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1 (수)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독일 신약연구개발 전문회사 ‘에보텍(Evotec, 대표 베르너 란탈러)’을 자사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 직전단계 연구를 담당할 핵심 파트너로 선정하는 제휴를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본 제휴에 따라 에보텍은 일동제약이 가진 혁신신약 후보들의 글로벌 임상시험 조기진입을 위해 협력하며 올해에만 3~6개 연구과제의 협력을 시작하고 성과에 따라 협력을 확대하게 된다. 회사 측은 “첫번째 협력 과제는 당뇨병치료신약 후보물질 ‘IDG-16177’로 1상 임상시험 허가신청은 2021년 1분기로 목표하고 있다”며 “IDG-16177은 췌장베타세포 표면의 GPR40 수용체를 활성화해 혈당 농도에 의존적으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기전을 가진 퍼스트인클래스(first-in-class, 혁신신약) 후보물질이며 비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효성 및 안전성 측면에서 경쟁력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보텍이 개발한 플랫폼 ‘인디고(INDiGO)’는 후보물질들의 초기단계에서 임상승인에 이르는 제반 프로세스를 통합적으로 관리〮수행해 후보물질의 글로벌 임상시험승인(IND/CTA)에 필요한 양질의 데이터를 제공함으로 임상시험진입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단축시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