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오는 11월 14일 오후 2시에 전국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의사, 간호사, 약사 등 각 기관 의료관계자를 대상으로‘2025 전국 공공보건의료기관 약물이상반응관리’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약물이상반응 신고의 중요성 및 필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관련 업무 담당자의 역량의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좌장을 맡은 박은정 국립중앙의료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장을 주재로 ▲최신 비만치료제의 부작용 이해와 대응(임정아 국립중앙의료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Cutaneoud reactions to drugs: difficulty in finding the causative agent(약물에 인한 피부 반응: 원인 규명의 어려움, 정혜정 국립중앙의료원 피부과 교수)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김정옥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임상에서 만나는 결핵약 부작용(양진영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 ▲의약품 피해구제 제도 운영 현황 및 주요 사례 소개(박소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의약품부작용피해구제팀 대리)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전국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약물이상반응 신고 및 모니터링 등 약물 감시 업무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약물이상반응 관리의 필요성을 고취시키겠다”라며 “공공병원의 약물이상반응 모니터링 사례를 공유를 통해 네트워크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심포지엄 사전 등록은 12일까지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인터넷 주소(
https://forms.gle/2bUbm4ah5of8PoqQA)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심포지엄과 관련된 세부내용 및 문의는 국립중앙의료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이메일(drugsafe@nmc.or.kr) 또는 전화번호(02-2262-4865, 4715)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