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지난 3월14일 특허경비지원사업의 접수를 마감하고 응모된 93개 기술 가운데 2차에 걸친 평가를 통해 최근 기술성 및 사업성이 우수한 17개 우수 기술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17개 우수 기술은 국내출원비용 130만원, 해외출원비용 900만원, PCT(국제특허협력조약) 출원비용 700만원 한도 내에서 특허출원경비를 지원받고, 진흥원 보건산업기술이전센터로부터 국내외 기술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선정된 우수 기술은 의약품 분야 5건, 의료기기 분야 7건, 생명공학 3건, 식품분야 2건 등 총 17건으로 식품분야 2건으로 4개의 대학 산업협력단(이하 산협)과 10개 업체로 구성됐다.
선정 기술은 서울대 산협의 *일상생활에서 전기적 비접촉 심전도 계측 장치 외 2건, 조선대 산협의 *스퍼질러스 니듈라스로부터 분리한 신규 펩타이드 및 이를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약학적 조성물외 1건, 인하대 산협의 *수술용 스테이플 및 이를 구비한 수술용 자동 문합기, 우석대 산협의 *아크릴아미드 생성 억제 기술 등이다.이 밖에 인비트로플랜트의 *무성영양생식 모체발아식물 바이오리엑터, 한랩의 *유체 보상에 의한 자동 평형형 원심분리 장치, 에드보우의 *자가치료용 휜다리 교정기 개발, 엠제이라드의 *치과용 임플란트의 식립위치 가이드 장치 및 가이드 장치의 제조방법 등이 우수 기술로 선정됐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