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은 지난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우리는 건강 스타일!!!’이라는 주제로 ‘2012 소아청소년 참살이 건강캠프’(위원장 이기형)를 주최했다.
경기도 김포시 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 이번 당뇨캠프에는 안암, 구로, 안산병원의 소아청소년과, 간호부, 영양팀, 의료사회사업팀 등 각 분야의 전문 스텝과 당뇨환아, 자원봉사자 등 총 80여명이 참여했다.
신한카드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이기형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 겨울나기 건강운동 (간호분과) ▲ 우리모두 함께 하는 건강식사 (영양분과) ▲ 건강 부루마블 (의료분과) 등 각종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 내 꿈에 한 발자국 더.. (사회사업분과)란 주제로 진행된 진로 탐색 및 미래희망에 대한 준비 활동 시간은 아이들의 적절한 질병관리가 장래희망을 이루는데 꼭 필요함을 일깨워주는 동기부여의 시간이 되었다고 고대의료원은 밝혔다.
캠프 위원장인 소아청소년과 이기형 교수는 “당뇨는 관리만 잘하면 잘 지낼 수 있는 병”이라며, “이 시간을 통해 각자가 가지고 있는 고충을 함께 나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