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현재 운영중인 자폐아 전문치료센터 7개소를 금년과 내년 상반기에 각 2개소등 4개소를 추가로 설립, 모두 11개소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비 5억2천만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시흥과 양평지역에 각 자폐아 전문치료 센터를 설립하고 내년 1월부터 운영할 방침이다.
또 내년부터 자폐아 전문치료센터를 장애아 재활치료센터로 명칭을 바꿔 포천과 양주지역에 각각 설치하고, 시군별 장애인종합복지관에도 자폐아 치료사업을 필수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현재 수원, 평택, 이천, 고양, 남양주, 동두천, 의정부 등 7개소에서 자폐아 전문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신지체 및 발달장애 아동 350여명이 놀이, 음악, 미술 등 6개 분야의 치료프로그램을 통해 재활교육을 받고 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5-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