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종합병원(원장 김동국)은 17일, 자매병원인 노인성 치매· 중풍 전문 장기요양병원인 ‘해남어르신병원’을 개원했다.
‘해남어르신병원’은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은 물론 고혈압·당뇨·신경통·관절염 등 만성 퇴행성 질환으로 장기 요양인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서남부 6개군 유일의 장기요양병원이다.
병원은 지하 1층, 지상 3층, 150병상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총 사업비 40억원을 투입여 첨단의료시설과 전문인력을 갖추었다.
병원측은 “내과·신경과·정형외과·한방과 등의 병행 개설과 양·한방 협진, 숙련된 간병 시스템 도입, 관내 여러 사회단체와 연계한 자원봉사활동 등을 통해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미 (hyeonmi.cho@medifonews.com)
2005-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