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25일 오후 의협 용산임시회관 임원실에서 나눔아너스 제4호 한국여자의사회 윤석완 전 회장의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각계의 ‘나눔아너스’들로부터 후원금을 기부 받아 여러 무료급식시설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한끼 나눔을 전하는 ‘따뜻한 마음 한끼 나눔 캠페인’을 기획해 올 3월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18일 나눔아너스 제3호에 이어 8월에만 두 번째 기부다. 나눔아너스 4호 기부자인 윤석완 전 회장은 “의협이 회원의 권익신장 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그늘진 국민 곁에서 사랑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작지만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되려 감사할 따름”이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필수 회장은 “따뜻한 마음 한끼 나눔캠페인은 윤석완 전 회장께서 의협 부회장으로 계실 때 시작된 활동으로, 현재까지도 의협은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바쁜 시간을 할애해 봉사활동까지 참여하는 윤 부회장님의 열정에 존경을 표한다”고 화답했다. 백현욱 의협 부회장(한국여자의사회 회장)은 특별히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해 응원의 꽃다발을 전달하며
한국여자의사회(30대 회장 윤석완)는 지난 4월 30일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학술심포지엄·학술상 시상식·제30대 윤석완-제31대 회장 백현욱 이·취임식을 코리아나호텔 7층 글로리아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56년 학술교류 및 국제친선을 통해 여자의사의 자질을 향상하고 의권 및 회원의 권익을 옹호하며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한 한국여자의사회는 66년동안 의료계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이번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는 매년 1회 개최해 왔는데, 올해는 최초로, 정관 제17조(대의원의 구성과 정수)1항 및 제18조(대의원의 임기와 권리·의무) 1, 3, 4항에 따라 100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안을 발의하고 심의해 의결했다. 1부에서는 학술심포지엄, ‘새로운 치료의 파라다임: 세포 속의 핵을 건드리다-JAK inhibitor의 다양한 임상적용’이라는 주제로, 가톨릭의대 인천성모병원 김혜성 교수의 The application of JAK inhibitors in dermatology 강의가, 세종충남대병원 류마티스 내과 유인설 교수의 Recent updates on efficacy and safety of JAK inhibitor 라
간호단독법 제정의 부당함과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의료계 인사들의 국회 앞 릴레이 1인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4월 13~15일에는 한국여의사회 윤석완 회장, 의협 박종혁 의무이사, 여의사회 백현욱 차기회장 순으로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들은 국회 앞을 오가는 시민들과 국회 관계자들을 향해 “간호단독법은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를 붕괴시킬 악법”임을 강조하며 법안 저지를 위한 행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4월 13일) 대한의사협회 윤석완 부회장은 “간호법의 가장 큰 폐해는 현행 의료법보다 우선 적용하는 특별법의 지위를 부여해 보건의료 정책의 근간을 붕괴시키고,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해와 의료의 질 저하를 가져온다는 데 있다”고 지적했다. 윤 부회장은 “만약 간호법안의 내용대로 간호사의 업무가 의사의 지도하에 시행하는 ‘진료의 보조’가 아닌, 의사의 처방 하에 시행하는 ‘환자 진료에 필요한 업무’로 변경된다면 간호사가 의사의 면허범위를 침범하는 불법의료행위가 자행될 것”이라며 “독립된 공간에서 단독으로 진료할 수 있는 독립 의료기관 개설로 결국 질 낮은 의료기관이 양산될 것이다”라고 우려했다. (4월 14일) 대한의사협회 박종혁 의무이사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 윤석완 사회참여 부회장이 무더운 날씨에 코로나19 검체 채취 및 검사 업무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을 독려하기 위해 10일 오전 용산역광장 임시선별진료소를 직접 방문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7월 중순 서울과 경기지역 임시선별진료소에 이어, 8월초 전국 임시선별진료소까지 총 147곳에 얼음조끼 2560벌을 기증했고, 이에 용산역광장 임시선별진료소의 의료진도 대한의사협회가 제공한 얼음조끼 이십여 벌을 받아 착용하고 근무 중이다. 임시선별진료소의 의료진은 방호복을 입고 더운 야외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 코로나19 검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인력에게는 큰 고충 중 하나다. 이런 상황에서 대한의사협회가 얼음조끼, 핸드크림, 손소독제 등 후원품을 지원하고 나선 것이다. 윤석완 부회장은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민 건강을 위해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에 매진하는 의료진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얼음조끼와 손 소독제 등 물품을 준비했다”며 근무 중인 의료진에게 얼음조끼를 직접 입혀줬다. 윤 부회장은 “그간 의료진의 헌신이 없었다면 지금과 같은 방역 수준에도
여의사회 윤석완 회장이 21대 국회 입성한 신현영 의원에게 의료계는 물론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맘껏 펼치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국여자의사회는 11일 오후 6시 여자사사회관에서 제30대 윤석완 회장 취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윤석완 회장은 “요즘 한국여자의사회의 위상이 대단히 높아져 있다. 특히 우리의 신현영 회원께서 지난 4·15총선에서 집권 여당의 비례대표 1번으로 공천 받아 국회의원에 당선된 것에서 보듯이 이제 우리의 정치사회적인 역량도 부쩍 커졌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신현영 회원의 당선은 개인의 역량이 뛰어나기도 했지만 회원께서 활동해 온 무대가 한국여자의 사회라는 사실을 정치권에서도 잘 일고 있었다는 점을 우리 모두가 인식해야 된다”며 “회원 모두는 정치사회적으로 주목받는 기대와 관심에 부응해 각자 전문가로서의 자질과 품격을 더욱 높이도록 자기 개발에 힘써야 할 것이며 조직 또한 공익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단체로 역할을 높여나가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비단 정치사회적인 측면에서 뿐 아니라 앞으로 펼쳐질 4지 산업혁명시대에 여성의 역할, 나아가 여자의사들의 역할이 보다 더 중요한 사회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윤
한국여자의사회 29대 이향애 회장이 임기 중 가장 보람있는 사업으로 ‘한국여자의사 120’년 편찬을 꼽았다. 21대 국회 신현영 당선인은 한국여자의사회 회무 경험을 살려 4년 간 의료계에 좋은 제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여자의사회는 9일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제6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 확정, ‘한국여자의사 120년’ 출판 기념식, 회장 이·취임식 등을 진행했다. 9일 부로 2년의 임기를 마친 이향애 회장은 임기 중 가장 보람있는 사업으로 ‘한국여자의사 120년’ 편찬사업을 꼽았다. 이향애 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한국 최초의 여자의사 박 에스더가 미국에서 의사면허를 취득한지 12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지난 2년간 편찬위원들이 땀 흘려 대한민국 여자의사의 개략적인 역사와 활동을 집대성해 한 권의 책으로 완성할 수 있었다. 완벽함을 갖추지는 못했지만 자부심을 가진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여의사 인권센터 설립, 미혼모가족지원회 구성 등도 의미있는 사업이라 평했다. 그는 “임기동안 여의사 인권센터를 설립해 양성평등의 연장에서 성희롱이나 성폭력 문제를 근절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모색했고, 미혼모들을 돕기 위해 ‘미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