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의료원은 2일 국내 주둔 중인 미군병원 의료진 3명을 외래 교수로 임명했다.
이날 외래교수로 임명된 3명의 미군 의료진은 미 용산병원 병원장과 부원장 및 오산병원 병원장 등으로 현재 국내의 미군병원을 책임지고 있는 책임자들이다.
외래교수로 임명된 이들은 환자의뢰 및 후송·최신 의료정보 교류·각종 학술행사 개최·재난 대비 대책마련 등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이날 임명된 미국 의료진들은 아주대학교병원과 미군병원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 및 강화하는데 견인착 역할을 수행하여 왔다.
그동안 아주대의료원은 개원 이후 121 미육군 의무사령부, 오산평택 51공군병원과 진료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어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