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치과의사 후보자 지지 성명서 발표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는 18일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한 치과의사 후보자를 적극 지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총선의 치과의사 출신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전현희(서울강남구을) 이재용(대구중구남구) 신동근(인천서구을) 후보가, 미래통합당은 김영환(경기고양시병) 한상학(서울성북구갑) 후보, 정의당은 박성필(천안을) 후보가 있다. 치협은 이번 총선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부각된 국민의 건강 및 보건권을 재검토하고, 대한민국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큰 계기라며, 입법기관의 주요한 역할을 하는 국회에 보건의료인의 비중이 점차 늘어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난해 8월 치협은 총선 ‘2020년 총선 대비 정책제안서 제작 기획단(단장 민경호, 이하 총선대비 기획단)를 발족했고, 12월 ‘2020 총선 구강건강·치과의료 정책제안서’를 국회에 전달했다. 김철수 회장은 “보건의료와 관련된 문제는 의료인이 가장 잘 이해하고 해결책을 찾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들이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지지했다. 민경호 단장은 “정책제안서에 국민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필수적인 치과의료정책현안을 담았다. 치과의사 출신 후보자들을 도와 이 정책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