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 이하 KMI)가 국민건강 증진과 의학 발전, 질병 예방을 위해 올해도 다양한 연구과제를 선정해 지원한다. KMI사회공헌사업단(단장 한만진)은 지난 28일 서울 광화문 재단본부에서 연구책임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KMI 연구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2021년도 KMI 연구지원사업은 지난 7월 연구과제 공모가 진행됐으며, 이후 심사위원회(내부심사위원 2명, 외부심사위원 3명)의 심사를 거쳐 13건의 연구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과제 가운데 3건은 신진연구자(박사 학위 획득 뒤 7년 이내 또는 만 39세 이하 연구자)의 연구과제로, 젊은 과학자의 안정적 연구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정부의 정책방향을 반영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신상엽 KMI학술위원장(감염내과 전문의)은 심사 총평을 통해 “올해도 좋은 연구과제를 많이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연구자분들이 앞으로 어떤 좋은 연구를 해주실지 기대가 크며, 향후 연구 결과가 의학 발전과 질병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MI는 선정된 13건의 연구과제에 건당 2,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며, 연구진은 공모 시 제출한 연구계획서에 따라
대한응급의학회가 응급의학의 발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신진연구자 지원사업 대상자로 차원철(삼성서울병원) 교수팀과 이윤석 교수팀(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26일 학회에 따르면, 45세 이하 학회 정회원 중 전문의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 심사결과 차 교수팀(공동연구원 허세진)의 ‘소아 낙상환자 뇌 CT 시행에 대해 머신러닝 기반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이 응급의학과 의사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와 이 교수팀(공동연구원 이지용)의 ‘흰쥐 허혈성 뇌졸중 모델에서 고압산소치료의 신경가소성 기전 규명’ 과제가 각각 신진연구자 대상 논문으로 선정됐다. 총 17명이 지원한 가운데 차 교수와 이 교수가 100점 만점에 연구역량(10점), 발표평가(20점), 연구계획 부문에서 과제의 창의성과 혁신성(20점), 연구내용의 타당 및 적절성(20점), 실현 가능성(20점), 향후 지속 가능 및 파급효과(10점) 등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차 교수의 논문은 소아 낙상 환자의 뇌출혈을 예측해 주는 머신러닝 기반의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이 응급실에 근무하는 응급의학과 의사의 소아 낙상환자 뇌 CT 촬영 결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려고 한다. 이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 이사장 김순이)가 국민건강 증진과 의학 및 보건의료분야 발전을 위해 올해도 다양한 연구과제를 선정해 지원한다. KMI사회공헌사업단(단장 한만진)은 지난 7일 서울 코리아나호텔 7층 로얄룸에서 ‘2020년 KMI 연구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정부의 방역 지침에 맞춰 진행됐다. 2020년도 KMI 연구지원사업은 지난 7월 연구과제 공모가 진행됐으며, 이후 심사위원회(내부심사위원 2명, 외부심사위원 3명)의 심사를 거쳐 10건의 연구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신상엽 KMI학술위원장(감염내과 전문의)은 심사 총평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예년보다 다소 늦게 공모가 진행됐음에도 좋은 연구들을 많이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올해도 연구자분들이 어떤 좋은 연구를 해주실지 기대가 크며, 향후 연구 결과가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논문에도 많이 실리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MI는 선정된 10건의 연구과제에 건당 2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며, 연구진은 공모 시 제출한 연구계획서에 따라 향후 1년간 연구를 수행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2008년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 이사장 김순이)는 ‘2020년도 KMI 연구지원사업’에 참여할 연구기관을 이달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KMI의 사회공헌전담조직인 KMI사회공헌사업단(단장 한만진)은 국민건강 증진과 의학 발전, 질병 예방 등을 위해 매년 다양한 조사연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08년부터 진행 중인 ‘KMI 연구지원사업’은 보건정책 분야, 임상의학 분야, 기초의학 분야에 연구비를 지원한다. KMI는 지난 12년간 총 27억여 원에 달하는 연구비를 국내 연구진에 제공했다. 올해 ‘KMI 연구지원사업’의 예산은 총 3억 5000만원으로 자율주제와 지정주제(난치성 대사증후군 공동 연구, KMI 영상·혈액 건강검진 소견·판정의 고도화 및 표준화 연구, 다양한 만성질환 관련 형질에 대한 유전체 효과 규명 등) 연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자율주제에 대한 것으로, KMI는 총 10개의 과제를 선정해 기관 당 2,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자격은 △국/공립 연구기관 △민법 또는 다른 법률에 의하여 설립된 법인의 연구기관 △고등교육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대학교의 연구기관 △기타 의학 분야 연구 개발 관련 기관이면 지원이 가
경상대학교병원은 이비인후과 박정제 교수를 비롯한 20명이 한국연구재단 ‘2020 이공학 개인기초연구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받는 연구비는 향후 3~5년간 총 38억 7000여만원이다. 이는 지난 2019년(15억 8000여만원)에 비해 약 140%가 증가한 액수다. 이공학 개인기초지원사업은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이 이공학 분야 연구자의 기초연구를 폭넓게 지원해 국가 연구기반을 확대하고 연구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비인후과 박정제 교수의 과제는 ‘난치성 두경부암에서 EGFR family 단백질 상호관계에 따른 종양 미세환경분석을 통한 치료저항성 암 극복 치료전략 개발’이라는 주제다. 이는 두경부암 주변 미세환경 세포들과 두경부암세포 특히, EGFR family 유전자 및 다양한 유전자 분석을 이용해 암치료 저항성 기전을 규명하고 두경부암세포, 정상세포 및 종양미세환경과의 상호작용을 제어함으로써 난치성 두경부암 극복하기 위한 연구다. 류마티스내과 김민교 교수는 ‘기질세포/T 세포 상호작용에 기반한 류마티스관절염 병인 탐색 및 치료기술 개발’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