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3곳중 1곳은 감염성폐기물을 전담으로 관리하는 담당자가 없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환경운동연합 시민환경연구소는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감염성폐기물 관련 제도의 실태 및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소가 최근 전국의 500개 병·의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감염성폐기물을 전담하는 직원이 있다는 응답을 한 경우는 3.2%에 불과했으며, 33.4%는 전담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 중 31.4%는 다른 업무와 병행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동관리하는 경우는 29.6%인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결과, 종합병원의 경우 33.3%는 전담자를 둔 것으로 나타났지만 병원급의 경우 전담자를 둔 곳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의원급도 3.1%에 불과했다. 한편 의원급은 다른 병원급이나 종합병원급이 도입하지 않은 공동관리제를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급(71.4%)과 종합병원급(66.7%)에서는 다른 업무와 병행하는 직원이 있다는 응답이 의원급(30.6%)에 비해 높았다. 한편 병·의원들 중 정식 교육을
2005-11-14 03:30
당뇨관리에 앞장서온 한국로슈진단이 ‘제3회 아큐-첵 아트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
’나의 당뇨 이야기’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콘테스트는 평생을 당뇨병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소아당뇨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그림이라는 도구를 통해 당뇨병을 극복하고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소아당뇨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소아당뇨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전대통령 주치의 허갑범 교수를 위원장으로 정·관계 인사들이 주축이 된 소아당뇨 후원준비위원회가 발족되어 눈길을 끌었다.
후원회는 앞으로는 소아당뇨 아이들과 가족들의 꿈과 희망의 실현을 위한 여러 활동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남성질환의 근육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한국을 포함해 15개국이 참가하는 국제임상연구가 진행된다.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 비뇨기과 이지열 교수는 최근 미국 화이자제약으로부터 남성전립선비대증과 과민성방광에 대한 10만 달러의 연구비를 지원 받았다.
이 교수는 이번 지원으로 2006년 1월부터 시작하는 15개국 International Clinical Study에 한국측 연구자 주도 임상연구(주관연구자)로 선정되어 국제임상연구에 참여할 계획이다.
현재 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삼성제일병원과 같이 여성과민성방광에 대한 2상 임상 연구를 2005년 1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이 교수는 지난 2003년 미국 화이자제약으로부터 4만7000달러의 임상 연구비를 지원 받은 바 있다.
한편 이지열 교수는 ‘요실금, 신경인성방광에 대한 근육 줄기세포 연구’제목으로 세계 3대 인명사전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뇌졸중으로 오른쪽 손과 발이 마비된 홍순본(남, 66세)씨가 11월 7일부터 12일까지 강북삼성병원 본관 로비에서 자신이 그린 그림으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 기간 중에는 홍씨는 대회에서 수상한 아내의 초상화를 비롯해 26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회를 갖는 홍순본씨는 지금부터 10년 전인 1995년 갑작스럽게 찾아온 뇌졸중으로 오른쪽 손발이 마비되는 후유증을 겪고 있다. 뇌졸중으로 쓰러지기 전까지 건축설계 관련 일을 하며 꼼꼼한 일처리로 회사에서 능력을 인정받던 그였지만 뇌졸중은 그로부터 모든 것을 빼앗아 갔다. 특히 뇌졸중으로 쓰러진 초기에는 마비증상도 심했고 논리적인 사고도 어려웠다. 이제는 모든 게 끝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뇌졸증은 그에게 새로운 인생의 기회가 됐다. 본격적으로 재활치료에 들어가면서 언어기능을 제외한 팔 다리 마비증세는 조금씩 호전되었다. 홍씨의 부인 정호희(61세)씨는 홍씨의 재활을 돕고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4년 넘게 정성껏 한글을 가르쳤지만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 그래서 글을 대신하는…
2005-11-13 14:00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는 절박요실금, 요절박, 빈뇨 증상이 있는 과민성 방광 여성 환자를 대상을 하는 임상시험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가할 환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임상시험 프로그램은 새로 개발된 과민성방광 치료제의 효과를 보는 것으로 2상 임상연구이며, 8주간 약물치료를 시행한다. 참가대상은 과민성방광 증상(배뇨 횟수가 1일 10회 이상, 절박요실금 및 요절박 횟수가 1일 1회 이상)을 갖고 있는 19세이상 80세이하의 성인 여성으로 참가자들은 진료비, 치료제, 관련 검사 등이 무료로 제공되며 담당의사의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2005-11-13
2005-11-13 12:00누구나 시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이런한 불안감이 유난히 커서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하는데 이것이 바로 ‘시험불안증’이다. 시험증후군은 답안을 밀려 쓰거나 두통과 복통을 가져오기도 하며, 아예 시험을 중도에 포기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얼마 남지 않은 수능시험에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진정 낭패가 아닐 수 없다. 시험불안증이 어떠한 증상들을 가져오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건양대병원 정신과 박진균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시험불안증 적당한 불안과 긴장은 교감신경을 자극해 작업수행능력과 주의집중력을 강화시키지만 불안의 정도가 지나칠 경우에는 오히려 주의집중력이 약해지고 알고 있던 것도 까맣게 잊어버리게 된다 이러한 현상으로 막상 시험을 치르면 공부한 기억은 나는데 정답이 떠오르지 않아 애를 태우는 경우가 있다. 또한 시험불안은 단순히 불안으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지각장애 등 여러 가지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답을 하나씩 내려쓰거나 한 문제에만 강박적으로 매달려 전체 시험을 망치는 것도 이 같은
2005-11-13 10:00
한국이 2007년 세계수술간호학회 개최지 후보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평창동 올림피아 호텔에서 ‘제17차 수술간호 분야회의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전국에서 수술실 간호사 600여명이 모인 이번 대회에서 성모병원은 17명의 수술실간호사가 참가해 2편을 주제 발표했다.
‘Celebrating our value’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미국의 전 AORN 회장 Bill Duffy의 초청강연으로 시작되어 세계학회 참가보고와 수술실 병원 신임평가기준 설명 등 수술간호 분야회(KAORN) 활동 보고가 있었다.
이어 각 병원 논문 발표와 QI 활동 보고를 하였으며 성모병원에서는 수술실 논문 1편(발표자 홍성윤)과 수술 전 환자방문활동 1편(발표자 오은실)을 발표했다.
수술실 논제는 ‘수술실 손소독제의 종류에 따른 균주 수의 변화’로 현재 사용하는 소독제 Povidine Iodine과 Brushless S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이 급속한 고령화 사회 진입에 맞춰 민영 의료보험과 저가형 장기간병보험의 신상품 개발을 촉구, 주목되고 있다. 윤 위원장은 1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0회 헤럴드보험대상 시상식 격려사에서 “보험업계는 고령화 사회가 급속히 진전됨에 따라 그 수요가 증가되는 민영 의료보험과 저가형 장기간병보험 등 다양한 신상품 개발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금융감독당국은 지난 9월 생보업계에 민영 의료보험상품의 일종인 실손보장형 상품의 취급을 허용했으며, 앞으로 민영 의료보험 상품 개발을 위한 후속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미국등 외국에서는 민영 의료보험이 활성화 되고 있으나 아직 국내에서는 국민건강보험 의무가입 원칙에 따라 상품 개발과 가입이 저조한 실정이다. 특히 보험업계는 민영 의료보험 활성화를 위해 적정 수준의 세제지원을 비롯한 개인진료 정보 공개 등을 주장하고 있어 향후 이 같은 제도적 개선 사항들이 정책에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1-13
2005-11-13 04:50제주특별자치법에 대해 전국의 시민사회단체들이 심각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건강세상네트워크, 전국사회보험노동조합, 민주노동당 등 183개 단체는 11일 ‘제주특별자치법 반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비, 교육비 폭등을 초래하는 제특별자치도법을 백지화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 단체들은 “제주특별법이 의료·교육부문의 심각한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는 조항을 다수 담고 있다”고 주장하고 “제주도민의 생활에 큰 영향을 주는 법률인 만큼 제주도민과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처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국내영리병원 설립허용을 의료 분야의 가장 문제가 되는 조항으로 여기고 제주도에서의 영리병원 허용은 전국적인 의료비폭등과 국민건강보험의 재정파탄을 불러오는 조치라고 주장했다. 또 이들 단체들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허용하는 외국학교 설립 문제와 환경파괴 문제 등을 제기했다.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정부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도민의 의견수렴과 국민적 논의과정을 통해 새로운 입법과정을 밝을 것”을 촉구하고 “정부가 현 제주특별자치도법의 연내 입법을 강행
2005-11-13 04:40식품의약품안전청은 건강기능식품의 표시기준을 개선하고 일부 규제관련 규정을 보완한 ‘건강기능식품 표시기준’을 개정 고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의 원재료명 표시에서 기능성을 나타내는 주원료를 우선 표시토록해 소비자에게 제품의 특성파악을 용이하도록 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이라는 표시를 도안으로 표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준·규격상의 명칭이 제품명 바로 위, 아래, 옆에 뚜렷이 보이도록 표시하는 경우에는 제품명에 포함하지않을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조치는 그동안 제품의 특성에 따른 제품명보다 기준과 규격이 무조건 포함돼야 했던 규제에 대한 건강기능식품 제조·수입자들의 불만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개정안은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되지 않는 원료용 제품은 기능성분 또는 지표성분의 단위값에 함유된 최종 함량으로 표시할 수 있도록 해 원료용 제품의 함량 표시를 현실화 했다. 이와 함께 주표시면 표시상항을 정보표시면에 표시할 수 있도록 규정한 수입제품관련 적용특례를 국내제품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해 형평성을 도모했다. 식약
2005-11-13 04:10‘한국-독일 생의학학회 제2회 국제 심포지엄’이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대전 과학기술원(KAIST) 터만홀에서 개최된다. 이전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암예방과 재발 및 전이 억제를 위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주제로 독일 등 의료선진국의 혁신적인 통합 암치료 기술 및 그 임상효과와 국내 최신의 암치료 현황이 발표된다. ‘화학물질에 의한 암예방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1세션에서는 *식물성분에 의한 암예방 기작 및 이의응용(서울약대 서영준 교수) *셀레늄에 의한 암예방과 전이 억제 및 이의 응용(KAIST 정안식 교수) *독일 표준 암치료 통합프로그램(IKO) 및 관련임상사례소개(한독생의학학회 양영철 학술이사)가 강연된다. ‘암치료의 효율적인 클리닉기법 및 전이 재발 억제방안’이 주제인 2세션에서는 *조기위암의 진단과 치료(국립암센터 배제문 센터장) *부인암 치료의 임상적효과 및 림프부종의 효율적인 관리기법(삼성암센터 이제호박사)이 소개된다. ‘최신통합 암치료기법의 임상적 기대효과’의 3세션에서는 *독일 등에서 실행하고 있는 암전이 및 재발억제를 위한 표준 암치료기법들에 대한 임상적…
2005-11-13 04:00헌법재판소의 의료광고 제한 위헌 판결로 앞으로의 의료시장에 적지않은 파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의료법(의료광고 규정) 개정 방안에 대한 토론회가 열려 주의를 끌고 있다. 헌재의 판결 이후, “국민의 건강권을 위협할 수 있다”며 판결을 비판해 오던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서울대 삼성암연구동 이건희홀에서 ‘의료법개정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건강세상네트워크 조경애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며, ‘의료광고 제한의 위헌판결과 의료법 개정방향’을 주제로 양승욱 변호사가, ‘의료소비자를 위한 정보제공’을 주제로 서울대 홍승권 교수가 각각 연재 발표한다. 이어 의료연대회의 강창구 운영위원장, 소비자시민모임 김자혜 사무총장, 한계레신문 안영진 기자, 고려대학교 김태일 행정학과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2005-11-13…
2005-11-13 03:50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최근 스페인에서 열린 세계원료의약품전시회에서 3500만불의 계약실적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11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정승환)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세계원료의약품전시회(CPhI Worldwide 2005)’에 14개 국내 제약업체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9,200만불의 상담실적과 3,500만불의 계약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의수협에 따르면 총 85,000㎡의 면적으로 치뤄진 이번 전시회에는 전세계 약 1,500여개 사가 참가하고, 약 2만 5000명의 바이어가 참관했다. 한국관은 400㎡의 면적에 홍보부스를 포함한 15개 부스로 구성했으며 업체별 일 평균 60건 이상 상담을 진행하는 등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한국관에는 다산메디켐, 대동제약, 동방FTL, 동아제약, 동우신테크. 삼양제넥스, 서흥캅셀, 신풍제약, 알에스텍, 에스텍파마, 종근당바이오, 카이로드, 한국유나이티드, 한미약품 등 14개 제약업체가 참가했고, 의수협에서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한국의약품 산업의 홍보와 수출알선에 힘썼다. 의수협 관계자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중
2005-11-13 03:40한국로슈진단이 제3회“아큐-첵 아트 콘테스트”시상식을 개최했다. ‘나의 당뇨 이야기’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콘테스트는 평생을 당뇨병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소아당뇨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그림이라는 도구를 통해 당뇨병을 극복하고,‘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소아당뇨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소아당뇨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소아당뇨 후원준비위원회”가 발족되어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제2형 당뇨병인 ‘성인 당뇨’에는 많은 관심이 있었지만 제1형 당뇨병인 ‘소아 당뇨’는 그동안 도외시 되어왔던 것이 사실이며, 이로인해 소아당뇨 아이들과 부모들은 더더욱 많은 소외감을 느껴왔다. 행사 후원 준비위원장인 허갑범 교수를 비롯한 정-관계 인사들이 주축이 된 이번 모임의 결성으로 향후 소아당뇨 아이들과 가족들의 ‘꿈과 희망’의 실현을 위한 여러 활동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테스트에 참석한 로슈진단 당뇨사업본부 아시아 지역 총 책임자인 ‘싼지부 조하르(Sanjeev Johar) ’는 이번 후원준비위원회의…
2005-11-13 03:30부천지역 회원 간의 친목도모와 정형외과학 진단 및 치료의 최신지견에 대한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장이 마련됐다.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 정형외과에서는 지난 3일 오후7시 성요셉관 5층 세미나실에서 2005년도 후반기 정형외과 부천지회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담회는 1부 성가병원 정형외과 교수진과의 증례토론과 2부 초청강연 3부 친교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홍종보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집담회 1부, 증례토론 시간에는 *성가병원 정형외과 김윤수 교수의 ‘Spine’ *정창훈 교수의 ‘Pediatric’ *이기행 교수의 ‘Hip’ *박일중 교수의 ‘Hand & Microsurgery’ *김형민 교수의 ‘Tumor’에 대한 증례 발표가 있었고 각 연자 발표에 이어 증례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어 진행된 2부 초청강연에서는 *성가병원 정형외과 문찬웅 교수의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최신지견’ *성가병원 류마티스 내과 민준기 교수의 ‘류마토이드 관절염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강연이 회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3부에서는 그
2005-11-12 16:00
가톨릭대학교 성모자애병원의 개원 50주년을 기념하는 화보집 ‘새 빛·새 생명’이 발간됐다.
성모자애병원의 지난 50년을 기념하고 50년간의 저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50년을 기약하는 이번 화보집은 밝은 와인색 화이바 표지로 전통을 실었고, 지나간 역사 사진보다는 현재의 발전적이고 역동적인 모습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꾸며져 있다.
성모자애병원장 최선옥 수녀는 발간사에서 “ 뜻깊은 역사를 정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하느님께 감사드린다”며 “과거와 현재의 대화인 역사를 되새겨 현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있어야만 다가올 미래를 알차게 설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미래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과거를 답습하지 않고 의료서비스의 내실화는 물론 외적으로도 혁신적인 변화를 추구할 것이며, 우리 병원을 찾는 고객 여러분들의 요구에
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은 지난 8일 최고 품질의 의약품을 공급,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지난 10월 5일 보건복지위 국회의원 20명이 대웅제약 향남공장을 방문, *환경친화적 조경과 깨끗한 근무 환경 *최첨단 자동화 생산라인 *엄격하고 체계적인 품질보증시스템 *보관 품질을 보증하는 무인자동화 창고 *직원복지 시설인 헬스·골프장을 둘러보고, 지난 60년간 최고 품질 의약품을 공급하여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제약업계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수여 되었다. 대웅제약 공장을 방문했던 국회 보건복지위원들은 국내 우수 의약품 제조업체로서 세계적 수준의 철저한 품질보증 시스템과 엄격한 제조 원칙 속에서 의약품이 생산되어 국민건강을 지키고 있다는 사실에 신뢰감을 나타냈다. 특히 친환경적인 제조 환경과 아름다운 공장 환경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표시 했으며, 이런 공장 환경이면 직원들이 정말 출근해서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보건복지위원들은 “직접 공장을 방문해서 둘러보니 대웅제약이 좋은 약을 만들기 위해 철저
2005-11-12 15:00선배들의 학교발전과 후배 면학에 도움을 주고자 성금을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건양의대(학장 강영우)는 11일 대전캠퍼스에서 건양의대 1회 졸업생들로부터 의대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받고 졸업생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00년 졸업한 건양의대 1회 졸업생 32명은 대부분이 전공의 4년차들로 2006년 3월 개소하는 건양대 대전캠퍼스 내 보건의료학관 준공을 앞두고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의 면학에 도움을 주고자 성금을 기탁했다. 강영우 학장은 “인성을 갖춘 의료인 양성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그 결과 이처럼 좋은 결실을 보게 되었다”며 “이를 계기로 건양의대 동문들의 모교 발전기금 확충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1-12
2005-11-12 14:00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순현)은 10일 병원 본관 강당에서 ‘눈 주위 미용성형수술’을 주제로 무료건강강좌를 열었다. 이날 강좌에서는 김지형교수가 ‘쌍꺼풀수술’에 대해, 최혜선교수가 ‘반영구화장, 보톡스, 필러’에 대해 각각 강연한 뒤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김지형 교수는 강연을 통해 쌍꺼풀 모양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상안검거근의 기능, 안검판의 크기와 상태, 눈의 가로 및 세로 길이, 안와지방의 다소, 몽골주름의 정도 등을 꼽고 수술방법은 이러한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매몰법, 절개법, 내안각성형술, 눈꺼풀 처짐 교정술 등 각각의 수술방법을 수술전후의 사진을 비교해 가며 자세히 설명했다. 최혜선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문신이나 반영구 화장 모두 피부를 찔러 색소를 주입하는 ‘의료행위’ 이므로, 정식 장비를 가지고 위생관리가 철저한 의료기관에서 시술 받아야 바늘의 반복사용 등으로 인한 감염의 위험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강좌는 김안과병원이 전문병원 시범기관 지정된 것을 기념하여 열리
2005-11-12 14:00세계당뇨병주간을 맞아 열린 성가병원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 당뇨병센터에서는 지난 2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제14회 당뇨인을 위한 공개강좌 및 건강걷기대회’를 성요셉관 5층 대강당과 병원 인근 원미산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해가 갈수록 늘어가는 당뇨환자와 가족들에게 당뇨병을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합병증 예방 및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 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 순천향대학 부천병원, 세종병원, 부천시 보건소 공동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당뇨환자와 가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짜임새 있게 진행됐다. 성가병원 강성구 교수의 당뇨병 현황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진행된 오전 공개강좌는 *순천향대병원 김철희교수의 당뇨병의 약물요법-경구혈당강하제 *성가병원 김성래 교수의 당뇨병의 약물요법-인슐린 *순천향대병원 목지오 교수의 당뇨병과 이상지혈증 등이 소개됐다. 이어 *성가병원 유순집 교수의 당뇨병과 당뇨발 *성가병원 이베나 교수의 “당뇨병과 신경병증 *성가병원 김순실 영양사의 당뇨병과 식사요법 등
2005-11-12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