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을 추진할 21개 시범지역들이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5월 1일부터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은 ‘지역돌봄 통합지원법’ 전국 시행에 앞서, 표준모형 등 방향 제시와 기술적 실습을 통해 법에서 제시하는 대상자 중심의 서비스 통합지원 체계 확산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지난 4월 16~24일 기간 동안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을 수행할 지방자치단체를 모집했으며, 사업추진 의지와 역량와 사업내용의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1개 시·군·구를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지자체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지자체는 부산 수영구, 대구 수성구, 달서구, 인천 부평구, 광주 광산구, 경기 성남시, 안성시, 남양주시, 강원 춘천시, 횡성군, 충북 증평군, 괴산군, 음성군, 충남 청양군, 전북 정읍시, 전남 목포시, 담양군, 영광군, 경북 포항시, 상주시, 제주 제주시 등이다. 보건복지부는 선정된 지자체의 내실있는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지자체별 자문단을 구성해 실행계획 수립과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오는 5월 7일 설명회를 기점으로 교육 프로그램과 맞춤형 컨설팅, 빅데이터 활용한 대
요양병원 간병지원 1단계 시범사업 참여 환자를 모집한다. 보건복지부는 4월 1일부터 ‘요양병원 간병지원 1단계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15일까지 공모를 통해 요양병원들을 모집한 이후 ▲의료최고도와 의료고도의 환자 비율 ▲병원 규모 등 기반시설(인프라) 현황 및 사업 계획의 적절성 등을 평가해 10개 지역의 20개 요양병원을 선정했다. 선정된 요양병원의 ▲설립주체는 의료법인 10개소, 개인 8개소, 공립 2개소 등이며, ▲의료최고도 및 고도환자 비율은 평균 47.3%이고, 일반병상 수는 4인실 이상 평균 323병상을 기록했다. 간병인력 고용형태로는 직접고용 5개소와 파견 15개소이며, 근무형태는 2교대 14개소와 3교대 6개소로 조사됐다. 이번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지역으로는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경기도 부천시, 경기도 안산시, 충청남도 천안시, 전라북도 전주시, 경상남도 김해시, 경상남도 창원시 등이 있다. 정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요양병원당 약 60명, 총 1200여 명의 환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20개 요양병원의 3월 31일 이전 입원환자 중 의료최고도(最高度
요양병원이 알아둬야 하는 ‘요양병원 간병급여 시범사업’의 진행방향과 향후 계획이 발표됐다. 대한요양병원협회가 주최하는 2024 춘계 학술세미나가 3월 28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건복지부 임강섭 간호정책과장이 ‘요양병원 간병급여 시범사업 개요와 향후 진행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먼저 임 과장은 오는 4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1년 9개월간 1단계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2단계 시범사업은 2026년 1년간 시행될 예정이며, 1·2단계 시범사업을 거쳐 ▲대상자 수요 ▲소요 재원 추계 및 재원 조달방안을 마련해 2027년 1월부터 전국적인 본 사업에 들어갈 예정임을 안내했다. 특히 현 정부 임기 내에 반드시 본 사업에 들어갈 계획임을 강조했으며, 시범사업의 성공 여부에 따라서 본 사업의 시작 시기가 좀 더 달라질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요양병원 간병급여 1단계 시범사업’ 개요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임 과장은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이번 시범사업은 환자·병원 선정 기준의 적절성과 제대로 된 간병서비스 질 관리체계 구축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4~12월 동안 10개 지역 20개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사업비 80억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2023 올해의 교수상’ 수상자로 ▲김주상 호흡기내과 교수(연구부문) ▲장대현 재활의학과 교수(소통부문) ▲최훈 유방갑성선외과 교수(진료부문)를 각각 선정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올해의 교수상‘은 지난 1년간 환자 치료와 연구를 통해 병원 발전에 이바지한 의료진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선정 분야는 연구·소통·진료 3개 부문으로, ▲임상의학연구 발전(연구부문)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한 소통과 공감 문화 확산(소통부문) ▲헌신적인 진료 등 병원의 질적·양적 발전(진료부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2월 27일부터 시행 중인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보건복지부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4일 47개 상급종합병원 간호관리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27일부터 시행 중인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현재 비상진료상황의 어려움을 덜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간호사가 자격별(전문간호사, ‘가칭 전담간호사’, 일반간호사)로 약 100개의 진료지원행위를 종합병원·수련병원에서 수행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에 ▲대한의학회 ▲병원계 ▲간호계 위원 등으로 ‘간호사 업무 범위 검토위원회’를 구성해 현장의 질의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후 상급종합병원 47개소를 대상으로 한 조사한 결과, 응답한 44개소의 병원에서 약 4천 명의 ‘가칭전담간호사(진료지원간호사)’를 운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약 1300명의 ‘가칭전담간호사(진료지원간호사)’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임을 밝혔다. 대한간호협회는 4월부터 ▲수술 ▲외과 ▲응급중증 ▲심혈관 ▲신장투석 ▲상처장루 ▲집중영양 등의 8개 분야
“입국 검역조사를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받으세요.” 질병관리청은 지난 2024년 2월 29일부터 김해공항(B입국장)에서 자동검역심사대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자동검역심사대 시범사업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에 맞춰 ‘제1차 검역관리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효과성을 평가한 후 2024년 이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검역관리지역을 방문한 후 국내 입국 시 검역관에게 Q-CODE(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제출하고 발열확인 및 증상 여부를 심사받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무인심사대를 통과하며 입국자 스스로 여권 또는 Q-CODE 스캔을 통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검역조사를 마칠 수 있게 된다. 시범사업 첫 시행일인 2월 29일에는 대만발 CI188편 승객 179명 중 109명인 60.9%가 자동검역심사대를 이용했고, 입국자 평균 검역완료 시간은 약 14분이 소요됐다. 이는 기존 검역심사대에서 검역에 소요됐던 시간(약 20분)보다 1.4배 빠른 것으로 자동검역심사대가 확대되면 많은 수의 여행객이 일시에 입국할 때 더욱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자동검역심사대를 이용한 입국자의 전산화된 검역정
국민 간병부담 완화 위해 마련된 ‘간병 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할 요양병원을 공개 모집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2월 23일부터 3월 8일까지 ‘요양병원 간병지원 1단계 시범사업’ 참여 요양병원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21일에 ‘국민 간병비 부담 경감방안’에서 요양병원 간병 지원 시범사업을 거쳐 단계적으로 제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2024년 4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실시하며, 시범사업에서는 ▲대상 환자 기준의 적절성 ▲의료-요양 통합 판정체계의 실행 가능성 ▲간병인력 업무 및 배치기준 등의 적절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간병인력에 대한 질 관리방안도 시범적으로 적용한다. 시범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요양병원은 의료-요양 통합판정 2차 시범사업을 하는 12개 지역에 소재한 병원이 신청 가능하다. 2차 시범사업 지역으로는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경기 부천시, 경기 안산시, 충북 진천군, 충남 천안시, 전북 전주시, 전남 여수시, 경북 의성군, 경남 김해시 등이 있다. 공모 기간은 2월 23일부터 3월 8일까지이며, ▲의료기관 인증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 1·2등급 ▲
어린이 재활의료기관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 기관으로 전국 39개 병·의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권역별 선정 기관 수를 살펴보면, ▲서울 남부 4곳 ▲서울 북부 3곳 ▲경기 남부 6곳 ▲경기 북부 3곳 ▲인천 3곳 등으로 총 19개의 수도권 내 의료기관이 선정됐으며, 비수도권의 경우 ▲강원 2곳 ▲대전 1곳 ▲충남 2곳 ▲충북 2곳 ▲대구 2곳 ▲경북 1곳 ▲부산 5곳 ▲울산 1곳 ▲경남 3곳 ▲광주 1곳 등이 선정됐다.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은 2020년 10월 장애아동이 가까운 곳에서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어린이 전문재활치료 기관을 활성화하고자 도입됐다. 제1기 사업에서 의료비 부담 절감과 충분한 재활치료를 통한 어린이 재활 의료이용 개선으로 90%가 넘는 이용자 만족도를 달성한 바 있다. 이에 이번 제2기 시범사업은 수도권 장애아동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 지역을 비수도권 8개 권역에서 수도권 포함 전국 18개 권역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어린이 재활환자를 위한 전담 인력·시설·장비를 갖추고 어린이 환자를 지속 진료해온 의료기관으로, 올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과 연계하는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관리형) 시범지역’을 2023년 12월 28일부터 109개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관리형)’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등록한 환자가 케어플랜을 수립한 후 3개월 내에 참여할 수 있다. 시범사업 참여자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참여 과정에 따라 연간 최대 8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고, 적립한 포인트는 11,000점부터 지정된 온라인 쇼핑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포인트 적립을 위해서는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참여의원에서 케어플랜 수립, 교육·상담, 점검·평가 등을 받아야 한다. 공단 관계자는 “각종 SNS에 잘못된 정보가 많은 만큼 공단의 공식 채널을 통해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한 후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최근 보건복지부, 대한간호협회, 병원간호사회가 코리아나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한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우수사례 공유 워크샵’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워크샵은 전국 75개 의료기관에서 운영 중인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개선점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75개 의료기관 중 본상에 오른 11개 의료기관의 사례가 발표, 공유됐다. 가천대 길병원 행정간호팀 김숙영 파트장은 병원을 대표해 ▲시범병동 간호사의 사업 전후 사직률 감소 및 경력간호사 비율 증가 ▲근무형태만족도 및 일과 삶의 균형 등 긍정적 효과성 ▲업무개선을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 ▲신규간호사 교육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발표해 호평을 받았으며, 대상을 수상했다. 가천대 길병원 이금숙 간호본부장은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을 통해 근무환경 개선 및 신규간호사 교육체계가 구축됨으로써 간호사들의 근무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며 “앞으로 병원특성에 맞게 잘 운영해 간호사들이 행복하게 간호 할 수 있는 임상 현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은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의 불규칙한 교대근무의 여건을 개선해 업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