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화)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기관/단체

의협 '청소년 인터넷중독 토론회' 개최

인터넷·게임 중독에 대한 집중 논의

청소년을 중심으로 날로 심각해져 가는 인터넷 및 게임 중독의 대안마련을 위한 공론의 장이 마련된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는 오는 29일 협회 동아홀에서 ‘청소년 인터넷 중독과 게임폐인:대안은 없는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신영철 교수(강북 삼성병원 정신과), 김민선 사무국장(학부모 정보감시단), 이영옥 교장(상담교사협회장), 권장희 소장(놀이미디어 교육센터), 김성벽 팀장(청소년위원회) 등이 연자로 참석한다.
 
의협관계자는 “학부모, 교사,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청소년들을 인터넷과 게임 중독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깨끗한 인터넷 환경 구축을 위한 범 시민단체 연합 추진 등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3년 한국정보문화진흥원 산하 인터넷중독 예방센터 청소년 상담실적에 따르면 총 상담건수 3,744건 중 중학생이 67.4%인 2,545건이고 다음이 초등학생(10.7%), 고등학생(10.2%) 순으로 집계된 바 있다.
 
인터넷 중독 유형으로는 59.4%로 게임중독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고, 채팅(15.3%)과 정보검색(5%), 음란물(1.6%) 순이다.
 
의협은 지난 5월 국무총리 직속 청소년위원회가 공모한 인터넷 역기능 피해·예방 치료 지원 단체로 선정되어 깨인미소(깨끗한 인터넷과 미디어를 소망하는 사람들) 사업을 진행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5-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