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임상시험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임상시험의 수준을 한 단계 도약을 이루기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열리게 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는 오는 6월 2일부터 3일까지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선진 임상시험의 절차적인 측면과 효과적인 관리 운용에 대해 논의하고 벤치마킹을 위해 국내 최초로 ‘제1회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선진 임상시험 실시기관의 효과적인 임상시험 관리와 운용방안을 접할 수 있다”며 “미국, 호주 등 주요 선진 임상시험 실시국가 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한국 임상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강연자는 Society of Research Administrators International의 전회장이자 미국 켄터키대학의 연구처장인 William F. Schweri 박사를 비롯, 해외 유수의 연구기관에 재직 중인 임상시험 전문가 6명이 나설 예정이다. 정선애 기자 sachung@medifonews.com 2005-05-14
2005-05-14 05:20한국신용평가는 지난 11일 동화약품의 Issuer Rating 신용등급을 ‘BBB’(안정적)로 평가하면서, 주력제품의 양호한 시장지위와 함께 경기회복에 따른 실적개선도 기대되어 당분간 안정적인 사업영위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화약품은 1897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제약회사로서 까스활명수, 후시딘, 판콜에이 등을 판매하고 있는 상장업체 이다. 연간 300억원을 상회하는 매출을 시현하고 있는 까스활명수, 후시딘, 판콜에이 등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제품군별 상위권의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비타민 음료시장 확대에 따른 비타천플러스의 가파른 성장세도 긍정적이다. 다만, 매출의 60% 이상이 일반의약품에 집중되어 의약분업이후 전문의약품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는 과정에서 적극적인 대응이 어려웠던데다 제품 구조조정과 운전자금 관리강화 전략에 따라 외형성장은 상대적으로 미흡했다. 현재 동사는 변화된 시장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제네릭 제품개발에 집중하고 있고, 기존의 간암치료제인 밀리칸주의 적응증 확대를 위한 임상을 준비중이나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과거…
2005-05-14 05:00
서울위생병원(병원장 김광두)은 11일 서울위생병원교회에서 ‘제34회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간호부(간호부장 한영자) 주최로 열린 이날 기념행사에서 임원진과 진료부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신체과 마음의 고통으로 신음하는 환자들을 위해 24시간 봉사하며 헌신하는 간호부 전 직원들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간호부 전 직원은 일생을 의롭게 살며 전문 간호직에 최선을 다하고, 간호를 받을 모든 사람들의 안녕을 위하여 헌신 할 것을 서약했다.
이어 간호부 전 직원은 일생을 의롭게 살며 전문 간호직에 최선을 다하고, 간호를 받을 모든 사람들의 안녕을 위하여 헌신 할 것을 서약했다.
또한 간호부 직원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특창과 김홍희 간호사의 특순을 통해 전 직원이 감동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
서울위생병원(병원장 김광두)은 8일 각 기관 교역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제38회 서울위생병원장배 친선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 입상은 50세이상 장년부에서는 김시영 목사·이희남 장로조가 우승을 하였고, 손영모 목사·윤종태 교감조가 준우승, 김성현 목사·김종화 목사조가 3등을 차지했다.
청년 일반부에서는 서중한합회가 우승, 삼육대학이 준우승, 충청합회와 서울위생병원이 공동 3위에 올랐다.
한편 경기 후 전 참가자들은 기관 상호간에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친선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해준 서울위생병원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14
재조합 이변성 항원이 유구낭미충증을 혈청학적으로 진단하는데 효율적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기생충학교실 정연택 교수팀은 14일 열린 대한기생충학회(회장 안명희·한양의대) 2005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유구낭미충증 진단용 재조합 이변성 항원 제조 및 진단 효율성 검정’을 주제로한 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정 교수팀은 유구낭미충증을 혈청학적으로 진단하기 위하여 개발된 다양한 항원 단백질 중 유구낭미충의 낭액에 존재하는 10 kDa 단백질의 항원성이 다른 단백질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보고 되었으나, 10 kDa 단백질을 포함한 특정 단일 단백질을 이용한 진단은 낭액 단백질 전체를 이용한 진단에 비해 민감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유구낭미충 낭액에서 다양한 항원 단백질을 개발하고 이들을 10 kDa 단백질과 융합하여 진단 효율을 높이고자 연구한 결과, Superdex 200 FPLC system을 이용하여 낭액 단백질을 6개 분획으로 나누고 각 분획의 항원성 중 10 kDa 단백질을 포함하는 3분획의 항원성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이후 이차원 전기영동과 질
2005-05-14 04:50부산지역에서도 바이오 신약 등 BT 산업 발전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부산대를 비롯 동아대, 고신대 의대 등 지역 바이오메디슨 연구진이 13일 오후 4시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을 바이오메디슨 메카로 조성하기 위한 ‘부산 바이오-메디슨 산업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토론회에서 과학기술부 김정희 생명해양심의관은 ‘생명공학 및 해양분야 육성 지원방향’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생명공학은 21세기 경제성장 엔진이며 정부에서도 차세대 성장동력 차원에서 오는 2011년까지 1조4100억원을 투입해 바이오신약장기분야를 중점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나라당 김희정 의원은 ‘부산 바이오메디슨 산업 활성화’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그동안 부산시와 학계의 노력으로 바이오 관련 R&D 기반은 어느 정도 확보됐지만 이러한 노력만으로 한계가 있다”면서 “국회와 부산시, 학계, 산업체로 이어지는 지원 네트워크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성바이오연구소 이용환 소장(고신의대 교수)은 “기존 제품개 발실(경기도 안산)과 응용연구실(김해 소재), 연구지원실(부산) 등을 지역 센터로 운영하고 대학 및 지역연
2005-05-14 04:40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13일 서울 서초동 독립사옥 이전을 계기로 이를 기념하는 대국민 퀴즈이벤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은 오는 6월 10일까지이며,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와 각 언론사 홈페이지 퀴즈이벤트에 접속해 간단한 문항을 풀면 상품이 제공된다. 퀴즈 이벤트에서 1등 1명에게는 60만원 상당의 디지털카메라, 2등 3명에 30만원상당의 MP3플레이어, 3등 45명에게는 문화상품권이 각각 지급된다. 당첨자는 내달 17일 심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심평원 관계자는 "심평원이 보건의료의 중요한 기관임에도 불구, 대국민 홍보가 미흡한 것 같아 국민들에게 기관 이미지를 알리는 차원에서 독립사옥 이전을 기해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13
2005-05-14 04:30보령제약(대표 김상린)이 스승의 날을 앞두고 서울 시내 중고등학교에서 교사들을 대상으로 ‘용각산쿨’ 제품을 홍보하는 ‘선생님 사랑 감사합니다’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동사측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선생님들과 젊은 층에게 용각산과 관련 제품을 적극 홍보하면서 오는 7월로 예정된 신제품 발매를 위한 사전 붐업을 형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보령제약은 기존 복숭아향 ‘용각산쿨’에 이어 새로운 민트향의 제품을 오는 7월 새롭게 선보여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한편 보령제약은 지난 2002년 용각산의 제형과 포장을 새롭게 하고 약효를 증가한 ‘용각산쿨’을 새롭게 발매하면서 신세대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해 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13
2005-05-14 04:29한국프라임제약(대표 김대익)은 지난 12일 가정의 달을 맞아 전북지역 독거노인 50여명을 초청, 88고속도로 지리산휴게소에서 경로 잔치를 벌였다. 한국프라임제약 임직원은 이날 행사에서 2005년 미스코리아 광주․전남 당선자와 함께 독거노인들에게 영양제 등을 선물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동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며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프라임제약은 이번 행사외에도 북한의약품보내기, 국방부, 사회단체 등에 의약품 기증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한바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13
2005-05-14 04:28서울아산병원 의공학과는 23일부터 30일까지 병원 의료기기 유지보수 실무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유지보수(Maintenance)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에 들어간다. 이번 교육은 의료기기의 정확한 이해와 올바른 진단 및 원인 해결 등을 통해 정예화된 의료기기 유지보수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General X-ray/Computed Radiograph/Volume Ventilator/Steam Sterilizer/Electro surgical Unit/Electro cardio graphy 등 총 6개 분야이며 23일부터 30일까지 한 과정씩 순차적으로 교육이 실시된다. 특히 각 과정별 5명으로 수강인원을 제한하여 교육 집중도 극대화를 꾀하였으며, 다양한 고장 예제를 통해 의료기기에 대한 최고의 경력을 가진 강사진들의 노하우를 100% 습득, 실무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병원 의료기기 유지보수 실무자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e-mail 및 팩스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접수를 받는다. 각 과정별 수강료는 20만원,…
2005-05-14 04:00정부가 법제화를 통해 각 대학에 설치돼 있는 주요 대학원을 전문대학원 체제로 바꾸는 작업을 본격화하면서 BK21 등 대학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유도할 방침을 밝혔다. 이번 발표는 서울의대와의 갈등과 같은 문제발생과 의·치의학전문대학원으로의 전환이 대학원 전반에 걸쳐 종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정책임을 분명히 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남수 교육인적자원부 차관보는 13일 열린 기자 간담회를 통해 “올 하반기쯤 의대와 법대는 물론 경영대학원 등을 포함하여 대학원 전반에 대한 체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제도적으로도 정비하는데 착수할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특별법 제정도 고려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서 차관보는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에 대해 연구중심대학으로 가기 위해서는 전문대학원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 입장”이라고 강조하며 “로스쿨의 법제화가 완료되는 2010년에는 의학전문대학원에 대한 특별법 제정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 차관보는 “각 의대는 자율적으로 판단해서 전문대학원 체제로의 전환을 결정하겠지만, 교육부는 로스쿨 설치, BK21사업계획 등 여러 가지…
2005-05-13 20:00건양대병원은 신도쿄병원과 정기적인 교류를 가지며 학술행사 등의 공동사업도 추진한다. 건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혁)은 13일 오전 11시 병원 대회의실에서 심혈관질환전문병원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일본 신도쿄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식을 가졌다. 건양대병원은 협약식에서 일본 신도쿄병원과 협약서를 교환하고 심장질환의 치료와 관련된 물적·인적·학술적 교류 등을 통해 상호간의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결연식을 위해 12일 방한한 신도쿄병원 순환기내과 나카무라 과장과 흉부외과야마구치 과장을 비롯한 6명의 대표단은 협약식을 끝낸 뒤 건양대병원의 첨단 시설과 최신 의료장비들을 둘러봤다. 이어 충남 논산에 위치한 건양대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시설을 둘러보게 된보고, 14일 일본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일본 도쿄 인근 치바현 마츠도시에 위치한 신도쿄병원은 236병상의 규모로 의사와 간호사, 행정직원을 포함해 46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심혈관센터를 비롯한 15개의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 병원 심혈관센터는 최첨단의 시설을 갖추고 뛰어난 의료기술로 일본 내에서도
2005-05-13 11:00최근 서울의대의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을 놓고 “이제 더 이상 침묵하는 것은 직무유기이다”, “국민들에게 설명하고 나서야한다” 등의 내학내 요청이 쇄도하는 가운데 의대측이 서울의대 교수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 서울의대측에 따르면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해 정부로부터 지원이라도 확실히 받고 가는 것이 실리적이라는 생각도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만약 서울의대가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한다면 교육부가 제시한 바 있는 교수정원 20명의 증원과 7~9억원의 재정적 지원, 등록금 인상에 따른 재원 확충, 졸업생들에 대한 석사학위 인정 등 쉽게 외면할 수 없는 매력이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서울의대측은 “교육부는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지 않으면 후기 BK사업 대상에서 제외(문서에는 ‘연계’로 표현), 서울의대 학사편입학 정원 35명 불인정,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승인 불가 등 3가지의 압박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커다란 경제적 이익을 포기해야만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서울의대측은 “BK 사업과 관련해 이것이 의학전문대학원 전환 여부에 연관될 수 있는 것인지 의아하다”며 “의학교육…
2005-05-13 07:007월부터 1년간 시범사업으로 요양병원 장기 입원 환자들에게 일당 정액으로 건강보험 진료비를 지불하는 ‘요양병원형 건강보험수가’ 제도에 참여할 의료기관 28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복지부는 급성질환 환자 중심의 행위별 수가제 대신 요양병원 입원환자에게 적합한 요양병원형 건보수가(일당 정액 방식) 시범사업 실시에 참여할 의료기관 28개(요양병원 21개, 요양병상 보유병원 7개)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범사업에 선정된 의료기관은 광주인광치매요양병원과 대전노인전문병원, 파티마재활요양병원, 경기도립여주노인전문병원, 온산보람병원, 사천중앙병원 등 요양병원 21개소와 요양병상을 보유한 병원 7개소다. 이번 시범사업기관 선정은 공모를 통해 참여를 신청한 35개 기관을 상대로 전자청구 여부(EDI기관) 및 의료인력 충족 여부, 질병군 별 환자 분포도 등의 선정 기준에 따라 서류심사(1차)·현지 실태조사(2차), 시범사업 자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진행됐다. 시범기관으로 선정된 요양기관들은 진료비 관련 프로그램을 수정, 변경한뒤 오는 7월 진료분 부터 요양병원형 건보수가를 적용하게 된…
2005-05-13 06:57최근 환자의 검체가 병리 진단이 내려지기 전 검사목적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일부 발생, 관련 학회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 대한병리학회(회장 안긍환)측은 "간혹 진단이 내려지기도 전에 개인적인 연구 목적으로 검체의 일부가 훼손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그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줄 것"을 밝혔다. 학회측은 “병리검체들이 진단 이외의 교육 및 연구에 이용될 경우에는 윤리적 측면과 안전성 등이 고려돼야 한다”며 “환자진단과 의학발전을 위해 병원에 조직은행을 설치하여 검체가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관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학회측은 "만약 진단이 내려지기 전에 검체가 훼손되면 정확한 진단에 오류가 발생 할 경우 치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며, 다른 용도로 사용한다는 것은 환자의 존엄성과 인권문제, 이익훼손 등의 결과를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학회측은 “앞으로 병리의사들은 검체를 제대로 관리 감독하는 데 앞장서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병리의사는 진단에 지장이 없는 경우에 한하여 허용 가능한 범위에서 규정에 따라 검체가 정당하게 사용토록 할 것이며, 연
2005-05-13 06:55‘인태반’ 제제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면서 시장성이 있다는 평가에 따라 제약업소들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 인태반 제제는 원료·주사제·일반·전문·환제 등 다양한 제형에 걸쳐 무려 114품목이 허가되어 있는 실정이다. 식약청이 집계한 ‘인태반’ 함유제제는 원료의약품이 22품목, 주사제 24품목, 일반약 정제 캡슐제등 고형제가 33품목, 액제 17품목, 환제 18품목 등이다. 인태반제제는 주로 효능효과가 갱년기장애 증상의 개선과 만성간질환에서의 간기능의 개선등·자양강장 허약체질 등 적응증으로 허가되어 있다. 인태반제제는 2003년에 70억원대 시장이 형성 되었으나 금년에는 200억원대로 시장이 커질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인태반’제제가 제약회사의 관심을 끌고 있는것은 복용에 대한 반응속도가 빨라 재구매율이 높아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시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생산참여가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제약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인태반의 제대혈이 영양성분의 반응 속도가 빠르고 *복용층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40대 이후이며 *제대혈에 대한 인식확대 등으로 구매에 관심
2005-05-13 06:53의료시장 개방을 앞두고 의사의 종신면허 제도를 폐지하고 주기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면허를 갱신, 의료법과 제도를 정비할 필요가 있으며, 의사면허를 개업, 전문의, 공중보건의, 지역면허 등으로 다양화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F)이 발간하는 ‘오늘의 세계경제’ 5월호에 실린 ‘보건의료서비스 시장개방과 주요 쟁점의 이해’ 보고서에 따르면 의료시장이 개방되면 의료인력의 자격요건과 면허시험 절차, 사후관리 등으로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국내 실정이 의과 졸업 후 국가고시를 통과하고 일정 연수점수만 채우면 의사로서 평생면허를 사용할 수 있는 것과 관련해 이런 종신면허제도를 폐지하고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호주 등처럼 주기적으로 면허를 갱신토록 제도에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또 선진국과 같이 의료활동영역에 제한이 없는 개업면허 *전문과목이외 환자를 볼 수 없는 전문의면허 *예방중심의 공중보건의 면허 *의사부족지역에 활동만 가능한 지역면허 *그 외 학술·군·교육·임시면허 등 종류를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 아울러 면허 관리도 복지부
2005-05-13 06:51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 관련 민원·제도 개선에 전력을 집중하기 위해 운영중인 '건강보험 민원·제도개선협의회' 활동을 이달부터 본격화 했다. 복지부는 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기회의를 종전 분기별 1회에서 '매월 1회'로 늘리고 제도개선 실무지원반을 설치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13일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일 건강보험 민원·제도개선협의회 제2차 회의에서 결정된 건강보험민원·제도개선협의회 운영규정에 따라 *민원 및 제안으로부터 제도개선과제 발굴 및 이행여부 *고충민원의 조정 및 해결방안 등을 집중 논의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새로 선임된 ‘건강보험 민원·제도개선협의회 위원 16명은 복지부 연금보험국장이 위원장을 맡고 보험정책과장·보험급여과장·보험관리과장을 포함한 시민단체 및 의약계, 건보공단 및 심평원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협의회는 매월 1회씩 정기 회의를 개최, 건보 관련 민원과 제도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이행 여부를 논의하는 기능과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협의회 지원 실무지원반은 보험정책과장, 민원담당관, 연금보험국 각과 주무계장, 민원담당 사무관 등이 참여하고 간사는
2005-05-13 06:51최근 신생아 학대 사건이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신생아 집중치료실의 필수장비 설치조차 구비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양질의 의료인력과 시설을 갖추도록 국가의 제도적인 여건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고경화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간사·비례대표)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출한 급여적정성평가 자료를 토대로 이같이 밝히고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11일 밝혔다. 고경화 의원에 따르면 2004년에 심평원이 전국 병원급이상 의료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87개 신생아 집중치료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담간호사(간호조무사 제외)가 단 1명도 없는 의료기관이 전체의 26.4%인 23곳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대한중환자의학회측은 ”2003년 중환자실의 인력 시설기준에 관한 입법청원안에서 같은 근무시간대에 1명의 간호사가 4개 이상의 병상을 담당하는 경우 한 근무시간에 간호사와 환자 비율은 1대4이내 이어야 한다고 밝힌바 있으나, 현재 전담간호사가 없는 병원의 경우 일반병동의 간호사가 함께 담당하는 체제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된 바 있다. …
2005-05-13 06:50최근 의사처방 없이 스테로이드 약물이 남용되고 있는 이를 가운데 국내 연구진에 의해 스테로이드의 새로운 유해작용이 밝혀져 이를 방지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서울대 약대 김상건 교수팀은 스테로이드 약물을 남용할 경우 산화적 스트레스에 대한 인체의 저항능력이 약화되는 원인을 규명했다고 밝혔다.김상건 교수팀은 “스테로이드 약물을 복용할 경우 우리 몸에서 특정 단백질(SMRT)이 항산화 기능을 증진하는 단백질(C/EBPβ와 Nrf2)과 결합해 이를 억제함으로써, 항산화효소 유전자의 발현을 저해하고 산화적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능력이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간경화·암 등 만성질환과 고혈압·당뇨병 등 성인병에서 활성산소종이 과도하게 증가하고, 산화적 스트레스가 커짐에 따라 인체내 항산화능력이 감소한다”며 “항산화능력이 감소한 만성질환자와 성인병 환자가 스테로이드 약물을 복용할 경우 면역력이 저하됨은 물론, 조직재생·상처치유 지연 등 유해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김 교수는 “불안·공포·온도변화·통증·외상·출혈·감염·저혈당 등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가 스테로이드 분비를 증가시킴으로써 간경화등 만성질환의 치유 및 조직 재생을 방
2005-05-13 0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