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예방 위해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 캠페인 등이 진행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3월 4일 비만 예방의 날을 기념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비만 예방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추진하고, 국내 비만 관련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집을 발간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을 거치며 증가한 비만율을 낮추기 위한 노력으로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를 주제로 한 건강 식생활 캠페인을 3월 4~24일 동안 진행한다. 저염·저당·저지방 식생활을 인증하는 사진과 조리법 공유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각 지자체에서도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비만 예방을 위한 온·오프라인 합동 캠페인을 운영한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식생활 메시지 확산을 위해 홍보자료 배포, 퀴즈 이벤트 등을 추진하는 합동 캠페인에는 총 222개 기관이 참여한다. 지역주민이 참여 가능한 구체적인 캠페인 내용은 지자체별 관련 기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비만예방의 날에 맞춰 최근 5년간의 국내 비만 실태와 함께 비만 관련 요인인 신체활동과 식생활 현황을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1월 31일(목) 국립암센터 행정동 3층 첨단회의실에서 국제암연맹(UICC)에서 주관하는 ‘세계 암의 날(World Cancer Day)’에 동참하고자 성명문 서명식을 진행했다. ‘세계 암의 날’은 매년 2월 4일로 2000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암 정상 회의에서 최초 지정됐다. 이후 국제암연맹(UICC)은 2005년부터 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암 환자를 돕기 위한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다. 국제암연맹(UICC)이 선정한 2022년~2024년 3개년 동안의 중기 테마 주제는 ‘암 치료 격차 좁히기(Close the Care Gap)’이며,국립암센터는2019년부터 국제암연맹의 파트너 기관으로 선정, 2021년부터 세계 암의 날 기념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국제암연맹(UICC)은 세계 암의 날을 맞이해 전 세계 암 치료 격차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암 진료 및 치료에 대한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올해 캠페인에서 국제암연맹은 2022년~2024년 중기 테마를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각국의 유관기관 및 일반 대중의 서명문을 취합해 각국 정부에 전달하고, 이를 통해 정부의 행동과 노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
세브란스병원(병원장 하종원)이 25일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종합병원 부문 1위로 선정됐다.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후원하며 한 해 동안 산업별로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받은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한다. 올해 선정 대상으로 금융과 통신, 유통, 가전, 자동차 등에서 49개 기업‧기관의 60개 브랜드를 뽑았다. 이번에 종합병원 부문을 새로 추가하면서, 세브란스병원이 1위에 선발됐다. 환자 만족을 병원 경영 최우선 지표로 두는 세브란스병원은 ‘환자가 행복한 병원’을 목표로, 실제 환자가 의료진을 만나는 시간 외에 병동에서 수면하는 시간도 치료의 연장선으로 보고 있다. 환자가 병원에서 경험하는 모든 것에 세심한 배려를 기울인다. 대표적으로는 ‘꿀잠 프로젝트’가 있다. 입원환자의 온전한 휴식을 위해 병동에서 사용하는 포장용 테이프를 무소음 테이프로 바꾸는 것뿐만 아니라, 환자의 숙면을 돕는 꿀잠꾸러미(귀마개, 수면안대 등)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장루, 요루 환자를 위한 다목적 화장실을 설치했다. 장루, 요루 환자는 수시로 화장실에서 주머니를 비우고 세척해야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는 지난 1월 5일, 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와 ‘당뇨관리 지원 사업 업무 협약’에 대한 양해각서(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의 목적은 치주질환을 가진 환자 중 적극적인 혈당관리가 필요한 당뇨환자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당뇨협회에서 혈당측정기 세트 및 당뇨관리 가이드북을 대한치주과학회 회원이 소속된 치과 병(의)원에 지원하는 것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대한치주과학회 계승범 회장은 이번 체결식의 의의에 대해 “치주질환과 당뇨와의 관련성은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서 확인이 됐지만, 치과 내에서 환자에게 당뇨수치를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조절을 시행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치주질환과 당뇨질환을 가진 환자의 스크리닝과 더불어 치과의사가 혈당관리의 주체로써 행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국당뇨협회 김광원 회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전 국민의 혈당 알기 캠페인’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 이보다 기쁠 수 없다“며 “앞으로도 대한치주과학회와 긴밀한 협조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
대한의학회 정지태 회장이 마약 예방 릴레이 ‘NO EXIT’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정 회장은 임인석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부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박정율 세계의사회 의장과 이진우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부총장을 지목했다. 정지태 회장은 “최근 국내외로 마약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 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NO EXIT’ 캠페인은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마약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함께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NO EXIT 캠페인 이미지와 함께 사진 또는 영상을 촬영해 #NO EXIT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고, 캠페인에 참여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질병관리청이 항생제 내성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올바른 항생제 사용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질병관리청은 오는 18일부터 일주일간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을 맞아, 2023년 항생제 내성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15년 ‘항생제 내성 글로벌 행동계획’에 따라 매년 11월 18일에서 24일까지를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으로 지정하고, 국가별 실정에 맞는 캠페인을 운영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국내에서도 이 기간을 활용해 2017년부터 매년 일반 국민과 의료계의 항생제 적정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서 수행한 2022년 항생제 내성 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많은 국민들이 세균 감염질환이 아닌 경우도 항생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등 항생제의 용도에 대해 잘못 이해(약 74%)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의사가 불필요한 항생제 처방을 하게 되는 경우는 2차 세균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처방하는 경우가 40.9%로 가장 높았고, 항생제 필요상황을 구분하기 어려워서가 22.2%였으며, 환자 요구로 항생제를 처방하는 경우가 15.8%로 조사됐다. 항생제 내성 발생을 예방하기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유방암의 달’인 10월을 맞아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검진을 통한 유방암 예방을 강조하기 위해 최근 ‘Pink for Us’라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국립암센터 유방암센터는 유방암의 달을 기념해 의료계를 비롯한 여러 업계에서 전개하고 있는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방암 환우들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국립암센터는 사전 접수를 통해 유방암 환우 10명을 캠페인 참가자로 선정하고 사진 및 영상을 촬영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유방암 예방의 상징인 핑크색의 모자를 착용해 의미를 더했다. 사진 및 영상은 국립암센터 뉴미디어 채널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이시연 국립암센터 유방암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유방암 환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완성도 높은 콘텐츠가 나왔다”며 “콘텐츠 홍보와 더불어 앞으로도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엄현석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은 “국내 여성암 발생률 1위인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제고를 위해 국가 암 전문 기관인 국립암센터도 핑크리본 캠페인에 동참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유방암 환우들을 응원하고 유방암의 조기 검진을 통한 예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건강 식생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배달앱 위메프오와 협업해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26일까지 1개월간 건강 식생활 실천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배달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물을 충분히 마시기 ▲과도한 나트륨·당류·지방 섭취 제한하기 등 건강 식생활 실천 메시지를 홍보하고 건강 식생활 정보 제공을 위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독려를 위해 정부는 위메프오 앱 및 위메프오 파트너스 앱(입점 업체용) 내 이벤트 배너 클릭 후 퀴즈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 먹거리 구매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보건복지행정타운 입주 공공기관들과 함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은 지난 20일 국가생명윤리정책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등과 함께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헌혈 참여 문화 조성으로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혈액 수급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KHEPI가 주관한 이번 헌혈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과 협력해 추진됐으며, 보건복지행정타운 5개 입주 공공기관 임직원이 참여했다. 보건복지행정타운 청사 앞에서 헌혈버스 2대를 동원해 운영했으며, 5개 공공기관 임직원 총 60여 명이 사전에 안내한 헌혈 참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동참했다. 한편, KHEPI는 지난 2021년 11월 보건복지행정타운에 입주한 이후,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을 통해 혈액 수급에 동참하고, 헌혈증을 기부하는 활동을 지속 추진해 왔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독감, 폐렴구균, 코로나19 등 겨울철 호흡기 건강을 위한 3종 백신의 예방접종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19일부터 이번 겨울까지 ▲65세 이상 성인 ▲만성질환 성인 ▲일반 성인 ▲임산부 ▲청소년 ▲영유아 등을 대상으로 ‘호흡기 백신 3종 접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호흡기감염질환 예방접종이 더욱 중요한 이유는 마스크 착용 해제로 인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세 우려가 있는데다 지난 2년간 감염질환 유행규모가 작아 사람들의 자연면역 수준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코로나19가 재유행해 독감과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가능성도 여전히 높다. 의정부을지대병원 감염내과 정경화 교수는 “영유아나 고령자, 만성질환 성인은 독감, 폐렴 등의 감염에 취약하고, 폐렴구균은 중증 감염의 경우 다른 장기에도 감염을 일으켜 치명률이 최대 7%로 치솟는다”라며 “각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겨울이 오기 전 미리 2종(독감과 코로나19) 또는 3종(폐렴구균까지)을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접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을지대병원 감염내과와 가정의학과(통합콜센터 1899-0001)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