 경제적 약가를 통해 백혈병 치료
대웅제약의 창업자인 석천(石川) 윤영환(80) 회장이 보유한 주식을 모두 사회 환원하면서 한국판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다. 윤영환 회장은 석천대웅재단 신규 설립과 기존 대웅재단 장학사업 확대, 사내 직원 근로복지기금 등을 통해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을 직접 실천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윤 회장은 ‘국민 건강 증진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헌신한다’는 신념으로 대웅제약을 창립한 이래 의약보국의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하면서 불모지나 다름 없었던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다. 그 동안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제약기업 경영 이외에도 장학사업을 추진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대웅과 대웅제약 주식 등의 사재 출연을 통해 석천대웅재단을 설립하기로 하면서 윤 회장의 사회공헌을 위한 노력이 큰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석천대웅재단도 윤 회장의 뜻을 이어 의약분야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을 전개하면서 한국 생명과학 분야의 선진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기존에 장학사업을 꾸준히 전개해왔던 대웅재단도 윤 회장의 이번 추가 사재 출연을 통해 재단의 자산과 사업 규모를 크게 확대했다. 향후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통한 사회공헌 노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