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의 국산 14호 신약 놀텍(일라프라졸)이 브라질 시장에 진출한다.일양약품은 브라질 제약업계 1위 기업 아쉐(Ache)와 18일 사업방향과 주요거래 조건에 대한 텀싯(Term Shee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브라질 정부의 약가 정책으로 원가산정에 어려움을 겪고 신약수출 계약이 결렬되는 기업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체결된 터라 그 의미가 더 크다.아쉐는 연간 1조 2천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는 브라질 제약회사. 수의약품 처방과 기술로 브라질은 물론 세계적 제약사로 모습을 갖춰가고 있는 기업이다.놀텍이 진출할 브라질을 포함한 중남미 의약품 시장은 세계 제약시장에서 7%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연간 12% 이상의 고도 성장으로 글로벌 제약사들이 진출하고 싶은 대표적인 신흥국가로 떠오르고 있다. 텀싯 체결로 일양약품은 라이센스 FEE와 마일스톤으로 1850만달러를 받고,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놀텍의 원료인 일라프라졸을 공급한다. 아쉐는 자국에서도 자부할 만큼의 영업조직을 갖추고 있어 놀텍의 매출 증가와 성공을 자신하고 있다. 향후 브라질 주변국 진출에 있어서도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약속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13일~17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개발 중인 당뇨치료 신약들에 대한 임상결과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올해로 3번째를 맞는 ADA에서는 바이오의약품 약효 지속시간을 늘려주는 기반기술인 랩스커버리를 접목한 다양한 당뇨신약들이 소개됐다. 한미약품은 이번 학회 기간 동안 LAPSCA-Exendin4와 LAPSInsulin , LAPSInsulin 115 , LAPSGLP/GCG 등 당뇨신약 글로벌 임상·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LAPSCA-Exendin4은 월 1회 투약을 목표로 개발 중인 당뇨치료제로 전임상·제2형 당뇨병환자 대상 미국2상 결과가 발표됐다. 임상 결과 장기 투여하면 기존 치료제 대비 약물 항체 생성을 유발할 수 있는 면역원성 반응이 현저하게 낮았다.설치류와 원숭이를 대상으로 26주간 반복 투여한 결과 항체 생성이 거의 관찰되지 않았다.제2형 당뇨병 환자 대상 임상에서도 동일했다. 경쟁약물과 비교해 약효 지속시간·혈당강화 효과를 보인데 이어 이번 결과를 통해 항체 발생 가능성까지 낮춘 우수한 당뇨신약 후보물질임을 입증했다. 한미약품은 LAPSInsulin과 LAPSInsulin 11
국내 최대 식품회사 중 하나인 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의 홍삼 건강기능식품이 약국 시장에 진출한다. 오뚜기는 최근 약국 영업∙마케팅 전문회사 온라인팜(대표이사 남궁광)과 고려홍삼농축액 진(眞) 제품의 약국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회사의 협력은 지난 3월 체결한 미국 판매 1위 건강기능식품 네이처메이드의 약국유통에 이어 두 번째다. 고려홍삼농축액 진(眞)은 면역력 증진과 기억력 개선, 피로 회복, 혈액순환, 항산화 작용에 효과적인 사포닌(진세노사이드 Rg1, Rb1/Rg3 혼합) 성분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이다.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시설에서 위생적으로 생산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양 측은 오뚜기 제품의 품질과 온라인팜이 보유한 무선인식 기술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기반 유통 시스템으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온라인팜 남궁광 대표는 “기존 홍삼 제품은 기능성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주로 백화점, 마트 등에서 판매돼 왔다”며 “’온라인팜은 고려홍삼농축액 진(眞)이 전국 약사의 전문지식
원외처방 시장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제약사 5월 원외처방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7626억을 기록했다. 상위 10개 국내 제약사도 원외처방액 1976억으로 전년 동월 대비 7.4% 감소했다. 대웅제약과 한독약품, SK케미칼이 각각 14.8%, 14%, 10.7% 감소해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상대적으로 종근당과 일동제약, 신풍제약은 각각 3%, 0.3%, 2.4%로 감소폭이 적었다. 유한양행은 트윈스타가 1%대 증가에 그쳤지만 트라젠타와 비리어드 처방액이 각각 74억, 60억으로 높은 성장세가 지속됐다. 대웅제약은 기존 주력 제품인 알비스 처방액이 44억으로 20% 감소한 반면 자누메트(57억)와 넥시움(40억)은 각각 16.4%, 21.2% 증가했다.종근당은 지난해 출시한 텔미누보가 전월과 동일한 21억. 딜라트렌과 살로탄 애니디핀 등 주력 고혈압치료제가 모두 부진했다.동아ST의 스티렌은 5월 원외처방 41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8% 감소했다. 또 GSK 코프로모션 품목 아보다트와 세레타이드 등이 고전했다. 하지만 플라비톨과 오팔몬, 모티리톤은 각각 2%, 5%, 8% 증가했다.한미약품은 에소메졸이 24억으로 22% 상승했으나 주력 제품인 아
유소년축구 대표팀 공식 후원사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이 한국유소년축구연맹과 공동으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승리를 기원하는 ‘4강 Dream Dream’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한국유소년축구연맹 홈페이지(www.kyfa.kr)와 마데카솔 브랜드 사이트(www.madecassol.co.kr)를 통해 아이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를 응원하는 사진과 간단한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서 올리면 된다.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간 7월 14일까지다.동국제약은 올해 유소년축구 대표팀 후원과 마데카솔 출시 44주년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대표팀의 4강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추첨을 통해 44명의 당첨자를 선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18일 마데카솔 브랜드 사이트와 한국 유소년 축구연맹 사이트를 통해 공지된다. 당첨자에게는 축구공과 마데카솔 휴대용 구급 가방 세트를 선물로 주어진다.당첨자에게 지급될 휴대용 구급가방에는 상처치료에 필요한 마데카솔연고와 핀셋, 가위, 알코올 솜, 밴드 등이 들어 있다. 파우치 형태로 실내뿐 아니라 야외활동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이벤트를 공동진행하고 있는 한국유소년축구연맹 관계자는 “우리 유소년축구 선수들은 모두 선배들이
한국로슈(대표이사 마이크 크라익턴)와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안은억)은 지난 13일 서울 석촌호수에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한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매년 6월 16일 UN ‘아프리카 어린이의 날’을 기념해 진행하는 걷기대회다. 2003년부터 현재까지 11년간 로슈그룹 임직원 13만200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행사. 모아진 130억원은 아프리카 말라위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한 고아원 설립과 식량 지원, 자립을 위한 직업 교육 등에 쓰인다.국내에서는 한국로슈와 로슈진단이 함께 진행했다. 매년 200명 이상의 직원이 함께 참여해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자누비아를 인슐린 글라진 강화 요법을 받는 제 2형 당뇨병 환자에게 병용 투여하면 야간 저혈당 발생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 MSD(대표 현동욱)는 인슐린 글라진 강화 요법을 받는 제 2형 당뇨병 환자에게 자누비아 100mg을 매일 1회 병용 투여하면 위약 투여에 비해 야간 저혈당 발생할 위험이 낮다는 사후 분석 결과를 제 74회 미국당뇨병학회에서 발표했다. 이번 사후 분석은 인슐린 단독 또는 메트포르민 병용 요법에서 불충분한 혈당 조절을 보이는 제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타글립틴 추가 투여 시 안전성과 인슐린 절약 효과를 조사하기 위한 연구. 인슐린 요법을 받고 있는 66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24주간에 걸쳐 다기관,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방식으로 진행된 제 3상 임상시험 데이터를 토대로 실시됐다.임상 시험에서 환자들은 각각 인슐린 치료에 자누비아(stagliptin) 100mg을 매일 1회 병용 투여하는 군(n=329)과 위약 투여 군(n=329)에 무작위로 배정됐다. 무작위 배정 2주 후부터 공복 혈당 목표 수치인 72-100 mg/dL에 도달하기 위해 3일마다 인슐린 투입량을 높였다. 그 결과 24주 후 자누
지오트립 치료를 화학요법과 병용하면 종양 성장이 단독 요법 보다 2배 지연되고, 질환 진행 위험도 40%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베링거인겔하임은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지오트립 LUX-Lung5의 제 3상 임상 결과를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했다. 지오트립 LUX-Lung 5 임상은 화학요법이나 엘로티닙, 게피티닙 등 EGFR TKI 단독 요법 등으로 1차 치료를 진행했으나, 종양이 다시 성장한 비소세포폐암 3B기 혹은 4기 폐암 말기 환자 115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오트립과 화학요법인 파클리탁셀(paclitaxel)을 병용한 경우와 화학요법의 단독 치료에 대한 효능을 비교했다. LUX-Lung 5 임상 결과는 1차 종료점을 만족시키며 무진행생존기간(PFS)을 연장시켰다. 또 종양이 다시 성장한 이후 지오트립과 화학요법을 병용하는 치료의 이점을 보였다. 2차 치료로 화학요법과 병용해 지오트립 치료를 계속한 환자는 지오트립 치료를 중단하고 파클리탁셀(paclitaxel) 화학요법 치료만을 받은 환자군과 비교했을 때 추가로 종양 성장이 지연됐다. 화학요법만을 단독으로 진행한 환자들은 2.8개월로 나타났지만, 병용한 환자들은 종양 성장이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11일~14일 파리에서 열린 유럽류마티스관절염학회에서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HM71224의 임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HM71224는 우리 몸의 면역세포인 B세포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Bruton’s Tyrosine Kinase(BTK) 효소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신개념 표적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면역체계 이상으로 나타나는 류마티스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는 약물이다. 한미약품은 이번 학회에서 일반인 58명을 대상으로 유럽 네덜란드에서 진행 중인 임상1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HM71224를 단일·반복 투여한 성인에게서 약물 증량에 비례하는 체내 약물 흡수가 관찰됐고, 이는 음식물 섭취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새로운 기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이 절실한 시점에서 BTK는 그 중 하나로 주목 받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중 글로벌 2상 돌입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약품(대표 나종훈)은 야외활동 많은 여름철 벌레를 쫓는데 효과적인 벅스텍트(BUGSTECT) 3종을 출시했다. 벅스텍트는 밴드타입·스프레이타입·액상패치타입으로 취향과 상황에 따라 골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벅스텍트 밴드는 100% 천연 오일로 만들어 발암물질이 없는 제품. 하루 2~4시간 착용시 1주일 지속 효과가 있다. 블루·그린·옐로우·오렌지·핑크 5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피부자극테스트와 중금속테스트 등 안전성 검사를 거친 제품이다.벅스텍트 스프레이는 간편하게 뿌리기만 하면 보이지 않는 모기장이 보호막을 형성해준다. 천연 시트로넬라오일 성분이 들어있다. 액상패치는 2014년 신제품으로 100% 천연 시트로넬라오일 원액 1병과 붙이는 패치 8매로 구성된 제품. 기존 방향제 패치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패치의 향이 약해지면 오일을 한방울 떨어뜨려 사용하면 약 4시간 동안 모기 기피효과가 지속된다.
대웅(대표 정난영)이 관계사 시지바이오와 에이버리 데니슨의 자회사 밴시브와 함께 습윤드레싱 개발을 위한 3자간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웅과 시지바이오는 지난 3월부터 3번에 걸쳐 한국과 미국, 유럽 등에서 밴시브와 만남을 가지며 이번 공동연구 협약을 준비해왔다. 대웅은 이번 협약으로 안정적인 원단 확보와 글로벌시장에서 개발되고 있는 기술·제품을 소비자들에게 빠르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웅은 자사의 강점인 바이오 기술과 밴시브의 뛰어난 드레싱 제제 기술, 시지바이오 의료기기 개발 노하우를 융합해 세계를 놀라게 할 차세대 기능성 드레싱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난영 대표는 “뛰어난 효과의 드레싱 제품을 개발하고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기술력이 뛰어난 글로벌 대기업 밴시브와의 공동개발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오픈 콜라보레이션 전략을 지속 실천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해 뜻이 맞는 파트너라면 언제든지 협업하여 관련 연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밴시브는 연 매출 6조 규모로 미국 포춘지 상위 500대 기업으로 선정된 에이버리데니슨의 자회사다. 하이드로콜로이드와 의료용 점착필름 1위의 메디컬 회사로 미국 시카고 본사와 벨기에에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오는 8월 21일~22일 예비 CRA를 위한 ‘제8회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교육과정’을 개최한다고 밝히면서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국내 R&D 전문인력의 조기양성과 국내 임상시험 연구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사노피가 국내 유수의 임상시험센터와 매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교육이다. 교육과정에는 현재 300명이 넘는 간호대학, 약학대학, 보건의료대학, 수의학, 의과학 등 관련 학과 전공자들이 참여했다. 올해에도 50명의 대학생과 대학원생 신청자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8회째로 국내 대표적인 CRA(임상시험 담당자 Clinical Research Associate) 양성 과정이다. 국내 임상연구 현황과 관련 법규, 하나의 신약이 탄생하는 과정, R&D, CSU(임상연구부 Clinical Study Unit) 등 유관 부서의 역할과 협력 사례가 소개된다. 또 사노피에서 CRA로 근무하고 있는 현직 선배와의 진로 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사노피 임상연구부(CSU)의 박영주 상무는, “임상시험이 최소 2년 이상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해야 하는 장기 프로젝트인 만큼 전문적인 식견을 갖춘 CRA의 역할이 매우 중요
보건복지부가 11일 발표한 의료기관 자법인 설립과 부대사업 확대 가이드라인을 놓고 참여연대를 비롯한 시민단체 등이 입법예고된 의료법 개정안의 위법성과 문제점을 지적했다.참여연대와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의료공공팀은 16일 ‘병원 영리부대사업 확대와 자회사 설립 가이드라인의 문제점·위법성’이라는 주제로 기자설명회를 열었다.이날 단체들은 입법예고된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한 문제점을 쏟아냈다.단체들은 정부가 발표한 시행규칙 입법예고 내용이 의료서비스(병원)의 안정성과 지속성에 문제를 가져온다는 지적과 함께 현행 법을 위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영리자회사 가이드라인이 마치 영리자회사 범위를 한정 짓는 것처럼 보이지만 규제와 처벌의 법적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 이는 결국 의료비 폭등과 지역불균형 심화, 동네의원 양극화 현상으로 의료체계가 왜곡되고 의료제도와 건강보험제도 붕괴로 나타날 것이라는 지적이다. 보건의료단체연합 우석균 정책위원장은 “이는 환자나 의료기관 종사자의 편의는 커녕 의료비부담 증가와 병원 투기사업을 조장한다”며 “병원의 안정성과 지속성에 심각한 문제를 가져오는 조치”라고 비판했다.이어 그는 “ 자법인 설
글로벌데이몬파마(대표 김돈기)는 미국 Synapse Biomedical사의 호흡부전 치료기인 ‘NeuRx DPS’에 대한 국내 독점수입·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NeuRx DPS’는 횡격막 근육과 신경에 전기자극을 주어 횡격막을 수축시키는 장치.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루게릭병)이나 척수 손상(Spinal Cord Injury) 등으로 호흡부전을 겪는 환자들의 호흡을 돕고 횡격막 근육 약화를 지연한다. 루게릭병은 신경근육계 난치성 질환의 일종으로 운동신경세포가 파괴되면서 온 몸이 점차 마비되는데 병. 호흡근이 마비될 경우 심하면 사망에 이른다. 또 경추 손상의 경우에도 호흡근이 마비될 수 있다. 환자들의 횡경막 근육 약화를 지연하는 것이 중요하다.데이몬파마 마케팅본부장 송강은 상무이사는 “호흡보조기에 의존하고 있는 루게릭병 환자나 척수손상 환자들이 NeuRx DPS를 이식하게 되면 평소와 같이 편안하게 호흡할 수 있게 된다”며 “ 환자들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NeuRx DPS’는 미국 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 Case Medical Center 등에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의 폐렴구균 백신 신플로릭스가 국내 판매 중인 영유아 폐렴구균 백신 중 유일하게 대규모 임상 연구를 통해 폐렴에 대한 예방 효과를 입증했다.신플로릭스는 대규모 임상을 통해 현재 접종 중인 영유아 폐렴구균 단백 접합 백신 중 유일하게 폐렴구균에 의한 침습성 질환과 급성 중이염, 폐렴에 대한 예방효과를 모두 입증했다.미국 의학저널 플로스 메디슨(PLoS Medicine)에 최근 발표된 중이염·폐렴구균 질환에 대한 연구인 콤파스(Clinical Otitis Media and Pneumonia Study)에 따르면 신플로릭스는 백신에 포함된 혈청형에 의한 침습성 폐렴을 100%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 연구는 중남미 3개국 영유아 약 2만4000명을 대상으로 4년이 넘는 기간 동안 무작위 이중맹검 방식으로 진행됐다. 콤파스는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영유아 폐렴구균 백신 중 유일하게 대규모 임상을 통해 폐렴 효과를 입증한 연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