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자가 세계 최초로 혈관 내피세포의 ‘혈관형성’ 비밀을 풀어내, 혈관질환 치료 연구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의대 김관식 교수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김관식 교수팀은 미국 러너연구소 옌쉬 박사와 공동연구를 통해, GPR4가 혈관재생물질인 SPC를 활성화하여 혈관을 형성한다는 것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규명해냈다고 19일 밝혔다.
김 교수는 SPC와 GPR4의 세포결합 후 세포이동이 이루어지고 이후 세포증식과 세포분화의 과정을 거쳐 혈관이 형성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혈관 내피세포의 이동, 증식, 분화 과정에서 결합수용체인 GPR4가 혈관재생물질인 SPC를 활성화시켜 혈관을 형성하는 기전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규명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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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이 IMS 시술에 대한 논란을 종식시키기 위해 복지부·건교부·자보심의위원회 등에 “IMS는 합당한 의료행위”라는 의견서를 공식 전달했다. 대한의사협회는 19일 IMS는 미국 워싱턴의대 쿤 교수가 창시한 의술로 해부학·생리학에 기초한 통증이론 이며, ‘신경손상 법칙’과 ‘수용체 초과민성에 대한 실험’ 등 현대의학에 근거한 의료행위라는 입장을 복지부·건교부·자보분쟁심의위원회 등에 공식 전달했다. 의협은 또 IMS는 통증완화를 위해 전 세계적으로 의사들이 시술하고 있고, 침술행위와는 원리부터 다른 치료행위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의협은 침술행위는 경락이나 경혈에 침을 놓는 것인데 반해 IMS는 통증이 있는 근육의 동통유발점에 직접 바늘이나 침을 넣어 치료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하고 “자동차보험분쟁심의회에서 IMS 및 Needle Tense를 자보수가로 인정한 것은 국민건강을 위해 당연한 결정”이라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IMS와 Needle tense와 같은 원리인 FIMS의 경우 지난 2001년 5월 심평원 행위전문위원회에서 비급여의료행위로 의결해 현재 비급여 항목으로…
2005-05-19 06:56정부의 의학전문대학원 전환 마감 최종 시한 이틀을 앞두고 연세의대가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지 않기로 19일 최종 결정 함으로써 전환여부를 둘러싸고 망설여 왔던 주요 사립대의 거취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연세의대는 지난 17~18일 이틀간 전체 교수대상으로 '의학전문대학원 전환' 찬반 투표를 실시하여 전체 투표자 408명중 254명이 투표하여 167명 반대하여 65.7%를 나타냈으며, 찬성이 80명으로 31.5%, 기권이 7명 등으로 나타나 교수들의 반대 의견을 존중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환 연세의대 학장은 18일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여부와 관련, "전체 교수들의 다수 의견을 존중하여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지 않고 현행 학제를 유지해 나가겠다"는 의과대학의 공식입장을 교수들에게 공지할 예정이다. 연세의대의 표결에서 나타난 동향을 보면 66%에 달하는 교수들이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에 반대한 것은 최근 "교육부의 강압적인 교육정책을 수용할수 없다"는 분위기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의대 한 보직자는 "막상 2~3주전만 해도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여부를 놓
2005-05-19 06:55뇌신경세포의 전기적 활동에 따라 머리 주위에 형성되는 자기장을 고감도 센서를 이용하여 측정해 뇌 속의 병변이나 기능장애를 정확하게 진단하는 뇌자도(MEG) 기기가 세브란스 병원에 도입, 뇌 관련 치료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세의료원은 지난해 심장에서 발생하는 자기장을 이용하여 심장의 병변을 진단하는 기기인 MCG를 이미 도입 심장혈관센터에서 환자진료에 사용한데 이어 국내 의료기관 중 최첨단 생체 자기장 장비인 MCG와 MEG 등 두 가지를 더 갖추게 되었다. 연세의료원은 18일 의료원장실에서 산업자원부관계자, 수입업체인 (주)컨버테크 오재홍대표 등 임원들과 지훈상의료원장을 비롯,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EG도입 협약식을 개최, 이어 ‘연세 생체자기장 심포지엄’도 함께 가졌다. 의료원측에 따르면 “사람의 뇌는 약 100억 개의 뇌신경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세포들의 전기적 활동에 의해 두뇌활동과 뇌기능이 결정된다”며 “세포의 전기적 활동에 의해 뇌신경회로에 전류가 흐르면 자기장이 발생되는데 이 자기장을 측정하여 분석하는 것이 MEG의 원리”라고 밝혔다. 의료원측은 “측정된 데이터는 파형분석과 활동전
2005-05-19 06:54요양기관의 의료사고 분쟁 해결비용이 연간 총 1565억6478만원이며, 이 비용은 상대가치점수 전면개편 시 별도의 위험도 항목으로 반영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그러나 1565억원을 별도의 위험도 상대가치점수로 인정해주는데 있어서 추가로 재정을 투입할 것인지, 아니면 현 상대가치점수를 늘리지 않고 진료과목별로만 조정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료계와 공단·시민단체의 의견이 맞서고 있어 추후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세대 손명세(연세대 의료법윤리학연구소) 교수는 18일 오후 2시 건강보험공단 대강당에서 열린 '건강보험 진료위험도 연구결과 공청회'에서 "상대가치점수에 위험도가 반영될 경우 의료공급자는 물론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손 교수는 "각 의료기관의 의료사고에 소요되는 비용을 과장과 누락 없이 조사해 건강보험과 관련된 당해 연도의 의료사고 관련 총비용을 파악했으며, 전체 비용 중 현재 전문과목별 위험도를 감안해 각 과별로 사용되는 비용의 비중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손 교수에 따르면 건강보험수가에 요양급여의 위험도 상대가치가 반영되므로 환자의 피해구제가 신속하고 합당하게 이루어질 수…
2005-05-19 06:54대한의사협회는 앞으로 회비 미납회원에게는 의협신문이나 협회지 등을 발송하지 않고 연수교육을 받았어도 복지부에 이수 보고를 대신 해주지 않기로 했다. 의협은 19일 상임이사회를 열어 제57차 정기대의원총회 수임사항인 '회비 미납 회원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상임이사회에서는 의협 연회비 가운데 2003년과 2004년 등 직전 2개년도 회비를 내지 않은 미납회원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외시키기로 했다. 이 같은 제한 조치는 *의협신문 발송 제한 *대한의사협회지 발송 제한 *사이버연수원(cmc.kma.org) 접속 제한 *의협 홈페이지(kma.org)접속 제한 *회무 정보 제공 제한 *연수교육 이수 보고 제한 등이다. 의협은 미납회원에 대한 제재조치는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7월1일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그동안 의료계 내부에서 의협 미등록 회원과 회비 미납 회원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되어 왔으며. 지난 4월23일 열린 제57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회비 미납 회원에 대한 제한조치를 강구하도록 집행부 수임사항으로 의결한 바 있다. 문정태 기자(hopem@m
2005-05-19 06:54건강보험공단은 정부의 건강보험 재정지원이 중단되면 2006년부터 2009년까지 4년간 매년 약 20%의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 현수준 이상의 지원을 요구하고 나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건보공단은 최근 기획예산처측이 재정건전화특별법 만료이후 건보재정 국고지원 감소 추진 주장과 관련, 지역가입자의 경우 지난 88년 전국민의료보험으로 확대 할때부터 국가가 50% 수준을 부담키로 약속한 사항임에도 실제로는 지원이 이뤄지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한 특별법은 이러한 제도의 연장선에서 정부의 지원 약속이 구체적으로 제도화된 것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지원은 지속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공단은 의료급여로 보호돼야 할 상당수의 취약계층을 건강보험이 과도하게 끌어안고 있어 이에 대한 정부지원이 당연하며,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 하려면 의료급여로 전환하는 것이 보다 합리적인 방안이라고 지적했다. 공단은 보험료가 차등 지원되면 국고 지원액의 감소를 가져와 보험료의 대폭적인 인상이 불가피 해지면서 이에대한 국민들의 반발이 커져 수용 가능성도 희박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직장을 포함한 전체 가입자의 하위 40%의 본인부담…
2005-05-19 06:54지난해 하반기에 발매된 고혈압치료제 ‘암로디핀’과 당뇨병치료제 ‘글리메피리드’ 제네릭 매출이 증가 하면서 시장점유율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개최된 '제23차 약업경영세미나(사진)'에서 마케팅솔루션코리아(MSK) 이정환본부장이 발표한 '제네릭 출시에 따른 시장분석‘자료에 따르면 금년도 제네릭의 1분기 점유율이 ‘글리메피리드’가 45%로 ‘암로디핀’의 39%를 앞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글리메피리드’는 제네릭 점유율이 발매 당시 작년 9월 35%에서 금년 3월 45%를 기록, 10% 상승했으며, ‘암로디핀’은 작년 9월 22%에서 2005년 3월 39%로 1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규모로 보면 ‘암로디핀’ 제네릭은 월간 50억여원, ‘글리메피리드’는 월간 40억여원 상당이 처방되고 있어 앞으로 5~600억대의 시장으,로 성장 가능성 크다고 전망했다. 또한 지역별로는 두품목 모두 서울에서 평균치보다 낮은 점유율을 보여 서울지역 의사들이 오리지널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을 나타낸 것으로 분석했다. ‘암로디핀’제제는 호남권이 46%, 영남권이 41%대를 기록, 전국 평균(39%
2005-05-19 06:549월부터 원료의약품신고제(DMF)의 시행을 앞두고 사전실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개발도상국에서 생산되는 상당수 원료의약품이 신고에서 탈락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이들 국가에서 수입되는 기준미달의 저질 원료약품이 신고기준을 통과하지 못할 경우 해당 의약품 생산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도 예고되고 있어 업계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식약청은 오는 9월부터 77개 성분 579개 품목에 대해 원료의약품신고제를 시행하기로 하고 지난달 부터 53개 성분 228개 품목을 대상으로 사전실사를 진행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사전실사 대상 사업장은 국외 83곳, 국내 27곳 등 모두 110곳으로 인도, 중국 등에 집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중국 등 일부 국가에 대한 현지 실사에서 상당수 원료의약품 제조업소들이 GMP에 대한 기본 인식조차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밝혀 앞으로 기준미달의 저질 원료의약품의 신고가 상당수 거부될수 있음을 시사,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2003-2004년 사이 중국산 원료의약품 성분을 반입한 제약사는 140곳으로 이가운데 원료의약품 신고제를 앞두고 중국산 원료를…
2005-05-19 06:54현재 전임상과 임상을 진행중인 국산신약은 총 93개로 탐색과정에 있는 신물질까지 포함하면 모두 116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금년 1월 현재를 기준으로 집계한 자료에 의하면 임상 1상~3상 중인 신약은 20개 업체의 33개로 이 후보 신약들은 개발기간 단축이 짧은 항암제나 항균제 등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최근들어 국내에서 개발중인 신약은 기술의 발전으로 복합제, 세포치료제, 천연물, 소분자 등으로 분야별로 영역이 다양화 되면서 확대되고 있으며, 투여방법을 달리하는 새로운 제형 개발도 활성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개최된 약업경영세미나에서 '국내 신약개발 동향'에 대해 발표한 최창규 제일약품 개발담당 이사는 신약개발을 위한 중요 사안으로 *신약개발을 위한 기반 구축 *효율적인 개발전략 *정부의 지원 시스템 *경영자의 의지 등을 지적했으며. *개량신약 개발 전략 *산학연 기반을 이용한 아웃소싱 *임상 2상 수준에서의 라이센싱아웃 등 전략이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국내 주요 신약개발 현황 (3상) 업체명 &nbs
2005-05-19 06:53지난 5년간 증가한 인구수 보다 의료기관수의 증가폭이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작년말 현재 인구 1만명당 의료기관수는 9.8개소로 99년의 7.9개소에 비해 23.6% 증가 했으며, 의료기관의 46.3%인 2만1831개소가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에 소재 함으로써 99년의 44.2% 보다 집중율이 더욱 높아진 추세를 보였다. 심평원의 '인구대비 요양기관 변동추세 분석'에 따르면 전국 시·도별 인구대비 의료기관수의 변동은 99년에 비해 작년 현재 경기도 소재 의료기관수가 2961개소 가 증가, 가장 많이 늘어나 수도권의 집중율이 더욱 심화된 가운데 서울이 2512개소, 부산이 625개소, 경남이 523개소, 인천이 45개소, 대구가 430개소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말 현재 의료기관 1개소당 지역인구수는 서울이 787명으로 가장 적었고, 다음이 대전 885명, 부산 942명 순이었으며, 전남은 1367명으로 의료기관수가 가장 적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전체 시·도 중 인구수가 가장 급증한 지역으로 889만3000명에서 1007만7000명으로 의료기관수의 증가폭도 가장 컸다. …
2005-05-19 06:53공단과 심평원간 전산망에 의한 실시간 진료비청구명세서 자료 공유로 공단의 급여사후관리 업무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자료통보 지연으로 진료일로 부터 최소 3개월 이상 걸려서야 확인이 가능했던 수진자 조회가 빨라져 부당청구 신고율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건보공단에 의하면 종전 심평원 지원으로 부터 주 1회 출장과 우편으로 인수하던 DAT(전산매체)를 심평원 본원이 취합, 전산망을 활용하여 인계-인수토록 지난 16일부터 업무가 개선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진료일로 부터 3∼6개월 이후에 통보되던 진료내역이 1∼3개월 이내로 대폭 단축, 부당청구 신고율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이와함께 DAT 인계·인수시 출장 및 우편인수로 인한 인력·예산 낭비, 훼손, 분실 등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위험도 감소하게 됐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19
2005-05-19 06:53일동제약 계열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가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개최한 제4회 ‘식품 안전의 날’ 기념행사에서 식품 안전 관리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일동후디스는 친환경 유기농 식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소비자들이 신뢰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을 제조, 판매한 것이 수상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일동후디스는 35년 전통의 영/유아식 전문 기업으로서, 최근에는 분유와 이유식 이외에도 100% 친환경 유기농 제품을 선보이는 등 종합식품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5-19
2005-05-19 06:52동화약품(사장 : 윤길준)이 최근 진행중인 ‘비타천플러스 천자찾기 행운대축제’ 행사에서 ‘발리여행상품권’ 당첨자가 처음으로 나왔다. 당첨자는 대구 수성구에 거주하는 30대 회사원으로, 해당제품을 판매한 약국에도 발리여행의 행운이 돌아갔으며. 동화약품 영업본부장이 약국을 직접 방문해 당첨자와 약사에게 경품을 전달했다. 발리여행의 행운을 얻은 대구 청심약국의 이상흥 약사는 “평소에 즐겨 마시는 음료여서 비타천플러스 판매에 적극 나섰더니 뜻밖의 행운이 찾아온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 더욱 역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7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발리여행상품권을 비롯, 홈시어터, 플러이스테이션2, MP3플레이어, 문화상품권, 비타천플러스 한병 더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동화약품은 경품당첨시 해당약국에도 소비자와 동일한 경품을 제공하는 혜택을 주는 한편, ‘비타천플러스 한병 더’ 교환분에 대해서 교환수량의 1.5배를 약국에 지급하고 있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5-19
2005-05-19 06:52IMS시술 및 치료보제제 결과 공표로 IMS의학회와 일부 개원의들로 부터 비판을 받고 있는 대한의학회가 이 문제의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대한의학회는 18일 제12차 ‘CAM 6인 위원회’를 열고, 앞으로 제작될 보완요법 및 치료보조제 관련 최종 보고서에는 판단 근거가 명확한 38개 항목만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 또, ‘근거 불충분’과 ‘추가자료 필요’의 판정을 받은 34개 항목은 향후 연구를 위한 내부 자료로만 활용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CAM위원회는 이날 “‘근거 불충분 및 추가 근거 필요’로 분류된 34개 항목은 ‘판단 자료가 불충분하다’는 원래의 의미가 왜곡돼 마치 ‘효과가 없는 것’처럼 오해될 소지가 있다”는 의료계 내부의 비판을 받아들인 결과, 최종보고서에는 포함시키지 않기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대한의학회는 향후 작성될 최종 보고서는 대한의사협회 제출용과 학술잡지 발표용으로 나누어 작성하되 회원들이 진료와 상담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요약분은 따로 제작하기로 결정하고, 요약본은 제31차 종합학술대회 등록회원 중 신청자에게만 배포할 계획이다. 또, 관련 연구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대가…
2005-05-19 06:52수혈 부작용 방지 등 혈액 안전관리를 위한 전문위원회가 구성, 활동이 본격화 된다. 특히 위원장을 민간전문가로 위촉하고 심의기능을 대폭 강화할 것으로 보여 국가차원의 혈액관리에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혈액관리위원회는 최근 복지부 등 12명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차 회의를 갖고 혈액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관계전문가와 변호사를 비롯하여 혈액원 대표, 언론인 등 참여범위를 확대하기로 하고 위원장을 민간전문가로 변경하는 개선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서울의대 진단검사의학과 한규섭 교수를 위원장으로 내정 했으며, *혈액제제의 수급 및 안전성 *혈액원 개설 및 혈액관리업무 심사평가 *특정수혈부작용 등 혈액사업의 심의기능을 강화하는 업무 내용을 추가로 결정했다. 또한 *혈액안전소위원회 *헌혈증진소위원회 *수혈관리소위원회 등 3개 소위원회를 상설 운영하여 혈액안전과 헌혈자의 공익적 입장 등을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의대 한규섭 교수는 "혈액관리위원회는 그동안 연간 1~2차례 열리던 형식적인 운영에서 탈피, 혈액사업의 실질적인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
2005-05-19 06:52최근 웰빙소사이어티(이사장 유성열)가 한국작은키모임(회장 김현수)과 함께 ‘바른체형 프로그램’을 개발, 왜소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무료 강의를 실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왜소증 환자들은 일반인과 다른 체형을 갖고 있기 때문에 요가, 필라테스 또는 웨이트트레이닝을 일반인과 동일하게 했을 경우 다칠 위험이 높다. 웰빙소사이어티가 개발한 바른체형 프로그램은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개인별 자세, 근력, 유연성을 측정해 근력 및 유연성이 부족한 부분과 통증이 있는 부분을 분석해 자신의 체형에 맞는 운동을 바른 체형지도자가 선택해 지도해 주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한편, 웰빙소사이어티의 바른체형연구소는 척추신경전문의, 한의사, 재활의학과 의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치료동작과 체형별 바른 자세를 위해 근력, 유연성 향상 동작을 연구 중이다. 웰빙소사이어티 유성열 이사장은 “바른체형 프로그램을 왜소증 환자들에게 적용하여 어릴 때부터 각자의 체형에 맞는 운동을 배워 약해진 근육을 강화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왜소증 환자전용 헬스센터를 개설하여, 작은키와 작은 체형에 맞는 운동기구, 운
2005-05-19 06:52동화약품(대표 윤길준)은 최근 고혈압치료제 '카드롤정'을 신발매했다. '카드롤정'의 주성분은 carvedilol 25mg이 함유되어 있으며, 고혈압 치료에 1차 선택제인 β-차단제로 다양한 약리기전으로 고혈압 뿐만 아니라 만성 안정형 협심증, 울혈성 심부전 등에도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이 제품은 모든 심장 질환의 말기증상이자 β-blocker의 투여가 금기였던 울혈성 심부전(Congestive Heart Failure; CHF) 증상에 높은 안전성과 우수한 효과를 발현하는 치료제이다. ‘카드롤정’은 타 베타차단제와 달리 중성지방과 HDL 콜레스테롤의 농도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당 대사에 미치는 영향이 적고, β-차단제 작용뿐만 아니라, α1-교감신경차단효과를 갖고 있기 때문에 혈관을 확장시켜 말초저항을 낮추어 심장의 부담을 감소시켜 준다고 한다. 또한 항산화 작용기를 지니고 있어 체내의 유독성 산소래디칼을 제거해주며 혈관 평활근 증식을 억제하여 질환의 악화를 막아줘 고혈압, 만성 안정형 협심증, 울혈성 심부전의 3가지 적응증을 가진 3세대 β-차단제로서 전세계 많은 환자에게 처방되고 있는 제
2005-05-19 06:50식약청이 작년말 기준으로 생동성으로 승인한 품목은 총 2555개로 집계됐다. 이를 성분별로 보면 당뇨병치료제 ‘글리메피리드’제제가 107개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이 ‘심바스타틴’이 105개, ‘에세클로페낙’이 91개의 순으로 제네릭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한올제약이 60개로 가장 많았으며, 한미약품이 53개, 동국제약이 48개, 원진제약이 47개 순으로 나타났다. 2004년 12월말 현재 성분별·업체별 품목수는 다음과 같다. <성분별 생동성 인정 품목> *glimepiride=107 *simvastatin=105 *aceclofenac=91 *tiropramide HCI=84 *cefaclor=80 *fluconazole=80 *carvedilol=74 *rebamipide=72 *cefixime=67 *levosulpiride=62 *fluoxetine HCI=57 *erdosteine=56 *biphenyl-dimethyl- dicarboxylate=55 *lan
2005-05-19 06:50금년 하반기 부터 의료기관들이 발행한 의료비영수증을 현금영수증 기능을 대신 함으로써 별도의 현금영수증을 발행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재정경제부는 21일 올 하반기부터 의료비 영수증에 신용카드·현금사용분을 구분, 표기 함으로써 의료비영수증 자체가 현금영수증 기능을 할수 있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경부에 따르면 하반기부터 의료비영수증에 과표가 노출되는 신용카드·현금사용분과 과표가 노출되지 않는 금액이 구분해 표시된다고 한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 이용 환자는 별도의 현금영수증이 필요 없이 의료비영수증만 받아서 사용내역을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되며, 의료비영수증으로 현금영수증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재경부는 의료비 영수증에서 현금영수증 발급에 필요한 소비자 본인의 인적사항 파악이 자동적으로 이뤄질수 있어 의료비 영수증에 신용카드와 현금 사용분에 대해 구분이 되지 않아 중복공제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이다.…
2005-05-19 0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