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자동차보험위원회(위원장 경만호)가 삼성화재에 대한 쳬계적이고 강력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일고있다. 자보위는 최근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경찰조사를 받고있는 회원들에 대한 대책과 경찰조사 배후로 알려진 삼성화재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회원들은 “조직도 엉성하고 체계도 갖추지 못한 채 삼성화재라는 거대한 산과 맞선다면 초반부터 흐지부지 될 것”이라며 당초 계획대로 내년 1월까지 전국적인 조직을 갖춘 후 조직적이고도 체계적인 대응을 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경만호 위원장은 “삼성화재 환자 거부를 보류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말하고 “다만 시기적으로도 그렇고 자칫 잘못하면 의사 집단 이기주의로 오해 받을 수 있는 소지가 있기 때문에 적당한 기회를 보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 우리가 적극적으로 대응을 하지 않아서 그렇지 삼성화재를 곤경에 빠뜨릴 수 있는 예민한 문제는 얼마든지 있다”고 지적하고 “우선은 법적인 대응보다는 순리적으로 일을 풀어나가겠지만 시정이 안된다면 모든 민·형사적 법적대응도 불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b
2005-11-22 05:30제주도내 외국 영리법인 의료기관 설립은 허용되나 건강보험 적용은 배제된다. 또한 의료광고 허용범위도 현행 국내 의료법 적용을 받아 당초 예상보다 축소된다. 정부는 21일 오전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개최하고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 제정안을 의결했다. 국무회의에서는 복지부와 여당, 의료단체 및 시민사회단체들이 공공의료체계 붕괴 등의 이유로 반대했던 영리법인 의료기관 허용문제에 대해 결국 외국의 영리법인에 한해 설립을 허용키로 결정했다. 또한 외국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건강보험 적용을 제외하고, 의료광고도 국내 의료법의 테두리 안에서 허용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아울러 국무회의에서는 의료관련 각종 규제 및 관련조례 제정권을 제주도에 위임함으로써 제주도가 외국 유명병원을 유치하고,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의료·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의결된 제정안은 내년 7월 1일부터 적용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5-11-21
2005-11-22 05:29한미약품과 한국노바티스의 공동임상 협력관계가 중단된 것으로 알려져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양사는 지난 5월부터 추진해온 아모디핀-디오반의 공동임상 연구에 따른 신규 참여자 모집을 중단 함으로써 더 이상 파트너십 유지가 어렵게 되었다. 양사의 공동임상 중단은 기업의 문화적 차이에서 비롯 되었을 것이라는 지적과 함께 추후 발매될 제네릭을 둘러싼 전략적 결별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 아직까지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고 있다. 양사는 지난 5월부터 아모디핀-디오반의 공동 심포지엄과 임상연구 등을 진행한 가운데 공동임상을 윈-윈 전략을 모색 했으나 중단 됨으로써 사실상 더 이상 협력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미약품측은 그동안 공동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내년 2월 종료될 예정이었으며, 그동안 공동임상을 진행한 이외에는 별다른 협력관계에 있지 않아 중단이상의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현재 양사의 공동임상 중단은 기업문화의 차이에다 한미약품의 경우 ‘아모디핀’ 병용약물로 2007년 특허가 만료되는 ‘로살탄’의 제네릭 출시를 앞두고 있어 ‘디오반’(발사탄)을 갖고 있는 노바티스와
2005-11-22 05:29정부는 황우석 교수팀의 ‘난자 논란’에 대해 황 교수의 해명에도 의혹이 해소되지 않으면 별도 조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복지부는 내주초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를 열어 난자 논란 문제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대통령 자문기구로 생명공학과 관련된 사회·윤리적인 문제를 심의하고 생명윤리·안전에 관한 정책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소집되는 윤리심의위에서는 난자 출처 논란 등에 대한 특정 사안에 대한 입장 표명 보다는 생명윤리 전반에 대해 기본 입장을 표명하는 선에서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는 "일단 황 교수의 해명을 들은후 대책 마련에 착수할 것 이나 황 교수 해명으로 논란이 종식되면 별도 조사가 필요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앞으로 황 교수의 직접 해명으로 별도 조사까지는 갈 필요가 없을 것으로 예견되고 있으나 해명에도 의혹이 계속 되면 별도 조사가 불가피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황 교수는 24일경 난자 출처 논란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피력할 것으로
2005-11-22 05:28내년부터 위암, 유방암, 대장암, 간암 등 4대 암 검진 비용이 대폭 경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위암과 유방암, 대장암, 간암 등 4대 암 검진비의 본인부담금을 현행 50%에서 20%로 대폭 낮추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건강검진기준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복지부의 이 같은 추진은 암 검진의 활성화로 암 발병률을 낮추고 나아가 암 발생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감소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현재 건강보험 가입자들은 하위 소득자 50%의 경우 전액을 국고와 건강보험에서 지급하고 있는 반면, 상위 소득자 절반에 대해서는 암 검진비의 절반을 본인이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내년부터 국내 체류 외국인이 직장 가입자 적용 사업장에 근무하거나 공무원, 교직원으로 채용 되었을 경우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에 반드시 포함시키는 방향으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을 개정키로 했다. 이와 함께 나머지 외국인에 대해선 본인이 신청할 경우 지역 가입자로 편입할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1-22 05:20
“난자 기증자가 없어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동안 윤리논란을 빚었던 황우석 교수의 배아줄기세포연구가 또다른 난관에 부딪혔다.
황우석 교수 팀과 공동으로 배아줄기세포를 연구해온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이 “줄기세포 연구용 난자를 기증한 여성들에게 보상금을 줬다”고 토로했다.
이는 연구용 난자 채취시 금전적 보상을 금지하고 있는 생명윤리법이 발효되기 이전에 이뤄진 것으로,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대가성이 있는 난자를 이용해 줄기세포 연구를 했다는 윤리적 비난을 면키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노 이사장은 이날 오후 2시 강서미즈메디병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난자 의혹에 대한 대국민 발표문’을 통해 “의사로서 연구에 깊숙이 참여했는데도 불구하고 많이 밝히지 못한 것은 의사의 윤리규정과 현행법을 어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황우석 교수팀에게 난자를 제공해 온 미
한미약품이 유한양행에 이어 제약업종에서는 2번째로 주식 시가총액 1조원대를 돌파했다. 자본금 188억원인 한미약품은 21일 거래소시장에서 전날보다 5.79%(7500원) 오른 13만7000원의 주가를 기록,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시가총액 1조350억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이날 개장 초반부터 제약주의 강세 흐름속에 오전 한때 전날보다 11% 상승한 14만4000원까지 올랐으나 다시 조정을 거치면서 13만7000원을 기록 함으로써 시가총액이 1조원을 돌파하는 실적으로 마감됐다. 이날 유한양행도 주가가 2.68% 오른 19만1000원을 기록, 시가총액이 1조5000억원대로 증가 했다. 증시에서는 한미약품과 유한양행의 주가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속에 적정주가도 한미약품이 18만4000원으로 제시 되는등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1-22
2005-11-22 05:09대한간호협회가 현재 이원화되어 있는 간호교육제도에 대한 정부의 무관심한 태도를 비판하며 3년제 간호학과 신설을 중단하고 조속히 4년제로 일원화해야 한다는 의지를 재천명했다. 대한간호협회 김의숙 회장은 21일 교육인적자원부와 보건복지부를 방문, 항의서한을 공식 전달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간호법과 학제일원화와 관련 30년 동안 문제를 제기해 왔으나 복지부 장관들은 ‘몰랐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다”며 “이는 복지부 장관으로서의 업무태만에 해당한다”고 비판했다. 김 회장은 “3년제 간호학과 신설에 대해 관련부처 당국자들은 책임을 떠넘기기에 바빴다”며 “즉각 철회를 요구하는 간호협회의 요구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협회의 학제 일원화 주장에도 불구하고 합의를 깨고 지금도 3년제 간호학과 신설을 허가하고 있다”며 “이는 밑빠진 독에 물붓는 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간호교육제도의 이원화는 간호실무현장 및 간호사 면허와 관련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어 간호교육제도 개선이 강력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3년제 간호학과 신설을 중지해야 4년제로 전환이 가능하다
2005-11-22 05:00제약주가 지난 1년6개월간에 걸쳐 엄청난 초과 수익률을 실현 했음에도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 6개 제약사의 3분기 영업이익이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실적 개선 추이가 두드러졌으며, 10월의 원외처방약 시장이 전년 동기대비 21.5% 성장, 이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됐다. 대우증권은 최근 "제약업종이 단기 조정의 염려가 있으나 제약주에 대한 장기간 재평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제약업종에 대해 '비중 확대' 투자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선호주로 동아제약, 유한양행, 대웅제약을 제시했고, 종근당, 한미약품 LG생명과학 등은 '매수 추천' 투자의견을 밝혔다. 임진균 대우증권 연구원은 투자의견을 통해 *고령화 급진전 *연구개발성과 가시화 *제약사 실적호전 등을 감안할 때 재평가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황호성 우리투자증권 연구원도 "우리나라 인구구조가 일본의 80년도와 매우 흡사하고 일본의 제약업종이 80년대 중반부터 5년간 닛케이 500을 200% 이상 초과 상승했던 점을 감안할 때 제약 업종 주가는…
2005-11-22 04:50안명옥 의원이 대표발의 한 일명 ‘약대 6년제 원천봉쇄 법안’이 국회 교육위원회 전문위원실 검토보고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교육위 구기성 전문위원은 “대학의 수업연한을 의과대학과 한의과대학, 치과대학, 수의과대학으로 획일적으로 규정하는 것은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 전문위원은 “현행법상 대학은 수업연한을 학문분야별로 4∼6년으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나 개정안과 같이 수업연한을 규정할 경우 의과대학 등 4분야를 제외한 타 분야에서는 무조건 수업연한을 4년으로 해야 하는 문제점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우리 고등교육제도는 대학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개정안과 같이 대학의 수업연한을 일률적으로 제한할 경우 대학의 자율성이 매우 위축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안 의원등은 지난 7월 현행 고등교육법 시행령(명령) 제25조를 고등교육법(법률) 제31조1항으로 승격토록 하고 그 내용도 ‘대학 수업연한은 4년으로 하되, 다만 의대, 한의대, 치대, 수의대 수업 연한은 6년으로 한다’로 개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nbs
2005-11-22 04:40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저출산·고령화 정책을 총괄하는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장 인선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복지부에 따르면 관리관(1급)의 개방형 공모를 2개월이상 진행하고 있으나 마땅한 적임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것. 복지부는 지난 9월 1차 초빙 공고를 내고 후보자 접수를 받았지만 응모자가 기대에 못미쳐 전원 탈락 시키고 지난달 2차 공모에서 민간인 4명을 대상으로 중앙인사위원회와 복지부 추천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진행 했으나 '자격 미달'로 결정을 하지 못했다. 복지부는 이 과정에서 민간인 출신 가운데 적임자로 판단된 상대에게 의사를 타진했으나 본부장 직위가 12개 부처를 총괄하는 등 업무가 방대하다는 점 등을 이유로 거절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복지부는 대상자를 민간인에서 공무원까지 확대시켜 다시 이달말까지 3차 공모를 실시 중이다. 현재 복지부는 경제부처 모 국장을 영입하려고 시도 중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해당인사가 3차 공모에 지원하게 되면 심사를 거쳐 선정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본부장은 2년
2005-11-22 04:30정부가 민간의료보험 허용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발표 이후 시민단체들은 일제히 민간의료보험은 공보험 붕괴를 가져온다고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전국사회보험노동조합은 18일 서울시민이 보도한 ‘의료보험 내년 이원화’와 관련 21일 성명서를 내고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와 재경부가 시민사회단체에서 한결같이 반대해온 ‘보충형 민간의료보험 도입’, ‘민간보험사와 국민의 질병정보 공유’, ‘국고보조 저소득층에 직접 지원’ 등을 강행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사회보험노조는 대부분의 치료비를 환자가 반 이상을 부담해야 하는 현실에서 무분별하게 보충형 민간의료보험 도입하면 국민의 반 이상을 의료사각지대로 내몰아 공보험을 붕괴를 심화시킨 남미의 전철을 밟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가 선진국의 사례를 호도와 왜곡으로 일관하며 민간의료보험 도입에 광분하고 있는 정책당국의 행태는 인천 경제자유구역에 외국인병원 유치를 위해 ‘해외진료비 매년 1조원’이라는 대국민 사기극의 반복일 뿐이라고 성토했다. 사회보험노조는 이미 과포화 상태인 민간의료보험시장을 ‘의료산업선진화’란 미명하에 확대시키는 것은 건강보험 보장성
2005-11-22 04:20복지부가 4억1000만원을 투입, 내년 2월까지 ‘DB 통합저장장치’를 구축하고 ‘전자문서시스템 서버’를 신규 도입한다. 복지부는 “부처내에서 운영중인 일부 서버의 저장장치 노후화 및 데이터 증가에 따른 저장공간 부족과 현재 동일 서버에서 운영중인 통계정보와 전자문서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서버를 분리할 필요성이 대두됐다”고 밝혔다. 새롭게 구축되는 ‘DB 통합저장장치’는 신규 도입되는 전자문서시스템 서버 및 저장공간이 부족한 서버 5대의 통합저장장치로 활용되며, 통합저장장치에 연결되지 않은 서버의 백업시스템 구축을 담당하게 된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올 연말까지 일반 공개경쟁 입찰을 통한 사업자 선정 및 계약을 끝마치고 내년 2월까지 장비 도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정보시스템별로 관리하던 저장공간을 통합함으로써 디스크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장애 발생시 유실된 자료를 신속히 복구할 수 있어 행정업무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5-11-22
2005-11-22 04:00올해 의료급여비용 예탁액이 모두 지급돼 미지급액이 3200여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공단이 밝힌 ‘2005년 의료급여비용 예탁 및 지급현황’에 따르면 11월 16일 현재 의료급여비용 예탁금은 2조 5572억 1700만원이며, 지급된 금액은 2조 5572억 2100만원(환수금액 40억 4900만원)으로 예탁금이 모두 지급됐다. 의료급여비용 예탁제도는 의료급여법 등 관계 규정에 따라 공단이 시도로부터 진료비용을 미리 예탁받아 예탁받은 금액의 범위 내에서 해당지역 의료급여 환자의 진료비를 지급하는 제도. 예탁금액이 부족한 이유는 시·도가 지급비용이 예탁금액을 추월할 때까지 추가 예탁을 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지급현황 자료에 따르면 예탁금은 이자수입 18억 8100만원, 전년이월금 175억 1700만원, 국고 1조 9433억 3300만원, 지방비 5944억 8600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지급대상액은 2조 8870억 1600만원이었고, 이중 2조 5572억 2100만원이 지급됐다. 미지급액은 3257억 4600만원이며, 미지급액이 가장 많은 곳은 전라북도
2005-11-22 03:50
미래의 의학발전을 바라보며 심장혈관의 유전학에 대한 학문적 교류를 위한 심포지엄이 열렸다.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센터장 박표원)는 18일 본관 지하1층 중강당에서 ‘제8회 심장혈관 유전학 동맥경화 국제심포지엄(Cardiovascular Genomics and Atherosclerosis Syposium)’을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날 심포지엄에는 국내 관련 의료진과 동경의·치대 유전학 연구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동맥경화증을 주제로 이홍규 서울대 내분비학교실 교수와 마사유키 요시다(Masayuki Yoshida) 동경의치대 교수가 좌장을, 2부는 심장혈관 유전학을 주제로 박주배 성균관의대 분자학교실 교수와 아키노리 키무라(Akinori Kimura) 동경의치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특히 심장혈관 유전학의 세계적 대가인 칭왕(Q
강동성심병원은 지난 18일 색다른 ‘CS Role play’ 행사를 개최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매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CS 경진대회 등 사례 발표 형식으로 이루어졌던 것과 달리 상황극을 연출해 직원들에게 흥미를 유발했다.
특수부서팀, 외과팀, 내과팀으로 구성된 role 경연 팀은 각각 ‘강동특공대’, ‘백설공주를 사랑한 일곱 난장이’라는 제목으로 역할극을 준비했으며 행정직원, 간호사 뿐 아니라 의사들까지 참여해 평소 볼 수 없었던 모습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특수부서팀은 유지영 교수(응급의학과)를 팀장으로 응급실에서 벌어지는 간호사의 불친절과 당직의사의 부재를 실감나게 연기했으며, 외과팀은 문종수 교수(산부인과)를 팀장으로 각 진료과를 일곱 난장이에 비유해 환자들의 병은 의술로 치료할 수 있지만, 마음은 사랑으로 치료해야한다는 내용을 담은 상황극을 펼쳤다.
또 내과팀은 박준용 교수(소화기내과)가 팀장으로 병원 내
한미약품(대표 민경윤)은 최근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제7회 한경IR대상' 중견기업 부문에서 'IR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중견기업 부문에서 수상한 한미약품은 적극적인 국내외 IR(Investor Relation) 활동을 통해 일반투자가는 물론 기관투자가, 애널리스트들에게 기업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린 부분이 높게 평가 되었다는 것이다.
지난달 27일 머니투데이 IR대상을 수상했던 한미약품은 이번에 또다시 IR대상중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알려진 '한경 IR대상'을 수상 함으로써 국내 제약기업 가운데 가장 경영 투명성과 미래가치가 뛰어난 기업으로 입증 됐다.
민경윤 대표는 "두 차례 연속 IR대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며, 앞으로 적극적인 IR활동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투자자들도 한미를 미래가치가 뛰어난 기업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PR(public relation)은…
대하 등 새우양식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흰반점증후군바이러스(WSSV)에 대해 저항성을 높이는 면역증강물질과 양식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성장촉진물질이 동시에 개발됐다. 21일 해양수산부는 동의대학교 한창희 교수가 ‘새우류의 흰반점증후군바이러스(WSSV)에 대한 저항성물질 개발’ 연구과제에서 국내외 새우양식에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바이러스에 의한 대량폐사를 줄이고, 양식기간을 1개월 이상 단축할 수 있는 사료첨가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 교수가 개발한 사료첨가제는 한약재 등의 식물로부터 면역증강물질과 먹이유인 물질 및 성장촉진 물질을 동시에 추출해 이들 물질들을 알맞게 배합해 사료에 첨가하는 신물질이다. 이 물질은 지금까지 외국에서 개발된 면역증강제보다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더 높을 뿐만 아니라 성장을 촉진시켜 생존율을 향상시키고 바이러스에 대한 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교수는 이날 개발된 사료첨가제를 이용해 대하와 흰다리새우 양식장 두 곳에 적용한 결과 “90% 이상 흰반점증후군 바이러스에 감염된 양식장에서 양식기간 동안 이 바이러스에 의한 폐사는 일어나지
2005-11-21 20:35의료급여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정부와 심평원 등 의료급여 관계자들이 의견교환에 나선다.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 www.hira.or.kr)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동안 충남 보령시 소재 한화콘도에서 정부 및 보장기관 등 80여명의 의료급여 관계자들과의 상호 의견교환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의료급여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대·내외적 사회보험 환경변화에 따른 정보교환 및 업무효율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모임이다. 이번 의료급여 관계자 워크숍에서는 정부(보건복지부 기초의료보장팀)로부터 ‘2006년도 사회복지정책 방향’에 대한 특강을 듣고, 차상위계층 의료급여 확대 및 보장성강화 등으로 인해 의료급여비용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의료급여의 효율적 심사방안에 대한 차장회의가 진행된다. 또, 의료급여 관리 효율화를 통한 보다 안정적인 의료급여 제도 운영과 관련한 분임토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1-21
2005-11-21 20:30아주대병원 학대아동보호팀과 경기도아동학대예방센터는 최근 공동으로 제3회 아동학대예방 세미나를 아주대병원 지하 1층 아주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아동학대예방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사례 중심으로 본 기관별 역할 조명’을 주제로 *아동학대예방사업 활성을 위한 필요조건(경기도아동학대예방센터 소장 장화정) *아동학대사례에 대한 법조인의 역할 및 접근(여성가족부 파견 검사 정미경) *수사기관의 역할 및 개입사례(경기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계 계장 김연숙) *협력체계를 통한 효율성 제고 및 토론(학대아동보호팀 팀장 배기수/아주대병원 소아과 교수) 등의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경기도아동학대예방센터, 경찰, 검찰, 의사 등 아동학대를 실제로 다루고 있는 각계 관계자들이 직접 경험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태조사가 발표돼 큰 관심을 모았다. 경기도아동학대예방센터 장화정 소장은 “지난 5년간 아동학대예방사업으로 전국 약 8,000여명 아이들이 학대 행위자로부터 보호받고 지원 받았지만, 여전히 가장 안전해야 할 가정 내에서 학대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학대아동보호팀 배기수 팀장은 “이번
2005-11-21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