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과장ㆍ조용범 교수)가 'KT 청각 장애인 소리찾기 사업’ 호남지역 파트너 병원으로 선정됐다.
KT의 'KT 청각 장애인 소리찾기 사업’ 은 전국 만 2세에서 10세 사이 고도난청 청각장애아 40명을 선정, 인공와우이식수술을 해주는 사업이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사업에 호남지역 파트너 병원으로 선정되어 7월말까지 환자6명의 수술을 담당, 이들의 소리를 찾아줄 예정이다.
시술대상은 감각신경성 난청 90dB 이상인 청각장애아로, KT는 이들이 검사와 수술· 재활치료를 마칠 때까지 2년에 걸쳐 1인당 1000만원을 치료비로 지원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