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의료협회가 중국과의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한국국제의료협회는 지난 14일 ‘메디컬코리아 2024’ 기간 중 코엑스(COEX)에서 중국비공립의료기관협회(CNMIA)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중국비공립의료기관협회는 2014년 설립된 기관으로 중국 민영 의료기관, 비영리기관, 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조직이며, 중국 전체 약 65만 개의 의료기관(의료기관중 67% 차지)을 관리하며 중국에서 민영 의료산업 관리에 종사하는 민간 및 정부의 유일한 조직이다. 이번 협약은 ▲양국 전문가들의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국제 보건의료 분야에서 양 기관의 국제적 영향력 증대 ▲양자 합의에 따른 상호 관심 분야 지원 등으로 양 국가의 국제의료분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항들이 포함돼 있다. 한국국제의료협회 김영태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 이후 일상으로 돌아온 시기에 중국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한국 의료기관의 중국시장 진출 및 중국 환자 유치사업의 협력 파트너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한국국제의료협회(회장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장, 이하 협회)는 11월 8일(수)~9일(목), 제주도에서 회원 기관 역량 강화 및 국제의료 사업의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제19회 국제의료사업 전략개발 연수 in 제주」를 개최했다. 19회를 맞이한 「국제의료사업 전략개발 연수」는 매년 국제 의료 산업의 선도적인 의료기관과 유관기관의 전문가들이 모여 국제 의료 분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의 기회를 만들어 현안을 논의하고 국제의료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로 협회 회원기관 국제진료 담당 실무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아름다운 자연의 섬 제주도에서 진행된 이번 「제19회 국제의료사업 전략개발 연수」는 국제 사회의 동향과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 전망을 이해하고, 그에 따른 국제의료 사업의 창의적인 전략과 방향성을 모색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2024 국제의료사업 활성화 전략 △제주도 특화 의료관광 현황 및 사례 △제주도 웰니스 관광 정책 소개와 발전방향 제언 △ChatGPT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의료해외진출법의 실무적 쟁점과 FAQ 등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었다. 특히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정부 정책뿐만 아
사단법인 한국국제의료협회(회장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는 외국인환자 유치 및 해외진출에 관심 있는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10월 7일(금)까지 2023년도 신입회원 의료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입회원은 정부-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 협력 사업과 국제 네트워크 구축, 회원기관 인지도 제고를 위한 글로벌 홍보 강화 사업, 해외환자 유치와 진출 관련한 정책 건의에 참여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협회는 국제의료사업이 시작된 지난 2007년 민관 공동 협의체 형식으로 발족했다가, 2010년 보건복지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법인격을 취득했다. 전국 주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및 전문병·의원 등이 회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 한국관광공사가 특별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국내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대표 민간단체다. 이에 한국 의료 우수성을 전 세계에 전하고 의료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3월에 열린 ‘메디컬 코리아 2022’ 개막행사로 치러진 유공포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그간 협회 주요 활동으로는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외국인환자 유치사업과 의료
서울대학교병원은 22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아세안 지역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의료진 및 보건관계자를 대상으로 서울대학교병원의 코로나19 감염증 관리 시스템과 치료 경험을 공유하는 웹 세미나(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번 웨비나는 박경우 서울대병원 의료혁신실장을 좌장으로, 국제진료센터 박진균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박재현 교수, 소아청소년과 감염분과 최은화 교수, 감염내과 최평균 교수가 코로나19에 대한 서울대학교병원의 감염관리 및 진단 방법, 소아와 성인 환자 치료의 임상 경험 등을 발표했다. 실시간 참여로 진행된 웨비나에는 약 25개 국가에서 800여명의 의료진이 시청해 한국 의료에 대한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특히 서울대병원이 어떻게 병원 감염을 관리하고 있는지와 더불어 사례가 많지 않은 소아 환자에 대한 치료 경험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다. 이번 웹 세미나는 서울대병원과 한국국제의료협회의 공동주최로 진행됐으며, 한국의료의 우수성과 성공적인 관리 시스템에 세계 의료진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국제의료협회(KIMA)는 지난 2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21차 정기 총회를 갖고, 김연수 서울대학교 병원장을 제10대 협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며 오는 2022년 4월까지이다. 김연수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한국의 높은 의료 수준이 세계에 각인되며 주목 받고 있다”며 “그간 쌓아온 협회 병원의 역량을 기반으로 한국 의료의 세계화에 기여하며, 전 세계 환자들에게 인정받고 신뢰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협회는 현재 약 30여개의 유수한 종합병원 및 전문병의원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활동 중이며, 미국, 러시아 CIS, 몽골 지역 환자 뿐 아니라 중동 국비환자, 베트남, 중국 기업단체검진 등을 유치하며, 전 세계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높은 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