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역 호스피스 완화의료 10주년 간담회가 개최됐다. 울산대학교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와 울산지역암센터가 29일 울산시의회 시민홀에서 울산지역 호스피스완화의료 10년 주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울산의 호스피스 발전을 위해 노력한 각 기관 및 관계자들에 대한 격려와 함께, 울산의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지역 호스피스 10년 주년 영상 시청과 함께 울산의 ▲가정형 호스피스 ▲호스피스 교육프로그램 ▲사별가족돌봄의 현황을 파악 후 참석자 들은 울산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울산은 2013년 1월 13일부터 울산대학교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호스피스 의료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022년 12월에는 정토마을 자재병원이 보건복지부 지정 호스피스전문기관으로 지정이 됐으며, 요양병원 시범사업을 운영 중인 이손요양병원까지 울산은 총 3개 기관에서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타 지역에 비해 호스피스전문기관 수가 부족함에도 울산은 2020년 암환자의 호스피스이용률이 34.9%로 전국 2위(중앙호스피스센터 통계자료)인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러한 높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가 오늘 3월 21일 암예방의날을 맞아 병원 내원객들에게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5일까지 ‘암 예방의날 캠페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5회를 맞는 암 예방의 날은 매년 3월 21일 ‘암예방’의 의미를 되새기고 울산시민들에게 암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암 검진 수검률을 높이고자 매년 시행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울산지역암센터, 권역폐암검진질관리센터, 권역호스피스센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울산금연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아트리움에서 각종 암 관련 정보 제공과 이벤트를 마련해 병원을 방문한 내원객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각 센터들은 다양한 암 관련 건강정보에 대한 소개는 물론 OX퀴즈 등 병원 내원객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한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또한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지역암센터(ucc.uuh.ulsan.kr)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암예방 삼행시 짓기와 암예방 실천 수칙 사진을 올리는 이벤트도 25일까지 시행 중이다. 울산지역암센터 전상현 소장은 “암은 조기검진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암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