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코스닥 상장기업인 제넥셀세인이 참여하는 KAIST의 ‘바이오 융합형 치료제 개발’ 프로젝트를 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탑브랜드(Top Brand) 프로젝트 신규과제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바이오 융합형 치료제 개발 프로젝트는 정부 지원금을 포함해 총 760억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사업이다.바이오 융합형 치료제 개발 프로젝트는 KAIST 생명과학과와 제넥셀이 주축이 돼 ‘혈관 신생 치료용 단백질’과 ‘암혈관 억제 단백질’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혈관 신생치료용 단백질’은 혈관형성 촉진물질로서 제넥셀세인은 이 물질의 미국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제넥셀세인은 항암제 개발을 위해 KAIST 생명과학과와 암 혈관 억제 단백질도 개발 중이다.
탑브랜드 프로젝트는 국가발전목표와 과학기술 정책목표에 부합하도록 중점 추진해야 할 정부 출연 연구 기관의 대표사업으로써, 앞으로 과학기술부의 집중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