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성모병원, 폐암수술 500례 달성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폐암센터가 폐암 치료를 위한 최상의 환경을 앞세워 폐암수술 500례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은평성모병원 폐암센터는 폐암의 조기 발견과 완치를 목표로 원스톱 조기검진을 시행하고 있으며, 최상의 치료결과를 얻기 위해 호흡기내과, 흉부외과, 종양내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가 참여하는 다학제 협진팀을 꾸려 완치율 향상에 힘쓰고 있다. 더불어, 인공지능 폐결절 판독 시스템을 도입해 환자의 상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을 통해 다양한 유전자 변이를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내과적 흉강경과 기관지 내시경을 활용한 난치성 폐암 치료 인프라 구축은 물론, 다양한 표적항암제와 면역항암제에 대한 임상연구도 활발히 수행하는 중이다. 수술적 치료에 있어서도 단일공 흉강경수술 등 최소침습수술을 선도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쌓아올리고 있다. 단일공 흉강경수술은 2cm~3cm 정도의 작은 절개창에 5mm 직경의 흉강경을 삽입해 폐를 절제하는 수술법으로, 상처부위가 작기 때문에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호흡기능의 회복이 빨라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