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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웰빙

건조한 봄철, 24시간 촉촉해지는 피부 스케줄

자외선과 황사, 봄철 건조한 피부에 수분 공급 화장품 인기

건성피부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봄은 그리 반갑지 않은 손님이다. 그 이유는 따뜻한 날씨 덕에 야외 활동량은 늘어나지만, 여기저기 흩날리는 꽃가루와 미세먼지, 그리고 건조한 대기 때문에 얼굴 당김, 각질 등 피부 트러블이 평소보다 심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황사와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는 4월부터는 피부에 본격적인 수분공급과 자외선 차단이 필요할 때다. 하루종일 피부에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는 시간대별 피부관리법을 알아보자.

◇AM 7:00 아침시간 기초는 탄탄하게

아침, 본격적인 피부 관리의 시작이다. 메이크업 전 촉촉한 피부를 위한 수분 에센스나 크림은 기본! 특히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기 때문에 세심한 모공 케어는 더욱 중요하다. 기능성 화장품을 발라 꼼꼼히 관리 하는 것이 좋다.

로레알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인 라로슈포제(LA ROCHE-POSAY) '똘러리앙 수딩 프로텍티브 크림(Toleriane Soothing Protective Cream)'은 민감한 피부에 작용해 탁월한 진정 및 수분공급 효과를 발휘하는 수분 크림이다. 라로슈포제 온천수가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스쿠알렌과 글리세린 성분이 피부에 풍부한 수분을 전달해 장시간 동안 촉촉하게 보호해준다.

◇AM 8:00 외출 30분 전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자외선은 각종 피부 트러블 및 화의 원인이다. 외출 30분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 만으로 피부 보험을 들어놓은 것이나 다름 없다. 최근에는 간편하게 바를 수 잇는 편리한 자외선 차단제품이 다양한 편이므로, 늘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덧발라 주는 것이 좋다.

로레알 라로슈포제(LA ROCHE-POSAY)의 ‘안뗄리오스 XL 스틱 프로텍션 시블르 SPF50+’은 햇빛에 민감한 부위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스틱 타입의 초강력 자외선 차단제품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자외선 차단 효과로 UV B는 물론 UV A까지 차단하고, 햇빛에 예민한 부위 눈가, 입가, 상처 부위 등에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

스틱 형태로 되어 있어 항시 휴대하여 수시로 덧바르기 좋아 외부에서 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 유용하다. 피부 밀착력이 강하고 물, 땀, 모래 등에 쉽게 지워지지 않아 자외선 차단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

◇PM 13:00 점심식사 후

식사 후 양치질은 상대방에 대한 에티켓. 나아가서 빛나는 치아를 위한 습관이다.

또한, 입안에 쌓인 먼지는 기관지로 흘러 들어가 감기나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기 쉬우므로, 기침 감기로 데이트를 미루고 싶지 않다면 열심히 칫솔질을 하고 입을 헹구는 것이 좋을 듯

뉴스킨의 ‘AP24’ 치약은 독자적인 특허성분 AP-24가 배합되어 있으며, 피로인산나트륨, 실리카겔이 성분이 치아를 밝고 하얗게 해 준다. 또한, 플로오라이드(불소) 배합으로 충치를 예방해 주고, 입안을 매끄럽고 상쾌하게 해주는 바닐라 민트향이 배합되어 있다. 특히, 표백제와 강력한 연마제가 배합되어 있지 않아 치아와 잇몸에 자극이 적다.

◇PM 3:00 건조한 사무실에서는 수분공급을

진정한 피부미인이 되고 싶다면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누런 먼지는 온몸을 건조하게 하고 기분까지 축 처지게 만든다. 또한 사무실의 건조함이 극에 달하는 오후 3시.

수분 스프레이로 메말라가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피부에 활력을 되돌린다. 장기간의 컴퓨터 사용으로 피로가 몰려올 때도, 메이크업이 들떠 수정이 필요할 때도 가볍게 뿌려줄 것.

크리니크 ‘모이스춰 써지 훼이스 스프레이’는 피부를 산뜻하고 생기 있게 가꿔주며 수분을 공급하고 보습막을 형성해준다. 빠르고 간편하게 피부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해주며, 삼투압 기술이 피부를 최적의 수분 발란스로 유지, 수분부족으로 인한 피부손상을 막아준다.

◇PM 6:30 퇴근 전 깔끔한 피부 정리

퇴근 할 때쯤 되면 얼굴에 피지가 분비되어 화장이 엉망이 될 수 있다. 퇴근 후 저녁 약속이 있다면 쿠션 타입의 선블록으로 메이크업을 수정할 수 있다.

아이오페 ‘에어쿠션 선블록’ 은 스탬프 형식의 쿨링 스폰지가 에멀전 타입의 제품을 머금고 있어, 도장을 찍듯 피부에 톡톡 찍어 발라주기만 하면 가볍고 산뜻하게 바를 수 있다.

미백 기능 에센스와 자외선 차단, 쿨링효과, 메이크업베이스 겸용의 멀티 기능을 담아 여러 단계의 화장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PM 9:00 꼼꼼한 세안

퇴근 후 집에 도착해, 외출 중 미세먼지들이 닿은 피부와 옷을 꼼꼼하게 클렌징 해줘야 한다. 미세먼지로 인해 옷이 더러워 지고 아토피와 같은 피부병을 유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세안을 할 때는 폼 클렌징 거품을 충분히 내 모공 속까지 꼼꼼하게 닦아주고 깨끗한 물로 여러번 헹구는 것이 좋다. 옷의 경우 자주 세탁하기 어려운 소재는 먼지를 털어내고 옷걸이에 걸어 섬유 탈취제를 옷에 뿌려주는 것이 좋다.

비쉬 ‘퓨르떼 떼르말 클렌징 밀크’는 각종 오염 물질이 만들어내는 피부 속 유해물질을 중화시켜 피부를 맑고 건강하게 지켜준다. 비쉬의 온천수가 피부를 진정시키고 자연방어력을 증가시켜주기 때문이다.

◇PM 11:00 잠들기 전 피부 수면팩을

바쁜 직장인들이 시간을 내서 피부 관리를 받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진정한 피부미인이라면 수면 시간만큼 유용한 시간이 없다는 것 쯤은 알고 있을 것. 그럼, 지난해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수면팩을 이용해보자. 수면팩은 잠들어 있는 시간에도 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 주기 때문에, 다음 날 촉촉하고 생기 있는 피부로 거듭 날 수 있다. 피부 미인이라면 수면 시간까지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이니스프리의 ‘와인 슬리핑 팩’은 환절기 거칠고 푸석거리는 피부를 매끄럽고 생기 있게 가꿔주는 간편한 슬리핑 팩으로, 잠자는 동안 피부에 부족한 수분과 활력을 채워 매끄럽고 촉촉한 피부로 가꾸어준다.

노원 고운세상피부과 임지현원장은 “환절기 건조한 피부에는 수분 공급이 최우선” 이라며, “피부에 수분 공급을 위해서는 보습제를 바르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물을 자주 마시는 등 매일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생활습관을 기르는 것도 좋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