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10월 12일 병원 1관 7층에서 ‘병동촬영실 리모델링’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개소식에는 김경종 병원장을 포함한 1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했다. 그동안 병동촬영실은 환자대기공간이 없고 장비 노후화로 인해 진료에 불편함을 겪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X-ray(삼성 DR, GC85A)를 도입하고 기존 사무실을 환자대기공간으로 개편했다. 특히, 이번에 새로 도입한 X-ray는 클릭 한번으로 500가지 이상 저장된 촬영 포지션을 설정하는 등 사용 편의성이 크게 강화됐으며 더불어 환자편의를 위한 대기공간 설치는 환자들로부터 매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경종 병원장은 “병동촬영실 리모델링과 장비교체로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늘 환자들의 입장에서 바라보며 쾌적한 환경에서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조선대병원은 광주·전남 최초 방사선암치료기 ‘트루빔(TrueBEAM)’을 도입했으며 이르면 오는 11월 중순경 본격 가동 예정이다.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이 9월 7일부터 9월 11일까지 3박 5일간 캄보디아 캄퐁스퓨 주 광주진료소에서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조선대병원 의료봉사단이 찾아간 캄보디아 광주진료소에서는 2015년부터 의료환경에 취약한 현지인을 대상으로 나눔의료를 실천하며 의료봉사를 꾸준하게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나눔의료 활동에는 조선대병원을 비롯한 아시아희망나무, 광주광역시의회, 광주 지역사회 기관 등 총 64명이 동참했다. 현지 주민 320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 및 수술이 진행됐으며, 진료 이외에도 ▲구강위생, 금연예방 교육 등 ▲벽화그리기, K-FOOD만들기 등 ▲마을 방역, 진료소 청소 등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했다. 의료봉사에 참여한 김경종 병원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는 커다란 희망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열악한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소외된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의료복지 향상과 보건환경의 개선을 위해 의료손길이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의료봉사를 실시하며 소외계층에게 따뜻함을 전달하고 있다.
조선대학교 안과광학의료기기글로벌화지원사업단(이하 안광학사업단)이 지난 27일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의성관 5층 김동국홀에서 ‘2023 안과광학의료기기글로벌화지원사업단 5차연도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안광학사업단은 조선대병원 안과 고재웅 교수가 총괄 책임을 맡고 있다. 행사는 고재웅 단장의 사업단 소개 및 5차연도 사업 현황 보고로 시작했다. 이후 ▲안광학사업단 수혜기업 씨엔에스컴퍼니의 성공적인 기업 우수 사례 발표,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고재용 팀장의 ‘의료기기연구개발과 인허가 최신동향’과 ▲김영신 변호사의 ‘국고보조금의 이해’ 전문가 강연 등이 이어졌다. 조선대학교 안광학사업단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총 180억(국비 80억, 시비 80억, 민간현물 20억)이 투입되며, ‘국내 안과광학의료기기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국산화 기반 마련’을 목표로 전주기 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고재웅 단장은 “안광학사업단이 현재 5차연도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라며 “이번 기업간담회가 산학연병원 관계자분들과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재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3월 29일 의성관 5층 김동국홀에서 협력병원 실무자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종 병원장을 비롯한 집행부, 협력병원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선대병원 진료협력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간담회는 지역 의료기관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경청하며 향후 효율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개회사 ▲인사말 ▲조선대병원 소개 및 현황 ▲진료협력센터 소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현재 의료전달체계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의뢰·회송제도 및 진료정보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의했다. 이어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해 깊이 논의했다. 김경종 병원장은 “자리를 빛내주신 협력병원 실무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의료기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해 진료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하게 하는 초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 신경외과 김석원 교수팀은 3월 12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제26차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 발표상을 수상했다. 김석원 교수팀은 ‘급성 뇌경색으로 오인되기 쉬운 척추질환의 분석’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으며 우수성과 활용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석원 교수는 “정확한 진단을 해야 치료를 빨리 시작하고 삶을 질을 높일수 있다”며 “잘못된 진단은 환자의 신체뿐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조선대병원 기획실장, 진료부장, 교육연구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해왔고, 대한신경외과학회 정회원 및 교육위원,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편집위원, 대한신경손상학회 상임이사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선대병원 김연 간호부장이 1월 20일 병원 간호부장실에서 간호인력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표창장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대신해 광주광역시 간호사회 김숙정 회장이 전달했다. 김연 간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의 힘든 상황 속에서도 간호 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원활히 대처했으며, 간호사들이 간호업무에 집중해 자부심을 갖고 역량을 펼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연 간호부장은 “앞으로도 간호사들이 현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며 “이 상의 영광을 조선대병원의 모든 간호사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종 조선대학교병원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김 병원장은 “취임 이후 공감과 소통을 통해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민이 찾고 싶은 병원, 교직원이 일하고 싶은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지난 1년간 내실을 다져왔다면 이제는 대외적인 역량 강화에 힘써 미래형 의료 장비 및 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스마트병원을 마련해 미래 의료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병원장은 “지난해 가장 큰 성과는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것”이라면서 “지난 2010년, 처음 획득한 1주기 의료기관 인증부터 이번에 획득한 4주기 인증까지 더욱 강화된 기준의 평가를 통과함에 따라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지역민들에게 더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명실상부한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도약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 평가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 7년 연속 1등급, 마취적정성 평가 2회 연속 1등급, 제1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에 이어 급성기 뇌졸중, 약제급여,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 등에서 잇따라 최고 등급으로 평가를 받으며 지역민들이 믿고 수술 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하며 내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12월 21일 오후 3시 병원 의성관 5층 김동국홀에서 의료질 향상과 환자 안전, 고객 만족을 위한 ‘QI활동(Quality Improvement, 질 향상)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 QI활동 사례발표회는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 시설, 시스템 등 의료서비스 전반의 관리를 통해 효율적인 업무개선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 활동 활성화, 부서별 질 향상 활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현영 의료질관리실장의 개회사와 김경종 병원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1·2부 구연발표를 진행했으며, 행운권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김경종 병원장은 격려사에서 “환자 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부서별로 발표한 우수사례를 공유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QI 활동은 총 28개 팀이 참여했으며, 그 중 8개 팀이 활동한 결과에 대한 구연발표를 진행했다. 주제의 적절성, 활동 목표, 개선 활동의 효과, 향후 관리 방안 등의 기준으로 김경종 병원장을 포함한 심사위원의 심사 결과, ‘재원심사 활성화를 통한 퇴원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 뇌신경외과 하상우 교수팀은 지난 몇 년간 광주·전남 지역의 뇌졸중 환자들의 수호신으로 활약하고 있다. 매년 10월 29일은 ‘세계 뇌졸중의 날’이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지면서(뇌출혈) 뇌가 손상되는 질환으로 치료 후에도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는 질병이다. 단일 질환으로만 보면 뇌질환이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무서운 질병이다. 게다가 노인인구 및 각종 성인병(고혈압, 당뇨, 비만 등) 인구가 높아지면서, 뇌졸중 환자의 비율도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 3년간(2019. 1.~ 2021. 12.) 광주지역 급성 뇌경색으로 응급 혈전제거술[기계적혈전제거술(M6636)]을 받은 환자는 총 744명이었으며, 이중 조선대병원 하상우 교수팀이 치료한 환자 수는 497명으로 전체 환자의 66.8%를 차지했다. 약 27시간 13분 58초에 한 명 꼴로 환자의 생명을 찾아줬으며, 이는 전국 75개의 뇌졸중 치료 병원 중 가장 많은 뇌경색 환자를 치료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단일기관/단일의사로 응급 혈전제거술 시술 횟수는 조선대병원 하상우 교수가 전국에서 압도적이다. 하상우 교수는 “광주전남지역의 뇌졸중 환자들에게 서울의 대형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 피부과 나찬호 교수가 지난 11월 5일 서울삼정호텔에서 개최된 제5차 대한피부진균 및 감염학회 학술대회에서 ‘젊은 피부진균감염 의학자상’을 수상했다. 대한피부진균 및 감염학회는 피부와 부속기의 세균, 진균, 바이러스 및 기타 감염질환과 진균에 대한 연구, 교육 및 학술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학회이다. ‘젊은 피부진균감염 의학자상’은 최근 3년 이내 피부진균 및 감염 관련 탁월한 연구활동과 피부진균 및 감염학자로서 업적이 가장 우수한 젊은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나 교수는 아토피피부염, 소아피부질환과 더불어 피부진균 및 감염질환에 대한 연구도 진행해왔으며, 관련 연구논문으로는 “대상 포진 같은 파종성 크립토코쿠스의 피부 증상(Cutaenous manifestation of dissemniated cryptococcus mimicking herpes zoster)”이 있다. 또 지난 6월 25일 대한피부진균 및 감염학회에서 생물학적 제제와 JAK 억제제로 치료 중인 환자에서 감염이 발생하였을 때 치료 관점에서 발표한 바 있으며, 현재 듀피루맙(Dupilumab)으로 치료 중인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서 발생하는 안면 피부염 등 연구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