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201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기 통합(노인)약료 전문가과정을 개강했다. 학술위원회(부회장 황미경, 위원장 최미경·구현지)는 13일 오후8시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제7기 통합(노인)약료 전문가과정 기본1’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7기 통합(노인)약료 전문가과정은 총 1년간 기본 1,2와 심화 1,2 과정으로 구성헤 진행한다. 권영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2027년 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 배출을 앞두고 약사의 역할이 환자의 건강관리에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시기를 맞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약사들의 역할은 환자와의 긴밀한 상호작용을 통해 신뢰를 구축하며 질 높은 약료관리와 건강관리를 주관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해로 9년째 진행하면서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통합(노인)약료 전문가과정에 여러분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이 과정을 통해 그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본1과정은 ▶통합약물관리 개요(이주연 서울대교수) ▶고혈압(송영천 삼육대교수) ▶통계(배승진 이화여대교수) ▶이상지질혈증(정지은 한양대교수) ▶문헌평가(전나경 부산대교수) ▶당뇨(정경혜 중앙대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초보자를 위한 동물의약품 활용법 강좌를 개최한다. 동물약품위원회(부회장 우경아, 위원장 김은아)는 3월 16일 오후7시부터 90분간 서울시약사회 대회의실 및 줌웨비나를 통해 ‘초보자를 위한 동물의약품 활용법’ 1차 강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강좌에는 강병구 대한약사회 동물약품이사를 초청해 알기 쉬운 동물의약품 관련 정보를 소개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회원신고를 완료한 회원에 한하며, 3월 14일까지 온라인 접수 사이트(https://forms.gle/8G8iyFu1d9665Bef8)를 통해 접수받는다. 수강료는 2만원이다. 한편 서울시약은 이번 강좌를 시작으로 매월 1차례씩 10개월간 동물의약품 초보 약사를 위한 강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영희 회장은 “평소 동물의약품에 대한 관심은 높았지만 취급하기 어려웠던 초보 약사님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의를 매달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는 동물의약품 취급약국의 저변을 확대하고 향후 동물의약품 의약분업을 향해 가고자 하는 것이다. 많은 회원님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아 동물약품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동
추악한 약 배송 음모 즉각 중단하라!국민 생명과 건강 포기한 정치인 총선서 심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약 배송을 허용하는 법 개정 추진에 대해 위와 같은 입장을 밝혔다. 최근 국회의원 일부가 비대면진료 중개 플랫폼의 이익을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의약품을 배달하고 국민 건강을 파탄에 빠뜨리는 개악을 시도한다는 것에 깊은 우려와 분노를 억누를 수 없다. 서울시약사회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플랫폼 업체들의 거래 상품으로 전락시키고, 이윤 창출의 도구로 팔아넘기려는 반인륜적인 작태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약 배달은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것과 같다. 전체 보건의료시스템에 대한 민간자본의 진출과 장악은 통제 불가능할 정도로 가속화되고, 종국에는 국민 의료비 상승과 보건의료 영리화로 귀결될 것이다. 지금도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의 무분별한 강행과 확대로 플랫폼 업체들은 편법적인 환자 알선, 무분별한 과대광고, 의료 쇼핑과 약물 오남용 조장 등 보건의료환경을 시장판으로 만들고 있다. 이러한 심각한 병폐의 해결은 외면한 채 보건의료 전문가의 논의와 검증도 없이 시행령만으로 마음대로 약 배송을 허용하겠다는 일부 몰지각한 국회의원들의 행태에 어처구니가 없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약사정책기획단(단장 유성호)은 지난 19일 제20차 회의에서 비대면진료에 성분명처방과 공적전자처방전이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는 점을 재차 확인하고, 여야 총선 공약 채택에 만전을 기울이기로 했다. 그동안 정책기획단은 지난해 9월17일 첫 회의부터 성분명처방과 정부의 공적전자처방전이 4.10 총선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단기적인 로드맵을 수립하고, 매주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해 정부 주도 공적전자처방전 연구용역을 통해 국회정책토론회를 개최해 국회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제도 도입을 위해 여야 정치권과 지속적인 소통을 유지해왔다. 지난 2월 1일 서울시약사회 최종이사회에서 대한약사회 공적처방전달시스템(PPDS)은 정부로부터 공인받은 바 없어 비대면진료 중개 민간플랫폼의 처방전 전달(이미지 전달)과 다르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한 PPDS 명칭으로 인해 회원뿐 아니라 국회 등 대외적으로도 ‘정부 주도의 공적전자처방전’과 동일한 것으로 혼동을 초래하고 있어 약사회가 추진하는 ‘공적전자처방전’ 도입에 방해가 된다며 PPDS를 통한 비대면진료 대응정책을 재점검해야 한다는 건의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약사회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확대 이후에도 응급피임약, 마약류, 오남용우려의약품의 처방이 이뤄지는 등 약물 오남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약사정책기획단(단장 유성호)은 회원약국을 대상으로 12월15일~1월24일 한 달여 동안 비대면진료 처방·조제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전체 응답자 846명 중 비대면진료 처방전을 조제한 적이 있는 응답자 324명의 답변 내용을 보면 약물 오남용이 여전히 심각하고, 비급여 의약품의 유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진료 처방 내용은 탈모, 여드름, 비만 등 피부미용약이 30.3%였다. 비대면진료 처방의 10건 중 3건은 오남용 속성이 있는 비급여 의약품의 처방으로 나타나 의약품 쇼핑과 오남용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우려됐다. 비대면진료 처방이 금지된 응급피임약 6.1%, 마약 및 향정신성의약품 1.0%, 오남용우려의약품 1.7% 등을 차지해 시범사업의 부실 지적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급성질환(감기, 위장증세, 근골격계, 알러지 등) 기타 처방이 41.5%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범사업 확대 이후 약국에서 비대면진료 이용자수는 변화 없다가 60.2%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확대 이후 약사 2명 중 1명은 비대면진료 처방약이 없거나 시범사업 지침 위반 처방전 등으로 인해 조제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약사정책기획단(단장 유성호)은 회원약국을 대상으로 12월15일~1월24일 한 달여 동안 비대면진료 처방·조제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지역 개국·근무약사를 대상으로 1월25일부터 1월31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며, 응답자는 846명이었다. 설문 결과 12월15일~1월24일 한 달여 비대면진료 처방전을 조제한 경험이 있는 회원은 38.3%(324명)를 차지했으며, 회원 61.7%(522명)은 조제한 적이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비대면진료 처방·조제 경험이 있는 회원 중에서도 50.9%는 비대면진료 처방전 조제 불가한 적이 있었다고 답했다. 조제 불가 이유로는 처방약이 없었던 경우가 48.5%로 가장 많았고, 시범사업 지침 위반 처방전 46.7%, 비대면진료 처방전의 진위 확인 불가 38.2%, 기타 1.5% 순이었다(중복응답). 이는 관행적인 상품명처방과 의약품 품절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발생된 문제로 풀이된다. 비대면진료 환자가 가까운
서울시약사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대면진료 제도화 추진 발언과 더불어 약 배송 허용 입장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이에 대한 강력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힌다. 정부의 이 같은 정책은 국민건강과 생명을 담보로 한 위험한 도박과 다름없다. 우리는 의료서비스의 디지털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라는 표면적인 명분 뒤에 숨겨진,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에 대한 심각한 부작용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 우리는 정부의 위험천만한 정책 추진에 대해 깊은 분노를 느끼며 즉각적인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 사설플랫폼을 위한 일방적인 정책 결정은 국민건강과 생명을 담보로 한 비극적 실험이며, 이를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 약국 현장은 비대면진료 처방전의 진위 여부조차 판별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위변조 처방을 받으면 법적 책임도 있을 수 있다. 처방전 진위 판별은 약사가 아니라 정부가 책임질 부분이다. 또한 의약품 품절사태와 비대면진료 상품명 처방으로 환자들은 처방약을 찾아 약국을 돌아다니는 불편까지 감수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비대면진료의 전제 조건으로 성분명 처방과 정부 주도의 공적전자처방전 도입을 강력하게 주장하는 것이다. 비대면진료의 문제점은 해결하지 않고 약 배달 운
현재까지 장기화고 있는 의약품 품절사태가 개선되기보다 오히려 품절 품목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약국위원회(부회장 신성주, 위원장 한윤성·이승엽)는 지난 29일 품절의약품 현황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53개 성분 339개 품목이 품절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조사한 186개 품목보다 153개 품목(182%) 늘어난 수치로 의약품 장기 품절의 고착화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중 1년 이상 장기품절이면서 간헐적으로 공급되는 의약품은 222개 품목으로 조사됐다. 주요 품절 원인은 수요 증가 및 공급 감소 때문으로 추정된다. 3개월에서 1년 이하 품절이면서 간헐적으로 공급되는 품목도 114개 품목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3개월 이하 일시품절은 단 1개 품목에 그쳤다.특히, 호흡기관용제, 항생제, 해열진통소염제 효능군 의약품의 품절이 많았으며, 소아에게 주로 처방되는 시럽제의 품절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약사회는 품절의약품 53개 성분 339개 품목을 국회, 복지부, 서울시청 등 관계 당국에 전달하고, 원활한 의약품 공급을 위한 대책을 요구할 방침이다.권영희 회장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청년약사위원회(부회장 장은숙, 위원장 김은교·박현숙)가 새내기약사와 2~3년차 사회초년 약사 대상으로 ‘2024년도 새내기약사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신입약사의 강한 약사되기”를 주제로 오는 2월 4일 오후1시30분~6시30분까지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열린다. 참가신청은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150명에 한해 교육 참여가 가능하다. 참석자에게는 기념품과 행운권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한다. 주요 세미나 내용은 ▶어서와, 약사회는 처음이지(노수진 총무이사) ▶공직약사가 뭐예요(유희정 직능발전이사) ▶환자 중심 커뮤니케이션 전략(모연화 약사) ▶약국 한약제제 어렵지 않아, 일반약 잘 쓸 수 있어 믿어봐(최해륭 약사) ▶“내 처방전을 조제해줘” 약국 처방업무 A to Z(진노을 약사) ▶변호사가 알려주는 약국개설 사기피해 예방법(법무법인 청향 조승현 변호사) ▶넘쳐나는 정보 속 약사의 건강기능식품 공부, 어떻게 해야 할까?(김정은 약사) 등 다양한 주제로 열린다. 권영희 회장은 “새내기약사들이 전문성과 자긍심을 갖고 리더십을 갖춘 약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세미나 주제를 [신입약사의 강한 약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청년약사위원회(부회장 장은숙, 위원장 김은교·박현숙)는 19일 오전 7시30분 제75회 약사국가시험이 열리는 용산철도고와 여의도중학교 2곳을 방문해 수험생들의 합격을 응원했다. 권영희 회장은 “약대 입학하고 6년의 과정을 공부하느라 수고 많았다. 시험 잘봐요 외치며 함께 가슴이 찡했다”며 “오늘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맺어지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은교·박현숙 청년약사이사는 “수험생 여러분의 실력과 준비는 이미 검증됐을 것”이라며 “오늘 시험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약사로서 펼쳐질 여러분의 꿈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약은 이날 ▶‘새내기 약사가 알아야 할 3가지’, ‘청년약사위원회 소개’, ‘동일성분조제(대체조제) 방법이 담긴 리플렛 ▶핫팩 ▶초콜릿을 수험생들에게 나눠주었다. 또한, 2월 4일 오후1시30분 ‘신입약사의 강한 약사되기’를 주제로 열리는 2024 새내기 약사교육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응원 방문에는 권영희 회장과 김경우·오혜라·장은숙·황금석·황미경 부회장, 김은교·박현숙 청년약사이사, 박소현·정인지 청년약사위원이 함께했다.