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전남소방본부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연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순전남대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는 최근 전남소방본부와 소방공무원 건강 증진 및 근로환경 내 금연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월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금연을 위한 ▲일대일 맞춤형 찾아가는 금연 상담 서비스 제공 ▲금연 교육 ▲금연 정보 제공 ▲캠페인 진행 등의 활동에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
화순전남대병원 대장항문외과 김형록 교수가 최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대한대장항문학회 제57차 학술대회’에서 대한대장항문학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4월부터 1년이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 복강경 대장 수술의 선구자로 대장암의 발생 기전 및 치료 방법과 최소 침습 수술 등에 대해 국내외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EBS 명의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장암 치료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대중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화순전남대병원 대장항문외과에서 대장암 환자들을 진료하며, 대장암 치료와 예방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대한대장항문학회 상임이사로 활동하며 학회 발전에 노력해왔다. 김 교수는 “어려운 시기에 회장직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가진다”며 “대한대장항문학회를 발전시키고 학회 회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화순전남대병원 장왕수 방사선치료팀장이 사단법인 대한방사선사협회 산하 대한방사선치료학회 부회장(충청전라지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3월부터 2년이다. 장왕수 팀장은 대한방사선치료학회에서 총무이사와 교육이사, 학술이사 등을 역임했다. 특히 학회진행, 보수교육, 강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협회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2022년에는 대한방사선사협회 전문학회협의회 공로상을 받았다. 장왕수 팀장은 “이번에 공석이 된 대한방사선치료학회 19대 부회장에, 임시총회와 학회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선임되어 활동하게 됐다”며 “의료계가 어려운 상황에서 책임감을 갖고 학회와 병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정준 제11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장이 ‘세계 100대 암병원’의 반열에 오를 브랜드 가치 창출을 위한 추진계획과 과제를 발표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민정준 제11대 화순전남대병원장 취임식이 개최됐다고 19일 밝혔다. 취임식은 신임 병원장 약력 소개와 병원기 인계를 시작으로, 취임사, 격려사 및 축사, 축하 메시지 영상 상영, 주요 보직교수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민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암 연구 중심지 도약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강화 ▲미래 의료인재 양성 ▲ESG 경영체제 계승 ▲건강한 직장 내 문화조성 ▲지·산·학·병·연 가버넌스 구축 등을 위한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암 연구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임상시험센터의 인프라를 확대하고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곧 준공될 개방형의료혁신센터와 기존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를 기반으로 화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광주와 화순을 잇는 바이오메디컬 벨트의 꿈을 실현시키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두 번째로, 병원의 핵심 가치인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One-day 서비스’를 통한 초진 환자 대기 시간 단축과 패스트트랙, 모바일 앱을 활성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AI·데이터
전남금연지원센터가 전남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6개월간 맞춤형 금연 교육 등을 실시한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는 최근 전남 소방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터 금연 환경조성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전남 소방본부 흡연자를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 체성분 분석 등 건강 상태를 진단해 1:1 맞춤형 금연 상담으로 진행됐다. 전남금연지원센터는 6개월간 ▲금연 교육 ▲금연 동기 강화 프로그램 ▲금연 상담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며, 소방본부뿐 아니라 도내 소속 소방서에도 금연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화순전남대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난 2015년 지역 금연지원센터로 지정됐으며, 올해 제4기(2024~2026년) 지역 금연 민간보조사업에 재지정돼 전남도민의 금연 실천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 생활터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금연 지원 서비스의 접근성이 낮은 임대주택과 학교, 사업장 등에도 금연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환자 안전과 고객들의 만족을 위해 활동한 다양한 성과들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병원 여미홀에서 ‘2024년도 환자안전리더·고객경험리더 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정승일 의료질관리실장 사회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정용연 병원장과 김인영 진료처장 등 주요 보직자들과 의료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리더들의 활동 보고와 우수 리더 활동 사례 발표 및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한 해 동안 진행된 활동 사례 및 성과 보고에 이어서 우수 환자안전리더 활동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은 22병동 김수현, 52병동 배선영 리더가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우수 고객경험리더 활동 부문 최우수상 영양팀 윤은경, 우수상 재활치료팀 정우식 리더가 사례 발표자로 나서 성과를 공유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환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병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52병동을 새 단장 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병원 52병동에서 새 단장 기념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화순전남대병원 52병동 새 단장은 감염병 등의 예방과 환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각 병실 내 화장실 설치, 벽과 바닥, 천장 등 내부 마감재 교체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환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다인실에도 환자 개인별 냉장고를 설치했다. 한편, 화순전남대병원은 환자 중심 병동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해 21병동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병동 새 단장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부족한 병상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도 신속히 마련하고 있다. 52병동 새 단장 공사를 시작하기 전, 병상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지난해 52병동 1구간 16병상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최근에는 39병상 공사도 모두 완료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혈액내과 김미희 교수의 논문이 대한내과학회 영문학술지(The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의 2023년 하반기 혈액종양 분야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김 교수의 논문은 ‘데시타빈으로 치료받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 노인 환자의 변이 부담 감소가 예후에 미치는 영향(The prognostic impact of reduced variant burden in elderly patients with acute myeloid leukemia treated with decitabine)’이다. 김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저메틸화 치료를 받은 고령의 급성 골수성백혈병에서 유전자의 부담 감소의 예후적 의미를 발견해냈다. 특히 진단 시 유전자 돌연변이와 4차 치료 이후 유전자 돌연변이 부담의 감소 정도에 따라 예후가 달라짐을 밝혀낸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 교수는 “해당 연구를 통해 저메틸화 치료의 조기 치료반응 예측을 할 수 있고, 환자의 예후를 개선할 수 있는 최적의 치료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내과학회에서는 매년 상·하반기 학회 공식 SCIE급 국제저널인 대한내과학회지(The
화순전남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나국주 교수가 ‘2023년 대한폐암학회 국제학술대회(KALC)’에서 대한폐암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1년이다. 나국주 교수는 대한흉부외과학회 상임이사와 교육위원장, 대한흉부외과학회장, 대한흉부종양외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학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나국주 교수는 “학회가 역사적으로 양적, 질적으로 큰 발전을 거듭해온 만큼 책임감을 가고 대한폐암학회 발전과 학회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한폐암학회는 지난 25년 동안 폐암의 진단과 치료를 선도하는 학회로서 내과와 흉부외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학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기초의학 등 다양한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폐암에 관련된 올바른 지식을 환우와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폐암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유튜브를 통한 질의 응답시간, 폐암의 날 행사 등을 행하고 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유행성 감염병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 수립을 위한 위기 대응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 화순전남대병원 감염관리실이 주관해 최근 병원 나눔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유행성 감염병 발생 위기대응 도상훈련’은 의사와 간호사, 진료지원부서 직원으로 구성된 유행성 감염병 신속대응진료팀이 중동호흡기증후근(메르스) 환자 발생을 가정해 단계별·조별 훈련으로 진행됐다. 유행성 감염병 신속대응진료팀은 진료, 간호, 진료지원, 업무지원, 대외협력으로 나눠 ▲유행성 감염병 대응체계 및 신속대응진료팀 역할 점검 ▲도상훈련(조별 시나리오 훈련)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등을 수행했다. 또 훈련 평가를 통해 대응 지침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등 역량 강화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어진 감염관리실장은 “이번 훈련은 코로나19처럼 우리병원에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유행성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위기 상황 대응체계를 수립하고 직원 간 역할 분담을 통한 위기관리 실행력을 확보하는 등 안전한 병원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김인영 진료처장은 “감염병 팬데믹 상황을 겪으며 유행성 감염병은 감염병 대응체계 및 병원의 대응 능력이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