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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내년 의협회장 선거후보 ‘춘추전국시대’

의료계 현안많아 유력인사 하마평 무성


내년 3월경에 치르게 될 제34대 의협 회장선거가 5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의료계에서는 누가 후보로 출마할 지에 관심이 모이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 의료계의 현안이 많이 쌓여 있어 아직까지는 하마평만 무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식적인 선거일정은 잡히지 않았지만 현재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으로는 김세곤 의협 상근부회장, 박한성 서울시의사회장, 장동인 내과의사회장을 비롯해 변영우 경북의사회장 , 김대헌 부산시의사회장, 김방철 전 의협상근부회장, 주수호 전 의협공보이사 등이다.
 
이들 대부분은 아직까지 확실한 출마선언은 하지 않고 있지만 몇몇 인사들은 출마의 뜻을 내비치며 서서히 표다지기에 들어갔다.
  
김세곤 상근부회장은 의협 대내·외적인 일을 해오며 일처리에 있어서 인정을 받고 있으며, 박한성 서울시의회장은 시도의사회를 지지기반으로 폭넓은 활동을 해왔다.
 
또 장동익 내과의사회장은 그 동안 개원의의 권익보호와 한의계와의 대립에 있어서 선봉에 서는 등 개원의들의 지지를 얻고 있으며, 주수호 전의협공보이사는 신상진 전의협회장과 함께 의협 안팎일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김방철 전 상근부회장은 보험 분야의 전문가로 강점을 내세우고 있으며, 지방출신으로서 회장이 나와야 한다는 김대헌 부산시의사회장과 변영우 경북의사회장도 단일화 여부에 따라 지역의 세력도 만만치 않을 것 이라는 견해이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5-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