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보건소가 ‘여성건강대학’을 개설하고, 중년여성에게 발병율이 높은 질병에 대한 무료검진 및 교육을 실시한다.
여성건강대학은 중년여성에게 발병율이 높은 골다공증, 요실금, 여성암, 스트레스·수면장애 관련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여,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보급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향상시킬 수 있도록 유도하자는 취지에서 개설됐다.
여성건강대학은 다음달 12일부터 7월 26일까지 골다공증, 요실금, 여성암, 스트레스·수면장애 등 4개 과정을 4주씩 총 16주 과정으로 진행하며 영동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의 의료진을 강사진으로 구성하여 개개인에 대한 맞춤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다음달 7일까지 관내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선착순 60명 모집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