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노사이드 Rg3가 13배 강화된 산삼배양근과 홍삼을 혼합한 제품이 출시됐다. 생명공학 벤처기업 비트로시스(대표 손성호, www.vitrosys.co.kr)는 11일 사포닌 성분 중 항암효과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Rg3를 강화한 ‘산삼배양근 플러스’와 산삼배양근과 홍삼을 혼합해 만든 ‘비트로시스 진생’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비트로시스에 따르면 산삼배양근 플러스는 산삼배양근 엑기스(95%)와 홍삼농축액 추출물(5%)이 함유된 식품으로 특히 홍삼 및 산삼에만 있는 것으로 알려진 진세노사이드 Rg3가 기존 산삼배양근 엑기스에 비해 13배 강화된 제품이다. 기존 제품인 비트로시스의 ‘고려산삼배양근 엑기스’의 경우 사포닌 함량이 140mg/g으로 Rg3가 1.8mg/g 이었으나, 이 제품은 사포닌 함량을 250mg/g으로 끌어올렸고 자사의 추출 기술을 통해 Rg3 성분은 25mg/g 이상 증가했다.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란 인삼(ginseng)과 배당체(glycoside)의 합성어로 Rh2, Rg3, Rb1·2, Rf 등 32종이 알려져 있는 인삼 사포닌으로 불리며, 항암 및 면역효과에 탁
2005-11-11 05:00‘제네릭’이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오리지널 제품의 특허 장벽이 취약한 제품부터 우선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이를 위해 탐색분야에 대한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국신약조합과 법무·특허법인 다래가 최근 공동주최한 '제네릭 의약품의 국내외 시장진출을 위한 성공적인 특허전략 세미나'에서 발표자인 스티븐 리버만 변리사와 김주미 변리사(미국 ROTHWELL, FIGG, ERNST & MANBECK)는 미국의 제네릭 관련 특허법률 Hatch-Waxman과 MMA(Medicare Modernization Act)를 소개하면서 이같이 강조 했다. 이자리에서 두 발표자는 선행 특허기술에 대한 탐색작업을 강화 함으로써 원개발 특허권자의 취약 부문을 적극 공략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특허등록 원부인 미국의 오렌지북(Orange Book) 등재 여부를 확인하고 특허권을 확보한 회사의 특허보호 전략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특허권을 지키기 위해 *기술개발 전 선행기술 검색강화 *실질이익을 기준으로 한 개발기술의 출원여부…
2005-11-11 05:00최근 ‘심장질환 치료가 양호한 병원’을 공개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둘러싼 시선이 곱지 않다. 의료인들은 의료 행위의 질을 산술적 계산으로 평가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지적하는가 하면, 소비자들은 양호한 병원수가 너무 많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에는 급성심근경색증에 초기 대응을 잘하는 병원 30곳과 급성심근경색환자 사망률이 낮은 병원 77곳이 심장질환 치료 성적이 양호한 병원으로 지정됐으며, 두가지 항목에 중복되는 병원을 제외하면 모두 78곳이 양호한 병원에 포함된 셈이다. 심평원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우수병원들은 272곳의 조사대상 병원들 중 평가 평균치를 넘은 모든 병원이며, 절대순위는 표시돼 있지 않고 가나다 순으로만 정리되어 있다.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에 대해 이전부터 반대입장을 펴왔던 의료계측은 이번에 공개된 평가 결과에 대해서도 의료 행위를 평가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를 찾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의료 행위에는 고려해야 하는 환경변수가 너무 많아 의료 행위의 질을 산술적 계산으로 평가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2005-11-11 05:00노무현 대통령은 10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2005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에서 대한결핵협회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결핵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참으로 수고 많다”며 김성규 대한결핵협회장, 김성권 사무총장등과 만난 자리에서 “수고가 많다”면서 “결핵이 쉽게 퇴치된 것으로 생각하고 관심이 줄어 힘든 일이 많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노 대통령은 “계속해서 결핵퇴치에 수고하는 것은 대단히 훌륭한 일이며, 우리는 시장을 통해 세상을 보는 경향이 있다”면서 “결핵약 광고를 안 하니까 없어진 줄 안다”고 말했다. 특히 “결핵약 광고가 계속 뜰 때는 계속 관심을 가졌었는데 사람들이 잊어버린다”며 결핵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촉구했다. 한편 김 회장은 이에 대해 “국민들도 결핵이 없어졌다고 생각하는지 어려움을 느낀다”면서 크리스마스 씰 판매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1-11
2005-11-11 05:00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최근 2005도 제2회 정보통신위원회를 열고, 2006년도 정보화 사업 계획과 정보통신 경영전략(ISP) 컨설팅 추진계획 등을 심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심평원에 따르면 이날 심의에선 2006년도 정보화 사업계획의 이행과제로 *고객중심 정보시스템으로의 재편 *요양기관 정보화 지원 및 품질경영 *지식경영 정보화 *정보통신시스템 운영의 안정성 유지를 선정하고, 이를 통해 ‘전자심평원’을 구현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대해 위원회에서는 요양기관 정보화지원을 위한 정보화포럼의 유효한 운영, 전자심사시스템의 국제특허 취득은 표준화와 연계추진, 정보시스템 구축에대한 전문 컨설팅 실시, 데이터의 공유활용도 제고 등을 권고했으며, 정보통신 경영전략 컨설팅추진 계획에 대해서는 BSC와 연계시킬 것을 권고했다. 심평원은 심의 의견을 반영한 추진계획을 마련해 이사회 심의 의결 및 정부승인 등 필요한 절차를 거친 후에 정보화 사업계획을 역동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정보통신위원회는 정보통신시스템의 발전 방향 및 구축 등에 관한 중요사항에 대한 각계 권위자의 의견을 반영해 업무의 질 향상과 객관성
2005-11-11 05:00[속보] 10일 열린 3차 수가협상 실무자회의도 별다른 진전 없이 끝난 가운데 공단측이 금명간 독자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여 추이가 주목된다. 오늘 정오 의협에서 가진 모임에서 양측은 보건산업진흥원이 진행한 공동연구결과의 신뢰성 문제를 놓고 대립하다 30여분 만에 회의를 마쳤다. 실무자회의에 참석한 의약계 인사는 “공단이 계속해서 공동연구용역 결과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해 협상을 제대로 진행할 수 없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애당초 연구에 들어가기 전부터 결과에는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로 해놓고 자신들에게 다소 불리한 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연구 자체를 문제삼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사실 우리 의약계도 연구결과에 불만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사전 약속대로 충실히 계약에 임하고 있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건보재정 기금화와 관련해서는 “계약을 이뤄내지 못하면 기금화 진행에 추진력을 더해주는 꼴이 될 수도 있지 않겠느냐는 말이 가볍게 언급된 정도”라고 말해 심각하게 논의되지 않았음을 밝혔다. 의약계와 공단이 오는 12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4차 실무자회의를 갖기로 한 가
2005-11-11 04:50건강보험 등 4대 공적보험료 부가기준이 오는 2007년부터 ‘국세청 과세대상’으로 통일된다. 따라서 건강보험, 산재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등 4대 공적보험의 보험료는 전년도 소득을 기준으로 해 근로자 개인의 소득총액을 12개월로 나눈 액수로 부과·고지되며, 4대 보험별로 제각각이던 사업장 관리번호도 하나로 합쳐진다. 대통령 자문 빈부격차·차별시정위원회는 최근 이와 같은 내용의 ‘사회보험 적용 및 징수 효율화 방안’을 확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민연금관리공단이 보험료 부과기준으로 별도 운영하고 있는 가입자 소득등급은 폐지된다. 위원회는 국무회의를 거쳐 세부 내용을 확정한 후 내년 중 관련법령을 개정, 2007년 4월부터는 새 적용·징수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5-11-10
2005-11-11 04:40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이 최근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네버펜틴’정 600mg (gabapentin )을 새롭게 발매했다. 이번에 발매되는 ‘네버펜틴’은 당뇨병성 신경병증(PDN), 대상포진후 신경통(PHN) 등 다양한 종류의 신경병증성 통증완화 및 수면장애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가바펜틴 성분 제제로 일반 캅셀 제품에 비해 1일 적정용량 (1,800~3,600mg/d)투여가 편리한 600 mg 정제이다. 또한 ‘네버펜틴’은 간 대사가 없을 뿐 아니라 단백 결합률이 낮아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 우려를 최소화 했으며, 안전성과 내약성이 우수한 신경병증성 통증의 1차 선택약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신경병증성 통증 시장은 높은 성장세에 있으며, 적정용량 투여가 편리한 ‘네버펜틴정 600mg’을 기반으로 통증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경병증성 통증은 신경의 손상 또는 비정상적인 신경기능으로 야기되는 만성통증으로 상처가 신경 부위를 압박하거나 염증을 일으켜 통증을 유발 한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1-11
2005-11-11 04:30녹십자(대표 허일섭)는 10일 공시에서 2005년 3분기까지 누계실적으로 매출액 2494억원, 영업이익 263억원, 경상이익 350억원, 당기순이익 22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전년 대비에서 매출액은 417%, 영업이익은 885%, 경상이익은 2,348%, 당기순이익은 1354% 증가한 것이다. 특히 기업의 성장성을 나타내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분기 대비 3분기에 각각 15%와 32%나 증가하는 등 지난해 9월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녹십자는 지난해 9월 녹십자의 일반의약품 부문 자회사인 녹십자상아가 전문의약품 부문 자회사인 ㈜녹십자PBM을 흡수 합병한후 사명을 변경했다. 녹십자는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을 증가율로 단순 비교하는 것보다는 합병 후 올해들어 분기별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 기업의 성장지표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녹십자는 “지난해 합병에 따른 규모의 경제 실현과 함께 R&D에서부터 생산, 마케팅, 영업, 물류에 이르기까지 수직적 통합을 통해 각 경영부문별 효율성과 경쟁력이 크게…
2005-11-11 04:23제주도 영리병원 설립 허용 방침에 시민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과 ‘평등사회를 위한 민중의료연합’은 10일 “제주 특별자치법 제정에 앞서 도민 의견을 성실하게 수렴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이들 보건·의료단체는 9일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개최한 제주특별자치법 공청회가 무산된 데 대해 이같이 주장했다. 문제가 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법에는 영리법인의 의료기관 설립 허용, 초중등 외국 학교 설립 허용, 등록금 자율화, 기업 토지수용권 부여, 국가 복지제도의 자치단체 이양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어 ‘홍가포르 프로젝트’로도 불린다. 따라서 이들 단체는 “국내에서 처음 도입되는 제도가 도민 생활과 제주도에 미칠 영향에 대해 충분히 검토되어야 하고 주민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회양극화해소국민연대, 민중연대, 범국민교육연대, 의료연대회의, 민주노총, 참여연대. 환경정의, 문화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들과 제주특별자치법 제주공대위는 11일 ‘제주특별자치법 철회촉구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각 단체들은 주민생활에…
2005-11-11 04:22우리투자증권은 10일 일동제약의 수익성이 높아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9천원으로 25.5%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우리증권 황호성 애널리스트는 일동제약의 2분기(7~9월) 매출액은 추정치와 비슷했으나 수익성은 기대치를 상회, 2005회계연도와 2006회계연도의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6.61%와 7.55%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의 2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15.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43.4%, 87.4% 급증했다고 전날 발표했다. 일동제약의 수익성 개선은 매출액 상위 10대 품목중 신제품에 해당되는 치매치료제 사미온과 당뇨병치료제 파스틱의 판매가 40% 급증하고 메디폼, 큐란 등 기존 주력 제품들의 매출액도 24%씩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1-11
2005-11-11 04:21환경여건 변화 등을 이유로 건강보험료가 경감되는 도서·벽지지역이 3곳 추가됐다. 반면 신규도로 개통 등으로 대중교통 수단이 생긴 2곳은 경감대상지역에서 해제됐다. 복지부는 10일 이와 같은 내용의 ‘건강보험료 경감대상 도서·벽지지역 변경 추진’ 내역을 고시했다. 이번에 경감대상지역으로 새롭게 추가된 곳은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용연리와 어리(인구감소로 대중교통 축소)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명호리(대중교통편 전무) 등 3곳이다. 반면 경감대상지역에서 해제된 곳은 *전남 여수시 화정면 백야도(연육교 설치로 대중교통 증가) *경북 울진군 북면 사기장골(신규도로 개설도 대중교통 증가) 등 2 곳이다. 이번 조치로 전국적으로 건강보험료 경감대상으로 지정된 곳은 도서지역 368곳, 벽지지역 264곳 등 총 632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5-11-10
2005-11-11 04:21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 연구사업관리본부는 10일 연구비 집행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업무매뉴얼 형태의 ‘알기 쉬운 연구비사용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그 동안 연구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관리기관 위주의 연구비사용 운영지침으로 연구비정산에 따른 시간소모와 불편을 겪어 왔다고 지적하고, 이번에 발간된 ‘알기 쉬운 연구비사용 안내 책자’는 과다한 연구행정과 불편 해소는 물론 안정적인 연구활동 환경을 조성하는 효과도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알기 쉬운 연구비사용 안내책자는 연구비 검토 요령, 연구비 카드제, 연구비관리시스템매뉴얼 등 3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연구비 검토 요령을 보면 연구비관리자 지정 및 의무사항, 연구비 변경 승인사항 그리고 연구비 비목별 증빙서류, 증빙서류의 검토요령, 사용의 인증범위, 연구비 부적정 집행사례 등을 제시함으로써 올바른 연구비 사용을 유도하고 있다. 알기 쉬운 연구비사용 안내책자 구입은 무료이며, 연구사업관리본부(연구비 정산팀 2194-7222,7486)로 문의하면 된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1-1
2005-11-11 04:20삼성서울병원 이종철 원장은 최근 열린 개원 11주년 기념행사에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경쟁력을 키우는데 주력할 것을 강조했다. 이종철 원장은 이날 개원기념사를 통해 “올 한해는 지난 10년 동안 의료문화를 선도해오며 국내 최고병원을 자부하던 우리병원에게 큰 교훈이 된 한 해였다”며 “상반기의 NCSI, 복지부 의료기관 평가의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임직원 모두 변화와 혁신에 매진하자”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이러한 냉엄한 결과가 병원과 전 임직원에게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요구하는 계기가 되어 다양한 TF 활동으로 병원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및 업무 프로세스와 정보화 현황을 분석, 하반기에는 다시 KCSI, KS-SQI 등 여러 서비스평가에서 다시 1위를 차지하는 결과를 얻어 오히려 전화위복의 기회였다”고 전했다. 이종철 원장은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며 *국내 최고령환자 심장이식 성공 *국내 유일 500g 이하의 미숙아 생존성공 *최단기간 감마나이프 1000례 달성 *새 유전질환 CMTX-5 세계최초 발견 등의 의료성과에 대해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공로를 돌렸다. 마지막으
2005-11-11 03:40대전시가 조류인플루엔자(AI) 감시체계를 강화했다. 대전광역시는 10일 AI 감시체계강화를 위한 특별방역대책상황실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은 최근 고병원성 AI가 태국·베트남 등 동남아국가 및 유럽·중국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국내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자체 예방대책으로 특별방역 및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개설됐다. 상황실은 보건환경연구원에 설치해 10월 14일부터 2006년 2월28일까지 5개조 10명의 근무반을 편성해 AI 발생 및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근무요령은 평상시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의심축발생시 가금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대처하며, 질병 발생시는 가축전염병비상대책본부 운영에 의거해 비상체계 전환한다. 특별방역대책반은 가축전염병 예찰강화하고, 의심되는 상황이 발견되면 역학조사 및 정밀검사 실시하고 방제차량을 이용한 계사 소독 및 양축농가 교육·홍보한다. 대전시 AI가 의심이 되는 경우에는 즉시 보건환경연구원 상황실(042-863-6295)에 신고해 정밀검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조현미 기자(hy
2005-11-11 03:30담배의 제조 및 매매를 금지하면 25년 후 200조원의 경제적 이익이 있을 것으로 추산됐다. 국립암센터(원장 박재갑)는 오늘 오후 1시부터 국립암센터 강당에서 ‘담배 제조·매매 금지의 효과와 문제점 및 대책’을 주제로 ‘건강증진 및 금연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6명의 전문가들이 담배 제조 및 매매금지의 경제적 효과, 담배소비세의 대체세원 개발방안, 엽연초 생산농가에 대한 대책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자료에 따르면 담배 제조 및 매매금지의 경제적 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 제도가 실시될 경우 15년 동안 약 26조원의 이득이 생길 것으로 추산됐다. 또한 25년 동안 시행하면 200조원 이상의 이득이 나타나며, 50년을 실시하면 450조의 천문학적인 이득이 발생할 것으로 추계됐다. 담배와 관련된 지방세는 담배소비세(담배 한갑당 641원)와 지방교육세(한갑당 321원)로 매년 3조5천억원이다. 이에 대한 대체세원은 현행 지방교부금의 교부세율을 15%에서 19%로 조정할 경우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고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 엽연초 생산농가에 대
2005-11-10 20:00올해 삼성제일병원 QI 최우수상은 ‘진료 순번 및 진료 진행상황에 대한 정보 제공’이 차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성균관의대 삼성제일병원(원장 박종택)은 9일 모아센터 대강당에서 직원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QI 경진대회’를 열었다. 지난 3월부터 15개팀이 8개월동안 활동을 하며 11개팀이 구연 발표를 하고 15개 포스터가 발표됐다. 이번 QI경진대회에서는 도미노팀의 ‘진료 순번 및 진료 진행상황에 대한 정보 제공’이 최우수상을, 검사보감팀과 Hi-Five팀이 각각 ‘검사 안내 프로그램 제작’과 ‘투약안내문을 이용한 복약지도로 고객만족도 증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종택 병원장은 강평을 통해 “바쁜 와중에도 병원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QI분임활동을 열심히 해온 모든 QI팀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발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꾸준히 관리하고 개선하여 실질적인 QI활동이 될 것”을 당부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1-10
2005-11-10 17:30한양대학교병원 소아과(과장 이하백)는 오는 18일 오후 7시부터 본관 3층 강당에서 지역의사 초청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하백 교수는 “최근 대두된 소아 청소년의 질병 치료에 초점을 맞춰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참석해 진료에 관한 협력적인 의견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신재훈 교수가 소아 내분비 질환의 이해를 위한 ‘성장 장애의 평가’에 대해, 이영호 교수가 ‘제대혈, 제대로 알자’에 대해 강의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5-11-10.
2005-11-10 17:20동아대병원이 10일 파킨슨병의 수술과 약물치료, 운동, 식이요법 등의 포괄적 치료를 제공할 ‘파킨슨병센터’를 개소했다. 이번에 문을 연 파킨슨병센터는 신경과를 비롯,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정신과, 방사선의학과, 핵의학과 등의 진료과와 약제과, 영양과, 사회사업과 등이 연계한 통합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김재우 소장은 “동아대병원의 파킨슨병센터는 서울 이외의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소했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말하고 “기존의 치료법과 함께 올바른 교육과 비슷한 장애를 겪는 환자와의 교감을 통한 집단치료, 태극권 등을 이용한 운동요법 등의 포괄적인 치료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5-11-10
2005-11-10 16:30삼성서울병원 당뇨교육실은 11월 9일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일반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뇨병 공개강좌 및 무료 혈당측정 이벤트를 실시했다. 11월 둘째 주 당뇨주간을 맞아 당뇨환자들과 당뇨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강좌 전 행사와 본 강좌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당뇨병과 고혈압(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성지동 교수) *당뇨병과 뇌졸중(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김경문 교수) 등의 강의가 마련돼 환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다. 내분비대사내과 김광원 교수는 “당뇨는 자신의 생활을 규칙적으로 다스리는 것으로 당뇨인들은 규칙적인 생활과 즐겁고 감사하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생활습관의 개선을 강조했다. 한편 강좌에 앞서 무료 혈당측정과 영양섭취, 약물복용, 스트레스 등에 대한 상담, 운동관련 비디오 상영 등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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