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대응 R&D 혁신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포럼이 개최된다. 질병관리청은 제10회 감염병연구포럼(The 10th Forum for Infectious Disease Research)을 9월 6~7일 양일간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 호텔에서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대응 R&D 혁신방안’을 주제로 개최한다고 6일 발표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감염병 연구 포럼은 범부처 감염병 대응 연구개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와 감염병 R&D 사업단과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 5월 수립한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23년 5월)’에 따른 후속 조치로,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대응 연구개발(R&D) 혁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백신·치료제 신속개발 추진방안 및 출연 연구기관의 대응전략과 감염병 연구개발 사업단의 우수성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포럼 첫째 날에는 1부 기조강연에서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대응을 위한 국가 연구기관의 R&D 추진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2부 주제강연에서는 정부 및 출연 연구기관에서의 신종감염병에 대한 대응
보건복지부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 소재 롯데호텔에서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협의체를 개최하고 오후 1시 30분부터 신경계 질환 관련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보건복지부 지정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에게 현판을 수여해 기관들이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임을 대외적으로 인증할 수 있도록 하여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활성화하고, 재생의료기관 운영 관련 의견을 청취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협의체에는 47개 재생의료기관의 기관장 및 연구책임자 등이 참석하여 그간 임상연구를 수행하며 느낀 내외부 장애 요인과 극복사례를 공유하고, 정책적·제도적 개선 필요사항 등을 제안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2부 행사로 오후 1시 30분부터 제2차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포럼이 개최돼 신경계 질환을 중심으로 첨단재생의료 연구개발 및 임상연구현황을 발표하고 첨단 혁신기술과 임상연구 연계 방안에 대한 패널 토의를 진행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와 첨단재생의료지원기관(재생의료진흥재단) 등은 질환별 새로운 임상수요 발굴을 위해 근골격계 질환, 소화기·내과계 질환 등 릴레이 방식으로 임상연구포럼을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전문가들이 어떻게 하면 지금과 같은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꿀지 여러 이정표를 제시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25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포스트 코로나 대비 감염병 R&D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제8회 감염병연구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감염병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범정부 차원의 백신·치료제 개발현황 및 연구자원 확보 등 국가차원의 신·변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R&D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국립암센터 기모란 교수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좀처럼 감소하지 않는 정체 상황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검사방법을 다변화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기모란 교수는 “지금까지는 모두 코로나 검사를 전문기관에서 의료진이 하고 유전자 PCR검사를 하고 있는데, 항원검사가 일부 이뤄지고 있지만, 활성화돼 있지 않다”며 “좀 더 많은 검사를 하려면 개인이 검체채취를 해서 검사하는 방법이 도입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 예로 기 교수는 영국을 들었다. 기 교수는 “현재 영국의 경우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총리가 직접 어떻게 검사하는지 보여주고 검사키트도 무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25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포스트 코로나 대비 감염병 R&D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제8회 감염병연구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감염병연구포럼은 범부처 감염병 대응 연구개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및 국립감염병연구소가 주관했다. 이번 포럼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 백경란 대한감염학회 이사장 등 주요 감염병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현장 참여 및 비대면(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참석했다. 이번 감염병연구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대비 감염병 R&D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코로나19 완전극복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백신·치료제 개발현황 및 연구자원 확보 등 국가차원의 신변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R&D 발전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된다. 1부 행사 기조강연에서는 ‘코로나19 완전극복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투자·지원’을 주제로 ‘코로나19 판데믹의 현황과 대책’(국립암센터 기모란 교수), ‘코로나19 이후 감염병 연구패러다임 변화’(고려대학교 박만성 교수), ‘코로나19 범정부 백신·치료제 개발현황 및 미래전망’(국립감염병연구소 장희창 소장)을 발표된다. 2부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