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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젊은 의사들 뜻 전달에 최선 다할 것”


“의협 내에서 젊은 의사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1월 30일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로 임명된 이승필 대한전공의협의회 총무이사(고려대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2).
 
이 이사는 전공의들을 비롯한 젊은 의사들의 위상을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회의에 두차례 참석했는데, 초반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회의 분위기를 익히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좀 더 적극적으로 의견 개진에 나서야지요.”
 
현재 의협 상임이사회에는 대전협 이학승 회장이 당연직 정책이사로 참여, 대전협의 의견을 밝히고 있다.
 
따라서 이 이사는 대전협의 목소리를 넘어 전체 젊은 의사들이 원하는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내놓을 생각이다.
 
“젊은 의사들에게 민감한 사안이 여럿 있습니다. 젊은 의사들에게 불합리한 제도가 개선될 수 있고, 제대로 된 정책이 마련될 수 있는 의견을 낼 것입니다.”
 
의협의 결정이 전공의를 비롯한 젊은 의사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정책이 이뤄지는 과정에 분명한 목소리를 내겠다는 것이다.
 
이 이사는 다른 직역과 분명 형평성에서 문제가 있는 의사의 군복무 기간 등을 불합리한 제도의 한 예로 들며, 이러한 사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승필 정책이사는 2004년 고려의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구로병원 인턴을 거쳐, 현재 고려대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2년차로 근무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