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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당뇨환자 싸이클팀 ‘투르 드 코리아 2015’ 대장정 출발

7일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출발 8일동안 무주, 대전 등 거쳐 서울 도착


7일 오전, 세계 최초 당뇨 환자 프로 싸이클팀 ‘팀노보노디스크(Team Novo Nordisk)’가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개막하는 아시아 최고 국제 도로 싸이클대회 '투르 드 코리아 2015(Tour de Korea 2015)'에 출전, 경기 시작과 함께 힘차게 첫 페달을 밟았다. 선수들은 앞으로 8일 동안 구미, 무주, 여수, 강진, 군산, 대전을 거쳐 서울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대장정을 펼칠 예정이다.

팀 노보노디스크는 세계 최초 당뇨 환자로 구성된 프로 싸이클팀으로 2013년, 2014년에 이어 3년 연속 투르 드 코리아에 출전하고 있다.

팀은 프로 싸이클팀을 선봉으로 싸이클 선수들, 철인 3종 경기선수들, 육상 선수들을 포함 20여 개국에서 온 약 100여 명의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투르 드 코리아 2015년에는 이 중에서 6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팀 노보노디스크의 미션(mission)은 당뇨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격려하고(Inspire), 교육하고(Educate), 용기를 주는(Empower)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