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건강 체크 ‘정신건강 자가검진 10종’ 지원
“내 마음이 궁금할 땐 ‘블루터치’로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해보세요!”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자가검진을 통해 스스로의 마음건강을 체크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자가검진 10종을 지원하고 있다고 4월 1일 밝혔다. 서울센터가 발표한 2023년 정신건강에 관한 서울시민 인식조사에 따르면, 서울시민이 1년간 경험한 정신건강의 어려움은 ▲심각한 스트레스 39.1% ▲불면 32.3% ▲우울감 32%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한 사람 중 56.9%가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해결함’이라고 응답했으며, 도움을 받지 않는 이유로는 대부분 ‘일시적인 증세이므로 그냥 두면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해서’라고 답했다. 정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에서는 OECD 자살률 1위 및 우울증 환자 100만명 등 심각해지는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음건강 문제를 일상적으로 점검·발굴하고자 상시 정신건강 점검 활성화를 언급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 정신건강 통합 플랫폼 ‘블루터치’(blutouch.net)에서는 총 10종의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삶의 질, 스트레스, 외상후 스트레스, 우울, 조울증(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