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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웰빙

안구건조증 심각, 과연 내 눈은?!

건조한 실내와 디지털 환경에 안구건조증 환자 해마다 증가

‘영혼의 창’이라 불리는 눈. 맑고 선명한 눈은 바라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다. 반면에 만성 건조증에 시달리며 벌겋게 충혈된 눈은 피곤하고 무기력한 인상을 심어준다.

특히 환기를 꺼리는 추운 겨울철에 히터바람으로 건조해진 실내 환경에서는 만성적인 안구건조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각종 디지털기기에 장시간 노출되고 있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안구건조증 환자 해마다 증가, 심하면 시력저하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안구건조증 환자는 약 47만명(26.7%)이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6.1%로 나타났다.

가벼운 증상의 안구건조증은 눈의 불편함이나 흐릿함 등을 느낄 수 있으나 대부분 시력에는 큰 지장이 없다. 하지만 심한 경우 각막상처와 혼탁으로 시력 저하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예방과 치료가 중요하다.

쉽게 뻑뻑해지고 피로한 눈이라면 안구건조증 의심

정상인은 하루에 보통 2~3cc 정도의 눈물을 생성해 눈동자의 전면에 눈물 막을 형성하는데, 평소 눈의 뻑뻑함과 함께 쉽게 피로를 느낀다면 눈물 막에 이상이 생겨 안구건조증에 걸린 것일 수 있다.

다음은 보건복지부와 대한의학회에서 제시하는 안구건조증의 주요 증상이다. 다음의 증상 중 3개 이상 해당된다면 안구건조증이 아닌지 의심해야 한다.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촉촉한 눈 유지하기

안구건조증은 간단한 생활습관 조절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우선 눈물의 증발을 막기 위해 가습기를 틀거나 방의 온도를 낮춰 실내에서도 일정한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실내 온도는 18℃, 습도는 60%가 적당하다. 또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볼 때 대체로 눈을 깜빡거리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의식적으로라도 30초에 한 번씩 눈을 감았다 뜨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 좋다.

평상시에는 눈에 자극을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기해야 한다. 외출할 때는 모자나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 콘택트렌즈를 착용해 자외선이 눈을 자극하지 않도록 하고 담배 연기나 미세먼지를 동반한 황사바람이 눈에 들어가지 않게 주의한다.

콘택트렌즈 착용 전 습윤인자를 확인할 것

콘택트렌즈 착용자라면 더욱 안구건조증에 신경써야 한다. 특히 하루 종일 렌즈를 착용한다면, 오랜 시간 촉촉함을 유지해 주는 렌즈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데이 아큐브 트루아이는 진화한 소재인 실리콘하이드로젤 재질에 눈물점액과 같은 습윤인자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건조함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며 하루종일 자연의 눈 그대로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한편, 눈이 예민하고 불편함을 자주 느낀다면 원데이 아큐브 모이스트 제품을 추천한다. 원데이 아큐브 모이스트 역시 풍부한 습윤인자를 함유하여 적은 자극으로 눈을 촉촉하게 유지해 준다. 또한 원데이 아큐브 모이스트는 난시용 제품을 제공하여, 선명하고 또렷한 시야를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