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대한전공의학술상 최우수상에 연세대원주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이솔암 전공의가 선정됐다.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박소희, 김평화 전공의는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박지현)는 20일 제4회 대한전공의학술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학술상에는 전공의 30여 명이 지원했다. 사립대학병원협회 학술운영위원회는 연구업적 기준에 부적격한 논문을 제외하고, 후보자의 대표논문 및 관련 논문의 계량화 작업 결과를 통해 심사했다. 심사 평가표에 따라 창의상, 연구방법의 타당성, 연구결과의 정리, 결론, 학계의 공헌도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점수로 환산해 최종 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에 영예를 안은 연세대원주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이솔암 전공의는 대표논문 ‘원형탈모 환자의 총 사망 위험 및 원인별 사망 위험 : 국가규모 인구기반 코호트 연구(All-Cause and Cause-Specific Mortality Risks Associated With Alopecia Areata : A Korean Nationwide Population-Based Study)’를 비롯해 제1저자 논문 6편에서 다른 후보자들보다 현저히 높은 IF 점수, SCI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가 제4회 대한전공의학술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대한전공의학술상은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회장 김성덕)가 후원한 상으로, 의학 연구에 이바지한 전공의의 학문적 성취를 기리고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자 지난 2017년 제정됐다. 이번 학술상은 전문 학술지에 발표된 임상 및 기초의학 분야에 관련된 논문 중 2020년 3월 30일까지 2년 이내 전문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2018.03.30.~2020.03.30.)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자는 대표논문 1편, 기타논문 5편 이내로 제출할 수 있다. 대표논문은 원저로 교신 또는 제1저자여야 하며, 기타논문은 공저도 가능하다. 응모 자격은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의 회원 병원을 포함, 국립대학병원, 중소병원의 전공의로 학술적으로 그 가치와 공헌도가 인정되는 우수논문을 발표한 자이며, 응모를 위해서는 해당 전문과목의 지도전문의 1인 이상과 기관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및 추천서 각 1부(기관장 날인필) ▲이력서(소정양식) 1부 ▲대표논문 및 국문 요약본 각 1부 ▲대표논문을 제외한 기타논문 5편 이내 각 1부(선택사항) ▲논문목록(소정양식) 1부 등이다. 학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