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글씨로 쓴 운치 있는 가훈”

2010-07-12 18:16:05


영남대학교병원은 12일~16일까지 1층 로비에서 방문하는 환자와 보호자·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가훈을 무료로 써주는 ‘1가정 1가훈 갖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한국가훈서예연구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서예가 양태상 씨(한국가훈서예연구원장 및 송운서예연구원장)가 원하는 고객 모두에게 붓글씨로 가훈을 무료로 써주고 있는 것.

병원 관계자는 “병원을 찾는 이들에게 예술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친밀감을 느끼도록 하기 위해 무료가훈 써주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병원에서 진료 이외에 일필휘지한 가훈을 받아간다는 건 또 하나의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호 기자 lee@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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