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둣발로 수술실 침범한 인간들 처벌하라”

2014-10-01 14:49:07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수술실 난입 사건’ 관련자들을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1일 검찰 고발했다.

전의총은 최근 경찰·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민간보험회사 직원 등이 이비인후과 의원을 합동으로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환자가 수술받고 있는 수술실까지 난입하는 사건이 일어난 것에 대해 크게 분노하며 관련자들을 엄벌에 처할 것을 촉구했다.

전의총은 1일 오전 9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의료계는 무엇보다 숭고한 의료행위가 타인에 의해 방해받아 환자의 안전까지 크게 위협했다는 것에 크게 분노하고 있다”며 “의사의 치료권을 보호할 장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배준열 기자 jun@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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