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그룹 임직원들이 올 한 해 동안 진행한 2000여 시간의 ‘사랑나눔’ 활동이 우리 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높이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2023년 한 해 동안 한미 임직원 675명이 여러 사회봉사활동 장소에서 2000여 시간의 봉사활동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2017년부터 집계하기 시작한 한미 임직원 봉사활동 시간은 누적으로 총 9128시간이며, 누적 참여 임원은 2882명에 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미약품이 구축한 임직원 봉사활동 플랫폼 ‘한·라·봉(한미 가족의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한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한라봉은 기존의 단순 봉사활동 프로그램과 달리 평일 봉사, 재능기부,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 등 개개인의 상황과 조건에 맞는 활동을 능동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한미만의 차별화된 봉사 시스템이다. ▲시각장애인 아동을 위한 점자 동화책 만들기 ▲팔탄사업장 임직원과 함께하는 ESG 사랑의 김장 ▲독거어르신 수제 간식 만들기 ▲요양원 휠체어 나들이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 캠페인으로 이어지고 있는 한미약품의 ‘사랑의 헌혈’에도 임직원들의 관심이 뜨겁다.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부여하는 CP 최고등급 ‘AAA’를 5년간 유지하게 된 한미약품이 건강한 CP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제약·바이오 업계 공정거래와 협력사 상생경영을 선도한 공로를 평가받은 것이다. 시상식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9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으며, 한미약품 자율준수관리자 김현수 컴플라이언스팀 상무가 표창장을 받았다. 김현수 상무는 한미약품 자율준수관리자로서 공정거래 및 상생문화 확산 성과를 평가하는 ▲직무수행능력 ▲생산성 ▲노사 화합 ▲자기계발 ▲공적 기간 등 각 항목의 종합 심사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한미약품은 컴플라이언스와 관련해 임직원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익명성이 철저히 보장되는 ‘제보하기 채널’을 상시 운영하며 대내외 불공정 행위를 선제적으로 차단 및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1년에 2회 오프라인 협력업체 멘토십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 협력사 CP 교육 및 상생 경영 활동에도 매진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공
대내외 경제 상황 변동으로 원재료 가격이 인상될 경우, 가격 변동분을 협력사 납품 단가에 반영해 주는 ‘납품대금 연동제’가 지난 10월부터 본격 시행된 가운데, 한미약품이 이 제도를 조기 도입해 모범적 상생경영 활동을 펼쳐 온 공로를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한미약품은 지난 18일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 공동 주최로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2023년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포상식’에서 중기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 기업을 평가하는 ▲참여 수탁기업 수 ▲연동계약 체결 기업 수 ▲연동제 확산 노력 등 여러 항목별 실적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한미약품은 제도 시행 초기에 정보가 부족한 협력업체들이 해당 제도를 충분히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업체 멘토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22년 처음 시작된 한미의 협력업체 멘토십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참여 기업이 많아지고 있으며, 지난 11월 열린 3회차 행사에는 원자재 협력사 38곳과 관계자 57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미약품은 또 전사적으로 협력업체에 대한 납품대금 연동제 계약 체결을 프로세스화 할 수 있도록 사내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향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노규철)은 지난 14일 본관 4층 화상회의실에서 한미약품(대표이사 박재현)과 의료 빅데이터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노규철 병원장, 김종완 기획실장, 오혜승 간호부장, 한미약품 박명희 국내사업본부장, 김하성 데이터전략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과 한미약품은 의료 빅데이터 기반 코호트 연구를 활성화하고 연구과제 및 학술교류 등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개방형 혁신을 통한 신약 연구개발 협력 강화 ▲양 기관의 보유시설, 인적자원, 협력 네트워크 공동 활용 ▲빅데이터 기반 코호트 연구 및 저널 등재 등을 목표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노규철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질의 보건의료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한림대동탄성심병원과 R&D 중심 글로벌 제약회사인 한미약품이 의료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활용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의 R&D 열정은 2023년 한해에도 뜨거웠다. 한미약품은 2023년 한해 동안 글로벌 권위를 갖춘 유명 학회에서 한미약품이 독자 개발한 후보물질의 다양한 연구결과 40건을 구두 또는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발표된 연구들은 항암과 비만대사, 희귀질환 등 주력 분야에서 한미가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들의 핵심 미래가치를 담고 있다. 발표된 40건 중 한미약품이 25건을 직접 발표했고, 15건은 한미와 협업중인 MSD, 앱토즈 등 파트너사 주도로 공개됐다. 먼저 희귀질환 영역에서는, 한미가 세계 최초 월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중인 단장증후군 치료제를 다른 희귀질환인 ‘이식편대숙주병’ 치료제로도 개발할 수 있다는 혁신 가능성이 지난 9월 열린 유럽임상영양대사학회(ESPEN)에서 공개됐다. 한미약품은 발표에서 현재 개발중인 ‘LAPSGLP-2 analog’의 소장 성장 촉진과 장 염증 완화 효능을 토대로 이식편대숙주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 항암 분야에서는 암을 유발하는 유전자 돌연변이 중 매우 치명적인 ‘KRAS 변이’를 타깃하는 표적항암 혁신신약 ‘HM99462’의 우수한 효과 데이터가 10월 열린 AACR-NCI-
한미약품이 공정거래위원회 부여 자율준수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의 최고 등급인 ‘AAA’를 5년간 유지하게 됐다. 이는 제약바이오 업계는 물론, CP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 742개 기업 중 가장 오랜 기간 최고 등급을 유지하는 사례다. 한미약품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공정거래위원회 주최 ‘2023 CP 포럼 및 우수기업 평가증 수여식’에서 역대 최고 점수로 ‘AAA’ 등급 평가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07년 제약업계 최초로 CP를 도입한 이후 지속적 고도화 과정을 거쳐 2020년 처음 AAA 등급을 획득했고,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최고 등급을 받았다. CP 등급 평가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한지 1년 이상 경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 실적을 평가해 진행한다. 공정위는 기업의 ▲CP 도입 및 운영 방침 수립 ▲최고경영진 지원 ▲자율준수편람, 교육훈련 프로그램, 사전감시체계, 제재 및 인센티브 시스템 등 도입 및 운영 실태 ▲프로그램 효과성 평가 및 개선 등의 현황을 종합 평가해 2년 간 유효한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 한미약품은 CP 운영에 대한 최고경영진 지원과 사전
한미약품 사내 법무팀이 글로벌 미디어그룹 톰슨 로이터 계열사 ALB(Asian Legal Business)가 주최한 법조 분야 최고 권위 시상 ‘ALB Korea Law Awards’에서 ‘대한민국 올해의 사내 법무팀’ 상을 수상했다.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지역에서 높은 권위를 인정받는 ALB Korea Law Awards의 심사는 법학대학, 로펌, 법률협회 및 업계 전문가 등 30여 명의 패널들이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엄정하게 진행하며, 한미약품이 받은 ‘대한민국 올해의 사내 법무팀(Korea In-house Team of the Year)’ 상은 인하우스팀에 대한 시상 중 대상에 해당한다. 올해 11회째인 ALB Korea Law Awards 시상식은 지난달 1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됐다. 한미약품 법무팀은 그룹사 합병 관련 법무 지원,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다양한 전략적 투자 및 제휴 계약 검토, 사내 규정 정비 작업, 나고야의정서 관련 활동 등을 올해의 주요 업적으로 인정받아, 마지막 심사 단계까지 오른 7개 후보사를 제치고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미약품은 작년 열린 같은 시상식에서 ‘올해의 혁신 법무팀(Innovati
한미약품의 ‘2023년 국내 원외처방 매출 1위’ 달성이 확실시 되면서,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한미의 압도적 경쟁력이 재확인됐다. 한미약품은 올해를 포함해 최근 6년 연속 원외처방 매출 1위 기록을 달성했다. 한미약품은 UBIST 집계 기준으로 올해 11월말까지 8437억원의 국내원외처방 매출을 달성해, 같은 기간 7000억원 이하 매출을 기록한 타사들과 격차를 벌리며 올해 1위 수성이 확실해졌다고 14일 밝혔다. UBIST는 의사가 처방한 의약품 수량과 매출액 등을 약국 패널들로부터 확보한 처방조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산출한 기록이다. 한미약품의 올해 원외처방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성장한 것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화한 2020년을 제외한 최근 5년간 매년 10% 이상 성장했다. 한미약품은 이 성과가 다국적 제약기업의 제품을 수입해 유통하는 ‘상품 매출’이 아니라, 독자적 기술로 자체 개발해 판매하는 ‘제품 매출’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자평했다. 제품 매출을 통해 얻은 수익을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한국형 R&D 선순환 모델’을 매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미약품
임상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한미약품의 급성골수성백혈병(AML, acute myeloid leukemia) 치료 혁신신약 ‘투스페티닙(Tuspetinib, 이하 TUS )’의 진전된 임상 데이터가 미국혈액학회(ASH, 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에서 구연으로 발표됐다. TUS를 개발중인 한미약품 파트너사 앱토즈는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혈액학회에서 TUS의 진전된 임상 데이터가 구연으로 발표됐다고 자사 보도자료를 통해 밝히며, 이와 관련한 상세한 임상 프로파일을 공개했다. MD 앤더슨 암센터 교수인 나발 G. 데버(Naval G. Daver) 박사의 발표로 공개된 임상 데이터는 TUS 단독 요법은 물론, 다른 약물(베네토클락스, Venetoclax 이하 VEN)과의 병용시에도 종양의 소실을 뜻하는 ‘완전관해’ 등 우수한 효과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68명 환자 대상의 80mg-160mg TUS 단일요법에서 VEN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 29%(28명 중 8명)에서 완전관해(CRc)가 나타났다. 이중에는 42%(12명 중 5명)의 완전관해율을 보인 FLT3 돌연변이 환자
배현정 전진상의원 원장과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이 한미약품·서울시의사회 공동 제정 제22회 ‘한미참의료인상’을 수상했다. 한미참의료인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는 의사 및 의료 봉사단체를 지속 발굴한다는 취지로 시작돼 의료계를 대표하는 봉사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상식은 지난 4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수상자와 가족, 주최측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미약품은 높아진 시상의 권위를 고려해 작년부터 기존 3000만원의 상금을 5000만원으로 증액했다. 올해 수상자와 수상단체는 각각 25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수상자인 배현정 원장은 고국 벨기에를 떠나 48년간 서울 금천구 시흥동 일대에서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의료봉사와 사회복지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배 원장은 1972년 빈곤과 질병이 악순환되던 한국의 현실을 마주한 뒤, 1975년 시흥동 판자촌에 무료 진료소인 ‘전진상 가정복지센터’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의료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간호사로서 진료소 운영에 한계를 느낀 배 원장은 1981년 중앙대 의과대학에 편입해 가정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뒤, 현재까지 전진상의원과 복지관, 약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