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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웰빙

‘바캉스 애프터케어’ STEP3

여름방학과 직장인들의 휴가가 집중된 바캉스 시즌을 맞아 도심 속 폭염을 피해 휴가를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바다와 워터파크 등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는 것은 좋지만, 일상으로 돌아온 피부에는 후유증이 남게 된다.

뜨거운 태양 아래 장시간 노출됐던 피부는 자외선에 의한 손상으로 붉어져 있고, 수분 부족으로 거칠어진 상태다.

바캉스 후유증으로 활력을 잃어버린 피부를 다시 맑고, 밝고, 생기 넘치는 피부로 돌려놓고 싶다면 특별한 애프터 케어가 필요하다.

빨갛게 달아올라 화끈거리는 피부는 마스크팩으로 진정효과와 보습 제공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면 건강한 피부라도 자칫 화상을 입을 수 있다. 바캉스 이후 피부가 붉게 달아오르고 화끈거리는 느낌이 든다면 1도 화상을 입은 상태다.

가려움증이나 통증이 심하지 않은 정도라면 병원을 찾기 전, 집에서 간편하게 마스크팩을 이용해 얼굴의 붉기, 열기 등을 진정시켜줄 수 있다. 특히 열로 인해 피부 속 수분을 빼앗긴 상태이기 때문에 각질이 일어나지 않도록 마스크팩을 이용해 피부에 수분과 영양분을 풍부하게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병·의원용 화장품 브랜드 ‘라셈드(Lasemd)’가 출시한 ‘라셈드 팩’ 2종은 뛰어난 보습과 피부진정 및 회복효과를 한번에 제공해 휴가철 바캉스 후유증으로 활력을 잃은 피부에 특별한 휴식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제품이다.

라셈드 팩은 소비자가 본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바르는 팩인 ‘흡수크림 팩’과 붙이는 팩인 ‘바이오셀루롤오스 크림 마스크팩’ 2종으로 구성됐다.

두 제품에 함유된 캐모마일꽃추출물 등의 성분은 외부자극으로 인해 손상된 피부를 효과적으로 진정·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바이오셀루롤오스 크림 마스크팩’은 일반 시트 형태의 제품과는 달리 코코넛추출물로 만들어진 겔타입 시트로 밀착력이 뛰어나며 마스크 자체만으로도 쿨링 효과를 제공해 햇볕으로 인한 일시적인 열손상을 빠르게 진정시켜준다.

뿐만 아니라 피부 스스로가 좋아지도록 유효한 최소 성분만을 담은 ‘라셈드 앰플’과 함께 사용하면 피부의 자연적 회복능력을 활성화해 피부를 더욱 맑고, 밝고, 생기 있게 관리할 수 있다.

피부 진정 후에는 각질 제거로 노폐물 제거 및 트러블 방지

자외선으로 자극받은 피부가 어느 정도 진정 및 회복이 되고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생각된다면, 두꺼워진 각질을 제거하는 2단계 케어로 넘어가자.

각질을 제때 제거해주지 않으면 여름철 땀과 메이크업 제품이 뒤섞여 여드름, 뾰루지 등의 염증성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고, 케어를 위해 바르는 각종 값비싼 기능성 화장품이 각질에 막혀 피부 깊숙이 스며들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각질제거는 잘못하면 오히려 피부를 예민하게 만들거나 각질을 심화시킬 수 있으므로 각질 제거를 할 때는 심하게 문지르지 말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는 피부에 자극이 덜한 부드러운 각질 제거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엘리자베스아덴 세라마디으 부스팅 파이브미닛 페이셜’은 피부 표면의 불순물을 자극 없이 부드럽게 제거하면서도 피부 세포의 턴오버를 촉진하는 제품이다.

제품은 ‘셀프-포밍 마스크’와 ‘리플레니싱 세럼’으로 2단계 케어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셀프-포밍 마스크를 가볍게 피부에 도포하면 즉시 미세한 폼이 생겨 불순물을 제거하고, 디톡스를 돕는다. 리플레니싱 세럼을 바르면 세라마이드 트리플 콤플렉스를 피부 속 깊이 전달해 피부 장벽 기능을 강화하고,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켜 매끄럽게 가꿔준다.

나에게 꼭 맞는 자외선 차단제로 데일리 케어 돌입

휴가지와는 달리 일상생활에서는 자외선 차단을 소홀히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바캉스에 다녀온 이후에도 자외선 차단은 무척 중요하다.

자외선은 실외뿐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야외 활동이 잦지 않은 날에도, 비가 오는 날에도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어야 한다.

만일 여드름 피부나 지성 피부로 자외선 차단제의 유분기가 걱정된다면 오일프리 선크림이나 화학성분이 적게 함유된 지성 피부 선크림에 적합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테라피컬 브랜드 ‘23years old’의 ‘2mg 선더풀’은 수분크림보다 더 촉촉함을 자랑하는 수분 선케어 제품이다.

피부 속으로는 수분 증발을 차단하고 밖으로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이중자차 솔루션으로 수분크림처럼 많은 양을 발라도 밀리지 않고 백탁현상이 없는 제품이다.

2mg 선더풀의 가장 큰 특징은 여름철 끈적이고 답답한 피부에 많은 양을 발라도 가볍게 밀착되는 촉촉한 사용감이다.

또한, SPF35, PA++ 지수로 UVA와 UVB를 동시에 차단해주며 한여름 외부활동에도 완벽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