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병길)은 20일 병원 대강당에서 경기북부지역 소재 초·중·고교의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특강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 파주, 김포지역 소재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 100여명이 참석하여 특강과 토론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연세대 김소선 교수가 학생들의 일반적인 건강 및 통증 상태를 진단해 내는 ‘건강 사정’, 명지병원 백수영 가정간호사가 ‘상처간호’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어 학생들의 건강관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자유토론시간을 통해, 향후 명지병원과 지역 보건교사간의 의료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길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일선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의 건강지도가 적절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 보건교사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