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 소아청소년과 환경보건센터는 지난 9월 14일 ‘2012년 옹진군민의 날’을 맞이하여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옹진군 백령면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이번행사에서,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및 환경보건센터는 옹진군 지역주민을 위해 알레르기 피부검사를 지원했고, 환경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지식을 제공했다. 또 올바른 환경관리방법을 교육하여 체계적인 알레르기 질환 예방과 관리가 실시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인하대병원 손병관 알레르기비염 환경보건센터장(인하의학전문대학원장)은 “도서지역 주민들은 환경성 질환관련하여 올바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적다”라며 “지역 행사와 연계해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와 환경보건센터, 그리고 옹진군 보건소가 상호협력해 각종 검사와 교육 등을 실시하여 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라고 말했다.
한편 본 행사는 지난 8월 20일, 인하대병원 알레르기비염 환경보건센터와 옹진군 보건소와의 ‘도서지역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협약에 의해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환경성 질환 관련 교육 및 홍보, 진료, 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알레르기 질환 유병률 감소와 사회적 비용감소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